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7일 재단청사 대회의실에서 KBS한국방송공사와“<화성시>와 함께하는 KBS인성독서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성시>와 함께하는 KBS인성독서프로젝트”는 그간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축적한 독서토론 모형을 바탕으로 창의적 독서문화 및 교육 확산을 위한 ‘민-관-미디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송을 통해 독서의 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0억중에 KBS와 화성시가 5대5 매칭펀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 홍보를 통해 사전에 학교교과 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한 명실상부한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한 모범적인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 마을교육공동체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와 함께하는 KBS인성독서프로젝트”사업은 2년 동안 시범적으로 시행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화성시내 초⋅중⋅고 100여개 학교 약 17,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암기 및 지식전달의 독서퀴즈 형식이 아니라 공감토론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진
【경기경제신문】한국과 중국 대사가 양국 바둑계 전설을 화성시에서 만나 '흑백 반상(盤上) 외교'를 펼친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세계바둑스포츠 콤플렉스’건립예정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한·중 페어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 크로스페어 대결에 참가하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이창호 9단, 창하오 9단, 노영민 주중한국대사(사진 왼쪽부터)] 바둑 대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결은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화성 현장에서, 창하오 9단과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베이징의 대사공관에서 짝을 이뤄 크로스 페어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에 참가하는 추 대사는 아마5단의 바둑 애호가로 바둑이 한·중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꼽은 바 있어, 이번 경기로 한·중 관계의 해법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바둑 애호가로 알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는 한·중 대결 외에도 국내 최강 박정환 9단과 이세돌9단의 대결을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8일 동탄 2신도시를 통과하는 국지도 23호선 장지I.C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개통되는 장지I.C는 지난해 말 개통된 국지도 23호선 동탄 중리부터 남사 봉명 구간 10.8km 4차로와 교차하는 구간으로 그간 미개통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및 화성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당초 내년 3월 개통 예정이었던 장지I.C를 이달 17일 조기 개통키로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조기 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지I.C 및 국지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장지리 마을 진출입도로를 6m에서 8m로 확장시켰으며, 추가로 국지도 82호선 지하차도에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번 장지I.C 조기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 8일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먼지로 노인, 유아, 임산부와 심장질환 및 순환기질환 환자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김순태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생활 속 미세먼지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자원봉사자 20명과 향남택지지구에서 미세먼지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15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22일 모두누림센터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호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교육은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환경운동연합, 한 살림 경기서부남부소비자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동탄초등학교(교장 이희주) 학생자치회 임원 및 학급임원 30명이 지도교사의 인솔로 8일 의회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화성시 의회(의장 김정주)를 방문했다. 화성시의회는 그 동안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의회 견학에서 동탄초등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소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화성시의회의 조직 및 운영과 역할, 화성시 현황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회실 등 시설을 둘러보면서 화성시의회의 참 모습을 체험하는 견학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견학을 축하하기 위해 이성희 의원이 함께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하였으며, 이성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동탄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화성시 의회는 조례의 제정과 예산안 심의, 집행부인 시청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 등의 중요한 일을 하는 곳으로, 오늘 의회 체험 활동을 기회로 미래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이끌어 줄 일꾼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7일 매향리 일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 현장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향남읍 사회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해 매향리 사격장과 매향리 역사관, 화성호 철새 도래지, 궁평리 솔밭 등을 탐방하고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시 문제점과 서해안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강석 향남읍이장단협의회장은 “미 공군 폭격장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매향리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평화의 땅으로 거듭난 이곳에 또다시 전투비행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장설명회는 11월 한 달 간 총 12회에 걸쳐 읍·면·동 주민 대표 1,200여명을 대상으로 매향리와 화성호, 충남 서산의 제20전투비행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장설명회는 ‘화성시 군 공항 이전대응 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양감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사무소(화성시 양감면 초록로 7)를 신축하고 7일 개청식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었다. [화성시, 양감면사무소 신축 개청식] 양감면사무소는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 18,739㎡ 연면적 4,2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민원실과 노노카페 54호점,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119지역대와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됐으며, 내년 말까지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옛 청사부지에는 국토교통부의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공공주택 7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채 시장은 “주민들이 화합하는 지역발전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대표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는 양감면사무소 1층에 54호점을 개점하면서 총 249명의 실버바리스타가 활동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제부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관광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일 서신면 제부리 파로펜션 세미나실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부도 내 식당, 펜션, 모텔 업주 및 종사원 등 주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 경기창작센터, 수원대학교 호텔관광대학원,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제부도 내 식당, 펜션, 모텔 업주 및 종사원 총 33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에는 정해숙 강원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고객 감동 서비스를 다뤘으며, 오후에는 허미욱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학과장의 밑반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최석만 제부도 관광명소화 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주민들과 힘을 합쳐 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멋이 있는 제부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부도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명소화 사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관왕을 차지했으며, ‘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과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오는 6일부터 화성시 동탄1, 2신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출근형 전세버스들이 추가 투입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 버스노선 현장점검] 채인석 화성시장은 3일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원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버스 증편 계획을 밝혔다. 증편되는 버스는 M4403 2대, M4108 1대, M4130 1대, 6002번 2대 등 총 6대로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세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증편은 지난 경부고속도로 사망사건 이후 승무원의 휴식시간 보장 등이 강화됨에 따라 광역버스 배차 간격과 함께 시민 불편도 늘어나면서 취해진 조치이다. 앞서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2층 버스를 투입했으며, 내년에도 2층 버스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노선 증차와 더불어 서울역 광역급행버스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8일 1시 30분부터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화성지역 고대 문화의 제 양상-고대의 화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11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1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 시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관내 주요 발굴 유적을 중심으로 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시대별로 지역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얻은 연구자료는 시민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양정석 수원대박물관장의 사회로 ▲화성의 고대(권오영 서울대 교수) ▲화성시 청동기 시대 문화의 성격(김권중 중부고고학연구소 소장) ▲화성지역 원삼국~한성백제기 취락의 성격 및 변화(강아리 서해문화연구원 조사실장) ▲화성 기안리 유적의 형성과 제철기술의 발전(최영민 아주대 도구박물관 학예연구사) ▲화성지역 원삼국 문화의 특징과 역사적 의의(김길식 용인대 교수) ▲신라~통일신라시대 화성시와 안녕동 유적(최병화 가경고고학연구소 책임조사원) 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권오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길덕 한성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방유리 한백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