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2018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일환으로 12월 말까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탄출장소 자동차세 체납액은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30%에 육박하며,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및 지방세 체납액 30만 원 이상(자동차세포함) 납세자의 차량이다. 송탄출장소에서는 현수막을 제작하고, 출장소․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게시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이외에도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 압류 및 차량 공매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온수매트, 대리석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어 라돈측정을 희망하는 문의전화가 쇄도해 간이라돈측정기 5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시는 지난 5월 언론에서 라돈침대 사태가 발생하자 경기도 최초로 「라돈 측정 방문서비스」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이 접수했으며, 신청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는 대기자들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자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방문 및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측정은 FAX 및 인터넷으로, 대여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여 측정하면 되며 측정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측정비용은 유상이였으나, 최근 중앙선관위에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라돈측정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해석함에 따라 지난 11월 5일부터 무상으로 전환했다. 측정을 받은 시민들은 “측정하기 전까지는 불안했는데 측정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측정을 해주고 라돈검출 여부에 대해 설명까지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 측정과 대여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평택시 2018년 제46회 성년의날 전통성년례] 이번 성년례에는 평택대학교 학생 15명과 일본교환학생 9명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례(남자)는 여성가족과 김필대 과장을 관빈으로 ▲초가례(망건의 씌어줌) ▲재가례(갓을 씌어줌) ▲삼가례(사모를 씌어줌) ▲초례(술을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순으로 거행했고, / 계례(여자)는 예절교육관 조수화 원장을 계빈으로 ▲초가례(머리를 올려 쪽을 지음) ▲재가례(비녀를 꽂아줌) ▲차례(차를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통 성년례를 통해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구성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발전하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 거행으로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워주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5일 최고 품질의 배생산을 위해 일본인 다나까씨와 전남대학교 이상현 교수를 초빙, 평택농업기술센터 과수실증시험포장에서, 슈퍼오닝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원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동계 과수 전정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과수전정작업은 농업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우면서 기본이 되는 작업이지만, 이론으로 해결할 수도 없고, 실제로 교육을 해주는 기관도 없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전정교육은 배재배 농가들의 재배기술능력 향상과 고품질 슈퍼오닝배 생산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에도 동계 전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슈퍼오닝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포승읍 홍원리에서 평택시양봉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꿀과 꽃가루가 많이 나는 아카시나무, 모감주나무, 참죽나무 등 한국양봉농협 등에서 제공한 우수 밀원수 140그루를 심었다. 올해 양봉농가들은 봄철 이상저온, 유례없는 폭염, 잦은 강우로 벌꿀 생산량이 떨어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경승 평택시양봉연구회장(평택시양봉협회장)은 “밀원수 심기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8일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에서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3달간의 민주시민교육을 마무리했다. [8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한 민주시민교육 모습] 시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총 8회차에 걸쳐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 교수, 양성평등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풀뿌리 민주주의 ▲세계시민교육 ▲헌법 ▲지방분권 ▲주민자치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이날 현장탐방에서는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역할, 활동상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필수로 들어야 하는 교육인 것 같아,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19년에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 하반기에 나눠 민주시민교육 확대 및 관련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상공회의소 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들, 시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과 등 기업 관련 부서장을 포함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애로사항으로 ▲산업단지 버스배차 ▲원활한 진출입 도로 확보 ▲교통체증 해소 등을 꼽았으며, 지역 인재 활용 방안으로 인턴제도를 제안했다. 황 부시장은 “기업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성상공회의소와 일자리센터, 소상공인특화센터, 수출업무지원센터, 시장개척단, 지식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협력 중 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섰다. [화성시, ‘제5회 생명존중위원회’] 지난 2014년 결성된 민·관 협의체인 생명존중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는 화성시를 비롯해 시의회,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살예방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원, 법률사무소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이 관내 자살현황을 보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10대 추진과제로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유가족 지원 ▲게이트키퍼 양성 및 관리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전 센터장은 지난해 화성시 자살사망자수는 131명,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8명으로 2001년 통계청 조사 이후 처음으로 20명 이하의 자살률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 자살사망자수 급증지역에 포함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청소년 자살예방기관 연계, 자살률 급증지역 진단, 인근 지자체 등 외부자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3년간 꾸준히 감소했던 자살률이 최근 급증하게 된 원인을 파악해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생명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35년 90만명의 계획인구에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 3지구 중심의 2개 생활권으로 재배치하는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이 8일 최종 승인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기존‘2020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평택시의 현안들을 반영하고 대‧내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계획단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공청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 시민계획단 활동결과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으로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해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과 58개 실천전략 등 세부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계획지표로는 계획인구 90만명, 가구당 인구 2.3인, 상하수도 보급률 100.0%, 1인당 공원면적 16.3㎡으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균형발전, 여건변화를 고려하여 고덕, 송탄, 남평택 중심의 행정문화도심과 안중, 포승, 현덕중심의 물류관광도심, 진위, 팽성, 청북의 지구중심 등 2도심 3
【경기경제신문】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8일 평택시 명예시민이 됐다. [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명예시민증 수여식]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주한미군사령관실에서 지난 2년 6개월여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재직하다 이임하는 빈센트 K. 브룩스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평택시 명예시민증은 지난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마련되어 조례에 근거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재외동포 등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34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국ㆍ내외에서 평택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브룩스 사령관은 1980년 미육군사관학교 임관을 시작으로 미 육군 3군단장과 미 태평양 사령부 육군 사령관을 거쳐 지난 2016년 4월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취임해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 등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도시로 평택시 위상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들며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정장선 시장은 “한미동맹의 새둥지 평택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관계인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가장 훌륭한 홍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