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융합과 연결의 시대, 평생학습이 잇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미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컨설턴트는 ‘평생교육기관의 변신, 학습플랫폼 잇기’를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간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이은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개발실장은 ‘은퇴 후 삶과 내일(Job)잇기’를, 윤수진 논골작은도서관장은 ‘마을공동체와 평생학습 잇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는 박현규 한국생명의 전화 교육실장이 좌장으로 나서, 주제발표에 참여한 3인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23명의 명단을 15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2017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자이다. 개인 체납자는 159명(52억원), 법인 체납자는 64명(34억원)으로 총 체납액은 86억원에 이른다. 이 중 송산면 소재 법인이 8억2천5백만원, 남양읍 거주 개인이 3억8천6백만원으로 최고액 체납자로 기록됐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단 공개는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절기를 맞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먼저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사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상습 동파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가압장, 배수지,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급수차량을 상시 운영 하는 등 동파로 인한 급수 중단 사태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규석 맑은물시설과장은 “무엇보다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점 온도를 높여 천천히 녹여야 수도가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수도계량기가 50㎜ 이하는 8년, 50㎜ 초과는 6년이 경과하면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특히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하는 등 계량기 동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2년 841건이었던 동파신고는 지난해 175건으로 감소했다. 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031-369-2443)로 신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가 오는 12월 4일 여권업무를 개시한다.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따르면 고덕ㆍ청북신도시(예정인구 16만 명) 및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 지속적인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평택항 이용객이 많아지고 최근 해외여행 및 연수가 늘어나면서 여권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평택시가 지난해 11월 여권발급업무에 대한 증설을 요청해 올해 3월 22일 외교부의 승인을 얻어 여권업무를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7월말 현재 평택시 여권발급건수는 28,048건으로 인근 안성시의 8,112건에 비해 3.45배에 달하며, 1일평균 160건을 접수하는 등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었다. 안중출장소 서종철 소장은 “이번 개시로 여권발급업무 과부하가 다소 해소되고, 서부지역에 위치한 기업 근로자 및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사무실 공간 확보 및 기자재 설치와 직원 배치를 완료했고, 이번 달 말까지 서버 및 각종 전산시스템을 완비하여, 담당자 사전교육을 거쳐 12월 4일 정식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의 급속한 도시발전에 따른 현안사항과 미래발전계획 공유를 위해 22개 읍·면·동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고덕삼성전자 및 브레인시티 사업 등 평택시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시 발전을 위한 미래계획 등을 제시했으며, 읍·면·동 단체장들은 평택호관광단지 추진 및 브레인시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 등을 당부하는 등, 시와 시민 간 시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 말미에는 삼성전자 측에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고덕 삼성전자 공장 추진현황 등에 대한 홍보동영상 상영 및 브리핑이 있었다. 한편 읍·면·동 단체장들은 지난 7월 4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평택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고덕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가동라인을 견학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고덕 삼성전자의 규모에 새삼 초일류 기업의 위용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 증설되는 LG전자와 함께 평택시를 일류도시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주택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현재 시공 중인 32개 아파트 단지의 현장소장 등 현장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거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에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평택시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품질검수 홍보, 건설현장에 관내 하도급업체 적극 활용, G-Housing 리모델링 사업계획 설명 등이다. 이날 도시주택국장(김명화)은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4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기관 및 카페리선사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터미널 2층 가상 화재 발화점을 설정하여 신속한 화재신고 및 통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 및 인명 대피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후 포승119안전센터 소방관으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소화기 사용법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긴급 상황에서 직원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화재나 재난 사고 없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막고자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화성시청 전경] 시는 21일까지 관내 봉담읍 포함 13개 읍·면을 대상으로‘2018 화성시 성장관리방안 수립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대상지역(비시가화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 및 개발방향(주거전용/산업활성화/관광활성화/미·경관 개선/기타)을 읍·면에 비치된 의견서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해 ‘2018년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 방안 수립’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 수립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에 준하는 규제사항이 적용되는 반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면제와 일부 용도지역(계획·생산관리 및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학헌 도시주택국장은 “무엇보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만드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장관리방안은 개발행위허가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난개발을 막고자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우정읍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 대회] ‘ICT 메이커톤’대회는 제한시간 안에 청소년들이 직접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창작 대회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등이 참가해 사업화, 프로그래밍, 통신제어, 사물인터넷 분야별 멘토링과 마을 주민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10개교 중ㆍ고등학생 46명은 ‘생활 속 불편한 점, 도시 또는 농어촌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총 13개의 시제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 중 소화기 안전핀을 뽑는 순간 119센터로 자동 신고가 되고 비상 알림이 울려 불이 난 곳을 알려줄 수 있는 Bold Bald팀(화성동탄중앙고등학교)의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Revolution(오산 성호중학교), 우수상은 뉴사이란(화성 삼괴고등학교), NEW TURN(화성 삼괴고등학교), 웨어러블(화성 삼괴중학교), 마을주민상은 MD-1(화성 안화고등학교), 최자와 친구들(용인정보고등학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 110만원의 상금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13일 청사 옥상에 45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맑은물사업소 태양광설치 근경 사진] 이번에 구축된 발전설비는 경기도의 ‘2017년 지역사회공헌형 에너지 자립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획득한 도비 4천9백만원과 시비 1억원을 포함 총 1억 4천9백만원 예산이 투입됐다. 연간 발전량은 약 58,802Kw이며, 돈으로 환산하면 약 6백4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장치를 20년간 운영 시에는 약 220t의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460t 절감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김정상 맑은물사업소 운영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배수장 유휴부지 등 화성시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청사 부지에서 땅 속 4~5km를 시추해 뜨거운 열에너지를 찾는 심부지열에너지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