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끔찍했던 쓰레기 산이 금세 사라졌어요!” [비봉면 청요리 일대 방치폐기물] 마을 한쪽을 자치했던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주민들의 얼굴이 오랜만에 활짝 폈다. 화성시가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봉면 청요리 일원 불법 방치 폐기물 4천여 톤을 말끔히 치웠다. 시는 당초 폐기물 처리에 두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장비를 동원해 지난 8일부터 18일간에 걸쳐 폐합성수지 등 총 4천602톤을 모두 처리 완료했다. 해당 폐기물은 한 고물상의 부도 및 사업주 행방불명으로 장기간 방치돼, 악취는 물론 장마 기간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철거 요구가 있어왔다. 처리에는 총 9억 3천여만원이 사용됐으며, 해당 사업장 부지 일부가 민자고속도로 건설지에 속해있어 이를 담당한 ㈜한화건설이 약 7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도비와 시비로 충당됐다. 시는 소요된 국·도비와 시비를 구상 절차를 통해 업체로부터 회수할 예정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에서 남은 예산은 봉담읍 세곡리 일원의 방치폐기물 처리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들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푸른 하늘 맑은 평택’조성을 위한 지역 내 17개 환경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시, 주요 민간단체와 환경정책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환경정책 및 시정홍보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0 평택시 아카데미 운영 계획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개선 ▲통복천 및 배다리 수질 개선 ▲야생생물 서식지 복원 추진·보전 계획 ▲평택시 환경모니터링단 운영계획 등 시 주요 환경에 대한 현안사항 공유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추진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병우 환경농정국장은 “푸른 하늘, 맑은 물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평택, 환경적으로 쾌적한 평택’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환경단체, 전문가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민선7기 환경분야 비전으로 ‘푸른 하늘 맑은 평택’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선택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현덕면(면장 김천웅)은 30일 백운기 안중출장소장, 권영화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해 도의원, 강정구·이종한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덕면 권관4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현덕면, 권관4리 마을회관 준공식] 권관4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에 36평 규모로 총 사업비 1억7천6백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첫 삽을 떠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앞으로마을 주민들의 휴식·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준공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 후 내빈들을 모시고 오찬을 가졌다. 준공식 자리에서 윤준근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건립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소가 마련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쳐 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만득)는 30일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 및 신평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빨래비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빨래비누 나눔 행사]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어르신 효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폐식용류를 재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비누를 이웃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재활용 비누를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고, 직접 만든 비누를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만득 센터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문화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지역주민에게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및 정보 제공, 지역 특성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대제철 일반현황 및 신규설비사양, 가동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현대제철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논의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방문]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은 연간 쇳물 생산량이 400만톤에 이르는 대표적인 제철소로, 철을 만드는 공정 중 다량의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되며, 단일 사업장으로는 전국 1위 수준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평택시에 인접해 있어 주요 미세먼지 원인으로 지목 받아 왔다. 현대제철는 2017년도부터 총 4,200억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 원인인 소결로에 청정설비를 구축중이며 1,2소결로는 설비 구축이 완료되어 시운전에 성공했고, 3소결로가 완공되어 정상가동 되는 2021년도에는 현재 연간배출량 대비 총 50% 이상의 오염물질이 저감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은 소결로 신규 설비 확인 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만나 “평택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소결로 청정설비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2회 평택시민 협치 아카데미]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치 아카데미에는 평택시 도서관, 정책기획과 등 관련부서 공직자 및 평택 협동사회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초청된 신남희(은평구 구립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 강사는 ‘마을이 된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와 여러 제도들이 융합된 창의적인 공공도서관의 탄생 과정과 운영사례를 강의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신남희 강사는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이 다른 공공도서관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시민이 ‘우리’ 도서관 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며, “은평두레생협, 생태보전시민모임,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주민모임으로 설립된 협동조합과 은평구청 행정부서간의 협업과 이를 연결하는 중간지원 주민활동가의 역할이 협치를 이룰 수 있었던 큰 매개체였다”고 협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후 이루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서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평택시, 뇌병변장애 자조모임] 이번 모임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커다란 약속과 다짐의 시간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월 자조모임 후 개인별 맞춤형 소원카드 중간점검, 재활장비 및 보장구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대상자 소개, 운동 정보공유와 공개에 대해 상의 보호자와 대상자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기 장애아를 둔 보호자는 “영유아기와 달리 청소년기에는 재활운동과 사화참여에 대해 소홀했는데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뇌성마비장애아를 성장시키는데 재활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가 됐고, 장애아를 둔 보호자로써 이런 모임이 평택시에 있다는 것이 행복하며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보건 서비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기경제신문】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주경]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3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127만평 규모(418만㎡)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호텔, 쇼핑몰, 골프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5,6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국제테마파크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 월드’, 온가족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등 테마파크 일부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을 2026년에 우선적으로 개장하고,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를 2028년 개장, 2031년까지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am
【경기경제신문】연간 축제 일정, 공공화장실 위치, 어린이집 현황 등 흩어져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화성데이터로.대시민서비스 모습] 화성시가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 로(http://data.hscity.go.kr)’로 구축하고 7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성 데이터로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직자들에게 서비스해왔던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경기데이터드림 등 10여 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겼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장경의 정책기획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스포츠 체험 축구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화성 FC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24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n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이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하반기에는 장애인 대상 펜싱과 사격교실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구 외에도 지난 3월부터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빙상, 검도, 배구, 육상, 축구, 야구 등 총 8종의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