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화성박물관·실학박물관이 번암 채제공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를 개최한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개혁정책을 이끈 대표적인 재상으로 초대 수원 유수를 지냈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신해통공을 실시해 경제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수원화성 축성 당시 총리대신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는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 채제공 기록과 그림으로 남다, 채제공을 기억하다 등 5부로 구성됐다. 보물 제1477-1호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 일괄 시복본’, 경기도유형문화제 제323호 ‘번암 선생집’ 등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에서 ‘평강 채씨 족보’ 등 채제공의 가문 배경을 소개하는 유물과 학문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고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에서는 ‘반계수록’, ‘번암고’ 등 채제공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의 유물을 통해 채제공의 활동을 소개한다.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에서 초대 수원 유수로 임명돼 정조의 개혁정책을 실천하는 개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롯데시네마 수원역에서 ‘제4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올해 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환경’·‘여성’·‘인권’·‘사회’ 등을 주제로 한 영화 6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상영 영화를 선정한 이들과 강연·대담이 진행된다. 영화 상영 전후 30분 동안 방역·환기를 한다. 이틀 동안 하루 3편씩 상영한다. 16일 정오 상영되는 개막작은 ‘여성’을 주제로 한 한국 영화 ‘우리집’이다. 가정불화로부터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 이야기다. 상영 후 조혜영 영화평론가와 여성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2편이 상영된다. 호주 다큐멘터리 영화 ‘2040’은 감독이 4살배기 딸이 성인이 될 2040년과 현재를 오가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안을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서도은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의 강연·대담이 이어진다. 미국 영화 ‘아티피셜’은 대규모 연어 양식 산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 후 뮤지션 정욱재씨가 자신의 공연에서 관객과 함께했던 환경 캠페인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인
[경기경제신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온 수원시가 일반 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진흥정책과 프로 및 전문체육 지원으로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년간 총 1268억원을 투입해 16개의 공공체육시설을 건립,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였다. 2010년 이후 매탄공원 다목적체육관, 광교수련원 야구연습장, 여기산게이트볼장, 수원국민체육센터, 광교 씨름체육관, 서호꽃뫼공원 족구장, 서수원칠보체육관, 장애인 실내게이트볼장, 숙지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수원시 양궁장, 벌터체육문화센터, 수원야구장, 영통체육문화센터, 탑동 사회동호인 야구장, 광교씨름연습장,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등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들 공공체육시설이 추가되면서 현재 수원시에는 총 53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는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호매실과 광교에 들어설 체육센터를 비롯한 7개의 공공체육시설이 현재 설계 및 공사 중으로 2025년까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시설 인프라뿐 아니라 수원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도 진일보했다. 매년 220여 개소에 15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단기 체험홈 ‘늘봄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중 47%는 가족과 동거 상태며 이 중 가족 갈등으로 재발 경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는 19%로 조사됐다. 또한 재발로 인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의료급여 환자 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45%, 파주시 전체 의료급여액 지출액 중 정신과 지출 비율은 19.5%로 파악됐다. 늘봄 하우스는 정신질환자의 재발 방지 및 가족 비동거 상황 대비 독립생활을 위해 참여자는 6개월에서 1년간 증상 및 약물 관리 일상생활관리 자립생활 지원 등 1:1 집중관리를 통해 독립하거나 가족에게 돌아간다. 생활훈련에 참여한 강 모 씨는 “가족과 떨어져서 지낸다는 게 걱정되고 두려웠지만 미래를 위해 혼자 생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잘 적응해서 1년 뒤 꼭 독립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이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원격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의 주된 내용은 쓰러진 사람에 대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처치 이론 및 실습 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이다. 교육 신청은 13세 이상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안내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웹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시간 강의 청취와 참여자의 실습 및 발표가 가능하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마네킹과 제세동기 모형을 교육 전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자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공도 시민청 건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도 시민청 관련 설문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 취임 이후 안성시는 문화·체육·복지 등 시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설문조사는 공도읍 및 서부권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립되는 안성시 공도 시민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된다. 오는 23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각 부서에 비치된 설문 조사지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도 시민청 건립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체육·복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공도 거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공도 시민청 건립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도 시민청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해 최소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는 이번 시민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공도 시민청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사무소는 지난 1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덕면사무소 직원들은 민원인을 내 부모· 내 가족처럼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기본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하기, 취약계층 배려하기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 결과 대덕면은 안성시 2/4분기 방문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15개 읍면동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친절행정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원인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공무원의 친절 및 책임행정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덕면 전 직원이 친절행정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주인으로 섬김과 책임행정 실천으로 민원인이 환하게 미소 짓고 갈 수 있는 면사무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3일 공직자 힐링 프로그램 ‘차이나는 공직클래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힐링 공감 토크쇼’을 진행했다. 최근 공직자들은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ASF, 코로나19, 수해 복구 등 각종 재난 상황 대응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있어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필요하나,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공직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안성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공직자 토크 내용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공유하는 온택트형식을 활용하고 전 직원 참여를 위해 비대면 양방향 비디오 컨퍼런스 방식을 이용한 힐링 라이브 토크쇼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은 ‘차이나는 공직클래스’라는 큰 제목 하에 추진하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이‘힐링 공감 토크쇼’이다. 13일 진행된 ‘힐링 공감 토크쇼’는 공직자 중 6명이 오프라인 패널로 참여해 공직 생활 중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온라인 참여자 200여명이 각자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참여자의 대화 내용을 들으며 ‘정답없는 퀴즈’에 참여하고 댓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도 이야기했다. 특히 안성시에서 가장 기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3일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버스 준공영제 도입방안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안성시의 현황 및 대중교통 이용실태 분석을 통한 대중교통수단, 대중교통시설, 운영체계 및 대중교통 서비스 등 분야별 개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버스 준공영제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는 준공영제 타당성 검토와 실행방안을 수립해 안성맞춤형 버스 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버스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버스 이용객수 증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중교통인 버스 정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시민들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 공공성이 강화되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버스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은 13일 민원담당 공무원 업무연찬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12개동 민원 담당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민원담당 직원 간 소통과 민원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업무시간 이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12개동 민원담당 직원 전원이 참여했다. 구는 업무 관련 질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민원업무연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처리방법을 일치시키는 한편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주민등록 분야와 가족관계, 지적 업무 처리에 관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항상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느라 고생이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 전원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