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 공개범위에 대한 기준을 시민에게 명확히 알리기 위해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1판 변경 내용을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정보공개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는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환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하고 있다. 이전 정보공개 지침은 지자체 권고 성격이었으나 이번 정보공개 지침은 반드시 준수해야하며 10월 8일 0시부터 적용됐다. 정보공개 지침 상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공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을 시간대별로 공개하였지만 앞으로 장소를 기준으로 공개하며 공개기간과 공개범위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니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안성시를 비롯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의 국가 중요통계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및 특성을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 표본 2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비대면방식의 인터넷·전화조사’가 우선 실시되고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실시하는 인터넷·전화조사 방식의 비대면 조사에 보다 많은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재단법인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유지재단’과 재단시설을 장기무상임대차해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박영석 행정복지국장, 강광원 죽산면장을 비롯해 정원식 재단 총무, 박근환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재단이 안성시에 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을 10년간 장기 무상임대하고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되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안성시는 현재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문화의 집 1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안성시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약3만2000명의 청소년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운영되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을 점차 확충해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발생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층도 다이어트로 인한 저체중, 가족력, 류마티스 관절염, 항암치료, 갑상선질환 등 연계질환이 있으면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재 확산으로 인해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일시 중단했던 골밀도검사를 14일부터 재개한다. 이는 그동안의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성시민에 한해 실시하며 사전 전화예약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2층 골밀도실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골밀도검사는 일반인은 6500원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만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바로 결과 상담과 함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관리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는 골밀도 검사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서운면새마을지회는 지난 13일 서운면사무소 및 버스터미널, 서운농협 일원에서 ‘마스크 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대중교통이나 집회,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한달 간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3일부턴 위반 시 관리·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운면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서운면 일대를 돌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마스크 제대로 쓰기를 집중 홍보했고 망사형 마스크, 턱스크등은 자제해달라고 지역주민들에게 특히 강조했다. 이원섭 서운면장은 “전국 단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방역이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다”며 “13일부터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보개면사무소 및 안성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여전히 100여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은 2단계에 준하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여전히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를 집중 홍보하고자 보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박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및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는 자칫하면 감기와 함께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마스크 쓰기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런 시기에 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개면에서도 마스크 쓰기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다. 하지만 집단감염과 잠복 감염 등의 가능성이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 정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다. 이렇게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소외이웃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 있다. 지난 12일 한전경인건설본부는 안성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참석한 한전경인건설본부 이규철 본부장직무대행은 “동절기가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의 생활이 더 많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쓰여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전경인건설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과 회사에서 일정비율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마련한 기금이며 한전에서는 이전에도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맑음터 등 4개 시설에 각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공동주택과에서 근무하는 최건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9월 24~2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건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급하게 임대 관련 민원처리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주무관은 “처음 맡은 임대 사업 업무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와주신 동료들과 업무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만 65세 이상의 돌봄 어르신 등이다. 가구당 소화기 1대와 화재감지기 2~3대를 설치·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11월 중으로 관내 노인복지관 등 10개 시설에서 수행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00여 가구에 소방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려면 소방용품을 잘 준비해야 한다”며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꼭 사전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이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한 8만 3750가구다. 인구·가구·주택 등 3가지 분야에 관한 55개 항목을 조사하며 수집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하지 않는다.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인터넷·스마트폰·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 조사보다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