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사무편람 모습] 시는 올 초 교육, 문화, 돌봄, 정서 격차를 겪으며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설립을 추진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이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 초등학생을 위주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 등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돌봄,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가 파견돼 체계적이면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초 표준 운영규정을 담은 사무편람을 발간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경기경제신문】평택시립도서관은 올해 전면 리모델링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도서관 관계자, 건축전문가,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에 좋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평택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 1부는 고재민 교수(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가 ‘미래형 도서관의 공간구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열린 공간 구성과 지역민들의 삶의 중심이 된 국내 도서관 사례들을 보여주며 평택시립도서관의 리모델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부는 유현미 도서관장이 그간의 도서관 리모델링 경과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민들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공간 확보 ▸주차문제 ▸학습실 운영 ▸청소년 동아리 및 진로체험 공간 마련 ▸도서관 기능에 충실한 도서관 운영 ▸쾌적한 외부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배다리 도서관은 문화적 충격이다”며, “평택의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데 도서관을 잘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오성면 공영주차장에서 오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이동식 세탁차’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이동식 세탁차’ 개소식]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기초생활 거점을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2018년 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청소년어울림마당 조성 등 낙후된 중심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동식 세탁차’운영을 통해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4대의 드럼세탁기를 탑재한 이동식 세탁차는 주3회 오성면 마을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대형 세탁물을 처리할 예정이며 배후마을 만족도 및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주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사례로 남아 타 지역까지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고덕면 궁1리 바람새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고덕면 다라고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정월대보름날에 맞게 2월 17일 계획했던 축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일에 뒤늦게 개최하게 됐다. 고덕면 궁1리 마을주민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이 직접 농촌축제 준비하고 개최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다라고비 문화축제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다라와 고비의 문화를 계승한 사랑놀이, 뱃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특히 정월대보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들횃불놀이와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는 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할 소방서와 협조 하에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 시장은 “고덕면 다라고비문화 축제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됐고, 나아서 평택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일(목) 14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하여 관내 배·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요령과 과수전문교육을 추진한다. 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며, 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전(3월 하순~4월 초), 사과는 신초 발아 시(4월 중~하순)에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약해가 없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장전 연구관의 적뢰·적과·인공수분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천병덕 팀장의 과수 화상병 방제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화상병은 전염병인 만큼 평택시 배·사과 농가는 필히 교육에 참석하여 방제요령을 숙지하고, 약제를 수령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966년부터 2000년까지 화성시의 도시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고 지난 4일부터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화성시청 인근 지역 항공사진 변화모습(1966년)] 시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매칭사업으로 총 4억 8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성시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 ․ 관리하고 있는 6개 연도(1966년, 1977년, 1981년, 1987년, 1995년, 2000년)의 아날로그 필름 형태의 항공사진을 항공 삼각측량, 색상 보정 등의 변환 과정을 거쳐 1/5,000 크기의 디지털 영상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제작된 영상은 화성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웹서비스(http://air.hscity.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홈페이지 내 지도서비스-배경을 선택하면 1966년부터 2000년까지의 변천사와 함께 최근 화성시에서 촬영한 항공사진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영상을 토대로 재산세, 이행강제금 등 각종 세금 부과, 불법 건축물 및 불법 형질변경 파악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경기경제신문】평택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소 교육실에서 임신 2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2019년 출산준비 교실’은 매주 수요일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편안한 출산을 위한 분만대처법, 라마즈호흡법, 올바른 모유수유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임산부 출산·육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는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평택보건소에서 문자 등 관련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어 참여하게 됐다”며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만족도 조사, 개선사항 조사를 참고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고덕면 방축5리 마을회는 지난달 28일에 마을회관 개관식과 더불어 도시가스 공급 개통 점화식을 개최했다. [고덕면 방축5리 마을회관 개관식] 관내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회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점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고덕면 방축5길 40-25에 신축된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84㎡, 건축 연면적 111.36㎡의 1층 1개동 건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용도로 사용된다. 장동섭 방축5리 이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평택시와 방축5리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개관식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로 인해 오랫동안 지내왔던 터전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꾸려나간 방축5리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마을회관이 지어진 것을 매우 경사스럽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민세 안재홍 선생 서세 5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민세 안재홍 추모식] 이날 행사는 숭고한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세 안재홍 선생을 추모하고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권도 시범, 해금 공연, 중창 공연 등 제1부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3.1 독립선언서 낭독, 민세 약전 및 어록 봉독, 3.1절 노래,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며 일제 치하에서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시는 평택 3.1운동이 시작된 오는 9일에 평택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을 평택 3.1 독립만세운동의 첫 발상지였던 현덕면 계두봉(평택호 현충탑 앞 광장)에서 개최하며,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기념하며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한국의 기록문화와 평택 역사기록 사례들’을 주제로 2019년 기록관리 인식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 2019년 기록관리 인식 향상 교육] 이번 교육은 시민의 알권리 증대 및 기록정보자원화를 통한 콘텐츠개발 등 기록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상황에서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한국의 기록문화 전통과 평택시의 역사기록물’을 소개하면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번교육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현장에서 올바르게 기록물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기록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기록물관리법령을 비롯한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연중 릴레이 교육을 실시해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록관리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록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