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에서 발굴된 유물 312점이 고향으로 돌아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된 유물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 공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공렬토기 등 4점과 조선시대 백자, 구슬류, 철촉, 기와 등 308점, 총 312점이다. 지난해 5월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후 첫 이관으로, 그간 시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인근 공립박물관에 보관돼왔다. 향토박물관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서 지역 문화재를 소장하고 연구·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이번 유물들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화성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남양 뉴타운 및 청계택지 개발공사에서 발굴돼 국가귀속문화재로 지정된 5,500여점도 이관 받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일자리센터가 지난 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와 법무보호가족교육원(오산시 소재)에서‘2018년 허그(Hug) 일터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허그(Hug) 일터나눔 페스티벌은 매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진행해왔던 것으로, 올해는 일반 시민들과 지역 내 출소자, 보호관찰 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구직기회를 제공하고자 화성시와 공동 개최로 마련됐다. 이에 동탄 소재 인쇄기업 ‘희망제작소 이든기획’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15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면접 및 개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한순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과장은 “화성시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직자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 공동 개최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32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정보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등 취업지원기관들과 공유하는 등 취약계층 취업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5월 31일 민원접견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와 관련하여 16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T/F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T/F회의] 이번 회의에는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권 주변 및 축사, 폐기물 업체 나무심기 사업에 대하여 평가하고 각종 개발사업지에서 나오는 수목에 대한 광범위 활용 방법에 대하여 집중 논의됐다. 정상균 부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심기는 매우 중요하다. 도시숲 조성으로 도시화, 산업화된 평택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다. 또한 푸른 평택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본정1지구(팽성읍 본정리 246-1번지 일원), 봉남1지구(진위면 봉남리 250번지 일원), 사리1지구(서탄면 사리 531-5번지 일원), 교포1지구(오성면 교포리 4-53번지 일원) 672필지 540,98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일까지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공고내용은 사업과 관련된 사업지구 지적도, 지번별 조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서 등으로 시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 및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공고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달 중 본정1리 마을회관(본정1지구 6월 21일 10시), 진위면사무소(봉남1지구 6월 19일 10시), 사리 마을회관(사리1지구 6월 19일 14시), 교포1리 마을회관(교포1지구6월 20일 14시)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첨단기술로 정확하게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통해 국제 해양레저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8 화성 뱃놀이축제]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배타고, 신나고, 렛잇고’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개막한 뱃놀이 축제는 3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고치인 56만4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특히 승선체험과 독살물고기잡기, 당성 Sea-Road탐험, 바지락캐기 등 메인 프로그램들을 유료로 운영했음에도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이러한 축제의 성공은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구성과 메인 무대를 비롯해 등대, 뱃놀이 스튜디오, 선상 등으로 확장한 버스킹 공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푸드트럭까지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올해는 바닷길이 열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축제장을 넓히면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낭만 넘치는 콘서트와 비치발리볼대회, 예술시장 등이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관왕을 수상하며 문화예술섬으로 리뉴얼된 제부도는 바다를 온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농촌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고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 하반기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식품가공기술 ▲식품 위생(HACCP) ▲소규모 창업농 포장디자인 개발기법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및 원가분석 사례 등 8회차로 구성됐다.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오는 9월 경 진행되는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가 주어진다. 이명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 6차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있는 농산물 가공 농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다양한 식품 가공장비를 갖춘 농산물가공지원실을 구축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돕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동화중학교와 봉담 중심상가 일대를 돌며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동화중학교와 봉담중학교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들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금연 의지를 적은 모빌을 나무에 걸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1:1 금연상담, 흡연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와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당초 5월말 예정이던 “평택고덕IC” 개통을 6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542억원)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평택고덕IC'를 5월 31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현장점검결과 보완사항이 발견되어 6월중으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으며 시민불편이 없도록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7월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관내 404,1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된 것으로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홈페이지(http://www.onnara.go.kr)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2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7월 31일까지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31일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깨끗한 해안변 조성을 위해 서신면 궁평리 인근 해안가 정화 활동을 벌였다. [화성시, 바다의 날 맞아 궁평리 해안가 청소] 이번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남부수협, 어촌계,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폐어구, 폐스티로품 등 해안가 쓰레기 총 5톤을 수거했다. 정희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 및 해안가를 대상으로 지역 어촌계 및 수산관련단체 등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해안 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