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시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시 주관 행사로 개최해 순국선열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동네 독립영웅’이라는 부제로 화성에서 활동한 120인의 독립영웅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메인 행사인 기념식은 11시부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객석 피날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가의 명언을 적는 캘리그래피, 나만의 독립백 만들기, 태극기 만들기, 북 아트 등이 운영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뜻깊은 날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를 처단하고 2천명 이상이 독립운동에 참가한 지역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역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최근 김진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 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가진 심각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강력 제재에 나섰다. [15일 열린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발의된‘군 공항 특별법 개정안’의 법률적 타당성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의 자치권 침해를 비롯한 헌법 위배 사항을 확인했다. 군 공항 특별법 개정안의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민투표 발의 의무 부과(개정안 제8조 2항) ▲일정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의 유치신청이 없더라도 유치신청으로 간주(개정안 제8조 3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헌법이 채택한 대의제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주민투표법과 지방자치법은 주민들이 발의한 사항에 관해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어 헌법이 인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한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주민들이 직접 요청한 것도 아닌 공론조사 결과만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민투표 실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헌법 위배 소지가 충분하다. 또한 당초 특별법이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경비 업무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교육’을 개최했다. [화성시, 공동주택 대상 방범 및 소방교육] 우선 방범 교육은 김석돈 한국경비지도사협회 강사가 실제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간별 범죄 유형들을 소개하고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이어진 소방교육에서는 화성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방안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별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4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359명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명단에 따르면 개인체납자는 239명에 81억원, 법인체납자는 120명에 131억원으로 총 350명 212억원에 달한다. 이 중 최고 체납액은 진안동 소재 법인이 57억2천8백만원, 개인 체납자는 시흥시 거주 홍모씨로 4억6천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민형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로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육 교육’을 실시한다. [2018 평택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 진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학교 14학급의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63여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유니버설 디자인(UD)이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디자인,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고령화 사회 및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우리사회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평택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 10학급 263명의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14학급 363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교육과 무료 방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으로 매년 교육을 신청하는 학교가 증가하며, 이번 교육에도 80여학급이 신청하여 14학급이 선정됐다. 하반기 체험교육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교육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백범 김구 기념관(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 2018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행정안전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의 채택률, 실시율 및 제안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노력을 심사해 선정한 9개 우수기관 중 5개 기관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채택제안 등급 신설, 시상금 인상 및 공직자 인사상 특전부여 기준 변경 등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을 이용하여 불채택 제안을 검토 후 재심사한 점과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 개최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소통하는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한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실시하는 등 제안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제안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그러나 아직 우리의 제안활성화 과정은 진행형이며 그 완성을 위해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부터 기존 평택시정신문을 ‘굿모닝 평택’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시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민중심 소식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신문 제호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732명중 47%에 이르는 344명이 ‘굿모닝 평택’이라는 명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 평택’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의료, 복지,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 에세이 등 문학 원고를 게재하는 ‘시민 참여마당’, 사랑스런 어린 자녀를 소개하는 ‘우리집 주인공은 나야 나, 가로 세로 퍼즐 등을 추가 신설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달 15일까지 원고·사진·정답을 이메일(mj3931 @korea.kr)로 전송하면 되고, 게재된 작품에 대하여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12월부터 발행되는 평택시정신문 ‘굿모닝 평택’이 지역의 생생한 정보와 복지 등 혜택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중심의 소식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2018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 이날 행사는 우리 가까이서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이웃이 겪는 아프지만 희망이 엿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과 발표를 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 활동사례 보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은 ‘2018세상속으로’ 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 공모는 38편이 공모, 심사를 거쳐 총 8편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신평동 함인균, 최우수상은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이민주, 중앙동 홍은실, 우수상은 고덕면 최윤주, 서정동 김요셉, 장려는 송북동 정현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원지혜, 진위면 김정란이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 유공부문에서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4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세외수입 담당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진행된 화성시 세외수입 체납처분 직무교육 모습]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조정의 경기도 조세정의과 주무관과 이흥용 시 세외수입 체납관리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개별법령에 근거한 세외수입 체납처분 사례와 처리절차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유민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이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는 지난 13일 시민을 위한 인・허가 민원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목・건축설계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순임 위원장 등 도시건설위원 5명, 양창성 화성측량협회 회장, 김문섭 화성・오산 건축사협회 회장 등 회원들과 화성시청 허가민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처리 능력 제고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협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며,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협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순임 위원장은 “화성시는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수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민원처리기간 준수 등 시민의 불만이 없도록 의회에서도 제도개선 건의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