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수원대학교에서 관내 기업체 기부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지역모금에 날개를 달다’이웃돕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모금에 날개를 달다’ 이웃돕기 MOU 체결식]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체의 기부활동 참여가 필요함을 공감하여, 관내 기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3개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채 시장은“화성상공회의소의 참여로 관내 기업체의 기부활동이 촉진되어,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층을 비롯한 복지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향토박물관이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열아홉의 묘(卯)한 산책’을 운영한다. [화성시향토박물관 전시장 전경] 이번 프로그램은 향토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 ‘매향리의 기억 reminiscence 1951-2005년의 이야기展’을 관람하고 평화를 되찾은 매향리의 향기를 간직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급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yeon629@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학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45인승 차량 지원도 가능하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이 그간의 긴장을 풀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향리의 기억’은 과거 55년간 미 공군 전투비행장으로 사용되다 주민들의 힘으로 되찾은 매향리에 관한 기록들과 강용석, 국수용, 노기훈, 노순택 작가 4인의 시선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로 내년
【경기경제신문】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를 맞은 화성시가 시민서포터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YBM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2017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워크숍’은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의 성장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서포터즈들의 팀워크를 높이고자 김은영 작당궁리 연구소 대표가 초청돼 팀빌딩 시간을 가졌으며, 손영숙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의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우수사례’, 이연숙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의 ‘시민참여단 활동사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양혜란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포터즈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원동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와 정조 효문화제 및 시 대표행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건설기능인인력양성교육 교육생 20명이 지난 22일 황계 2통 경로당을 찾아 현장실습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건설기능인양성교육 현장실습봉사 모습]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전기통신 ▲보일러설비 ▲타일시공 ▲도배바닥 ▲창호목공 등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경로당 유지보수에 참여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분야별 건설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지금껏 배운 것들을 사용해보고 자원봉사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건설기능인인력양성교육은 화성시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며, 지난 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강해 오는 12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 건설업체,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현장 취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팽성읍 추팔1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22일 완료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염동식 도의원, 오명근 평택시의회 의원 김낙기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추팔1리 마을회관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330㎡, 건축연면적 13.98㎡, 지상2층 규모로 올해 4월 착공하여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0월말에 완공됐으며, 마을내 복지공간 마련으로 주민화합과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재광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마을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AI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체계의 선제적 대응방법 중 하나인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23일부터 추진하는 항공방제는 무인헬기 5대를 동원하여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우려가 높은 안성천 주변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단계 산란계·오리·종계 사육농가 38개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로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97개소)로 확대하여 농가당 주 1회 이상 방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무인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방제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축사 지붕을 비롯한 농장주변 등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방역방법 중의 하나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관계자 등은 이날 방역현장에 참석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AI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상황점검에 나선 공재광 시장은 "지난 해 11월 28일부터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으나 효과적인 방역대
【경기경제신문】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2월 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스포츠센터 등 실내체육시설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된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로 실내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력장 등에서도 흡연이 금지된다. 해당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필요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해당영업주가 금연구역 지정 준수사항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용자인 경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0월부터 실내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금연구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며, 금연구역 지정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 배부, 5개 읍면에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차영애)는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새로 지정되는 실내체육시설내 금연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통복동 자유총연맹(분회장 성숙자)은 23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곰탕, 과일, 떡, 선물을 대접하여 사랑의 효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주어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숙자 자유총연맹 분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욱 통복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복동이 경로효친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동헌)에서는 22일 현덕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기탁한 10kg 백미 40포는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관내 휴경 논(3,683㎡)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경작하여 추수한 쌀을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동헌 회장은 “함께 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직접 경작한 쌀을 기증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주한 미 8군사령부 장병들이 추수감사절인 23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장병식당에서 칠면조 고기와 견과류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미8군 사령부 장병들은 서울 용산기지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았으나, 지난 7월 64년만에 주둔지를 평택으로 이전해왔다. 이날 배식은 주임원사 등 하사관이 배식당번을 자청, 장병들에게 칠면조·쇠고기 등을 나눠주며 추수감사절을 축하했다. 장병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비상근무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장병들은 24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주축이자 상징인 미 8군사령부는 비상 근무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크리스터 퍼 8군 본부대대 주임원사는 "한국 근무 마지막 추수감사절을 평택 험피르스 기지에서 보내 뜻깊다"며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로 미군에서는 칠면조 고기를 비롯 푸짐한 견과류가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