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함에 따라 화성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화성시,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회의 모습] 시는 4일 오전 7시 동탄 출장소에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소 담당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상시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이에 먼저, 한유총에서 제시한 휴원현황과 실제 개원 상황이 차이를 보임에 따라 학부모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7시 오늘 개원예정인 관내 사립유치원 41개소에 팀장급 공무원을 배치하고 개원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은 동탄 4동에 위치한 1개소로, 긴급돌봄을 신청한 아동은 공립단설 유치원에 배치됐다. 시는 3월5일, 6일에 개원 예정인 유치원 20개소는 오늘 중으로 개원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앞으로 긴급돌봄 발생시 1차 수용기관인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음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평택시지부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8개 사업 157개소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공정하게 선정했다. [2019년 평택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2019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추진한다. 평택시에서는 올해 새롭게 ‘청년농업인 영농 안정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후계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신품종 멜론 지역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을 개발하는 등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참여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농업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농가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오는 3월1일 3.1운동 주요 유적지로 손꼽히는 화성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시민들의 만세삼창이 전국적으로 울려 퍼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3월 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전국동시만세삼창’에 참여한다. 전국동시만세삼창은 정오를 기해 전국적으로 타종 및 나각·나발 소리에 맞춰 동시에 진행되며 ▲3.1운동 유적지 ▲국토 극단지점 ▲종교계 ▲군사지역 등 15개소를 광화문광장과 5G 기술로 연결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함께 3.1운동 유적지를 대표해 참여하며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 시장은 “제암리에 조성하는 독립기념관은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일본정부에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아물지 않은 상처를 치유하고 100년 전 이 땅에 있었던 독립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제암리는 일제 강점기, 그 어느 곳보다 치열한 3.1 만세시위가 벌어진 곳으로, 만세운동 확산 저지를 위해 일본군이 마을 주민 20여명을 잔인하게 학살한 곳이다. 시는 화성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2011년 처음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억원을 출연해오다 최근 인건비 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2018년엔 추경 포함 8억원으로 늘렸으며, 올해에는 본예산에 8억원을 반영했다. 한편 지난해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 건수 및 금액은 404건, 69억5천3백만원이며, 주로 매출감소에 따른 인건비 충당, 원재료구입,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대출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여 이번 출연으로 연 40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앞으로도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과 적극적인 홍보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탑 건립 및 광장 조성 조감도] 평택에서는 1919년 전국적으로 몰아친 3‧1운동의 물결에 합세해 3월 9일 첫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만세운동이 전개됐고 20여회가 넘는 만세운동에 6천여명이 참여했다. 평택3‧1운동이 시작된 3월 9일에는‘평택3‧1운동’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평택 3.1독립만세운동의 첫 발상지였던 현덕면 계두봉(현, 평택호 현충탑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도 함께 거행된다. 평택시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전개된 평택3‧1운동을 재조명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하여 민족정신 및 청소년의 애국심 선양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2017년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탑 건립과 광장 조성을 위한 3.1운동 성역화사업을 추진했다. 기념탑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3,210억원이 증가한 1조 9,833억원으로 조기 편성해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는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으로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시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1,504억원(11.4%) 증가한 1조 4,705억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타특별회계는 1,706억원(49.8%) 증가한 5,128억원이다. 세입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교부세 272억원, 조정교부금 55억원, 세외수입 164억원, 국도비 761억원, 순세계잉여금 1,809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일반공공행정 114억원, 문화·관광 49억원, 상하수도 1,134억원, 환경보호 55억원, 사회복지 173억원, 농림해양수산 12억원, 산업·중소기업 125억원, 도로·교통 600억원, 지역및도시개발 1,100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교통망 확충 도로개설사업에 453억원,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공원·녹지조성 426억원, 미군기지 주변지역 편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오성면 중심거리인 태성건재에서 한일빌라(오성면 숙성리 218-9번지 ~ 오성면 죽리 422-2번지)에 이르는 810미터 구간이 경기도 ‘2019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지원액 1억원을 포함해 총 3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6개 업소의 192개 간판을 정비한다. [오성면 중심거리 간판개선사업 위치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도로와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서체와 업종별 특성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16년과 2018년도에도 고덕태평아파트 및 조개터 상가 간판정비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인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도 보조금 7천5백만원, 9천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고덕 태평아파트 간판정비사업은 2억5천만원을 투자해 83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조개터 중심상가 간판정비사업은 간판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8월중으로 간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26일 오후 화산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활동에 대한 화성시의회-시민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주시민사회에 어울리는 시민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하고, 현재 화성시에서 조례제정을 추진 중인 민주시민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에 의한 교육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의원 6명(임채덕, 김경희, 김효상, 송선영, 엄정룡, 김도근)과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준비위원회 회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민주시민사회를 이루기 위해 의회와 준비위원회가 협력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조례 제정은 시민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역량강화 교육]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수행에 대한 방향성 제시 및 지역복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아카데미 형태의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10개월간 10회기로 운영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 이경온(신도동종합복지회관 관장) 강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정 시장은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 안에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개 읍면동에 353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항 관련 기관들은 27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평택항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직할세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물론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연구원 등 9개 기관 12명이 참석하여 현안사항 발표와 평택항 애로사항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에서는 평택항 이슈로 떠오른 필리핀 수출 쓰레기 화물 처리문제와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평택세관 특송통관장 조기 개장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2019년 시정방침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평택항 애로사항 조기해결을 통해 평택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항만관련 기관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