【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7일 제1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조례·동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2조 1,480억 원보다 1,159억 원 증가한 2조 2,639억 원을 편성했다. 김정주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심의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였다. 다음 의회 일정은 제16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가 10월 25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도로 개통을 주민들과 합심해 7개월 만에 첫 개통했다. [화성시, 소로 1-23호선 개통 커팅식] 시는 26일 안녕동 돌고지(122-50번지) 일원에서 주민참여형 도로인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장 및 이은주 경기도의원, 용환보 화성시의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 참여형 도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토지사용을 허용하면, 시가 먼저 공사를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보상을 집행하는‘선공사 후보상’방식의 도로개설 사업이다. 보통 보상문제와 관련해 2년 이상 걸리는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통된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은 안녕동에 개설 예정인 화산 중로 3-1호선에서 지방도 315호선까지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총 연장 460m,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으로 협소한 마을 진입로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이뤄낸 도로 완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6일 팔탄면사무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참여예산 사업으로 52건, 사업비 27억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제안사업 143건 중 읍·면·동별 지역회의와 실무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52개 사업의 종합심사가 이뤄졌다. 이에 남양읍 보호수 화단 조성, 매곡리 체육공원 조성, 동탄2동 푸름2교 인근 방범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미경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제안 사업들을 전체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5년 24건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도시 공동텃밭(커뮤니티 가든), 청소년문화공간 조성 등 39건이 반영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평가 토론회를 열고 한해 성과와 내년도 운영 계획을 살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서울시 ․ 수원시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최초로 완벽 재현한다. [2014 정조 효 문화제(왕릉어가행렬)] 정조대왕 능행차는 2016년 서울시가 처음 참여해 서울시 ․ 수원시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하였고, 2017년에는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총 4,391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능행차 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을 지나 수원의 화성행궁을 거쳐 최종목적지인 화성의 융릉까지 59.2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창덕궁에서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와 화성시(대황교동~현충탑~융릉)가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을묘년(1795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진행하기 위해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함께 할 정조대왕과 해경궁 홍씨 등 주요배역과 일반인 행렬 참가자를 선발,
【경기경제신문】정조대왕의 강력한 왕권과 지극한 효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을묘원행’이 222년만에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 융릉까지 완벽 재현된다. [2015 정조 효 문화제(융릉 제향)]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능행차의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풍성한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7 정조 효 문화제’에서는 정조가 편찬한 ‘원행을묘정리의궤’와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의 고증을 바탕으로 을묘원행 때 이뤄진‘왕릉 어가행렬’과 ‘현륭원 궁원 제향’을 최초로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조대왕 일생 효심 체험 ▲조선시대 마을 체험 탐방 ▲조선왕실의 일상, 옛 왕실 문화 엿보기 등 3가지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에는 ‘화산이 품은 뜻은 – 정조대왕 초장지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 마당극이 펼쳐진다. 마당극은 경희궁 궁궐 지붕 기와장식인 손오공이 정조대왕이 승하한 날부터 궁을 떠나 초장지에 묻히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풍수지리상 왕묘로는 어울리지 않는 장지일지라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일 푸르미르 호텔(화성시 안녕동)에서 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老NO)카페'에 참여 중인 실버 바리스타 250여 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실버 바리스타들은 커피 원두에 대한 이해와 노노카페만의 레시피, 위생관리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특강을 통해 “노노카페는 지방정부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불어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노카페는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3호점을 개소해 총 252명의 어르신들이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일자리사업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평택시, 고양시, 대구시 등 타 지자체들로부터 꾸준한 벤치마킹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남양도서관, 양감면사무소,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3개점을 추가 개소하고 2018년에는 70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화성시자살예방센터가 응급실에 실려 온 자살시도자를 신체 치료 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료와 경제적, 사회적 서비스 연계 등으로 재 자살시도 예방에 나선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20일 동탄보건지소에서 메타메디병원, 새샘병원, 승민의료재단 화성초록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응급의료센터), 화성중앙병원(응급실), 수원중앙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과 ‘자살 위기자 위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병원은 응급실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 및 가족들에게 화성시자살예방센터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신체 치료 이후 입원 보호조치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메타메디병원, 새샘병원, 승민의료재단 화성초록병원이 입원치료를 돕게 됐다. 또한 정신 및 신체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 청파의료재단 수원중앙병원이 지원한다. 특히 이 같은 응급실 기반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7개에서 42개소 응급실로 확대 시행한 결과 지원을 받지 않는 자살시도자의 사망률(14.6%) 보다 현저히 낮은 사망률(5.9%)을 기록해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평생학습 동아리에 참여 중인 시민들과 작은도서관 사서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모두누림센터 아트홀에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이번 특강은 소재원 작가를 초청해 ‘소설 속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은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미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재원 작가는 스물여섯에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나는 텐프로였다’로 문학계에 발을 들인 이후 영화 ‘소원’과 ‘터널’의 원작자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에 나섰다. [지난 18일 병점역 대청소 사진] 시 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인 1조로 구성된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 및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4일과 5일 이틀간을 제외하고는 10여 개 민간청소대행업체가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하천과 이면도로 등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황성태 화성시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와 병점역 일대 대청소를 실시해 무단 투기된 폐가구와 생활쓰레기 약 9.8톤을 수거했다. 황성태 부시장은 “철저한 쓰레기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불법투기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8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1,320원 높은 9,39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2017년 화성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7,530원 대비 1,860원 높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시는 18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률과 근로자 평균 급여 수준, 생활물가지수, 타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생활임금 대비 16.35%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했다. 채인석 시장은 “시가 먼저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고 민간 영역으로 생활임금 확산을 유도해 점차적으로 임금격차를 줄여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화성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근로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제를 시행 중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되며, 적용 대상자는 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에 직접 채용된 근로자 등이다. 한편 2018년 경기도 및 주요 지자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