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문제해결·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가정폭력·학대·방임 등으로 경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수원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다. 또 수원서부경찰서가 사회복지서비스·사례관리에 협력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사례관리가 필요하고 판단되는 위기가정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로 협조를 요청하고 두 기관에서 경찰에 협력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손정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이 참석했다. 임유정 복지협력과장은 “수원시는 현재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폭력 등이 발생하는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가정의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 지구와 354-B지구 1지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7만 매를 기부했다. 김의겸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총재, 백영희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등 관계자들은 15일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염태영 시장, 김의겸 총재, 백영희 부총재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사회봉사단체로 전국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354-B지구과 354-B지구 1지역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연탄 나눔 활동,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 활동을 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지난 13일·15일까지 관내 2개 병원에서 ‘2020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열고 장기입원 등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실태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장기입원자 비중이 높은 장안구 연세수요양병원, 수원행복한요양병원에서 의료급여관리사, 의료급여기관 대표자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수원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원시 의료급여 현황’을 비롯한 ‘의료급여 제도’,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 의료급여 관련 사업으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입원 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불필요한 입원·중복 처방 등 비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사례관리를 통해 치료 목적이 아닌 장기 입원자에게 재가 서비스·시설 입소 등 복지자원을 연계해주고 수급자들이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기 입원자는 같은 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말한다.
[경기경제신문]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를 11월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가 지난 9일 출시한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증강현실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참여자가 수원화성 일원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련 역사·가상의 스토리 등이 결합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매표소에서 미션지를 받고 주요 코스를 돌면서 미션지와 앱을 활용해 암호를 얻으며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체험 시간은 평균 2~3시간이며 1~4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11월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7일부터는 유료 결제로 전환된다. 수원시는 참여자들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수원화성의 비밀Ⅱ’, ‘수원화성의 비밀Ⅲ’도 개발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방 탈출 게임’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그림책 처방’에 참여할 수강생 400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23~2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애TV 그림책 학교’ 문지애 원장이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아빠와 함께 읽을 그림책, 엄마를 위로하는 그림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 ‘예약안내→예약신청’에서 ‘2020년 부모교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에게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교육 영상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게시되며 수강생은 원하는 시간에 보면 된다. 수강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그림책 읽기는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고 즐겁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지난 13일 수원시를 국내 10번째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앞서 수원시는 관련 조례제정,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보, 도시 내 인증 커뮤니티 확보,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 지난 9월 인증을 신청했다. 2019년 10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 참가해 공정무역 마을 운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후 올해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공정무역 판매처를 조사, 확보하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권장했으며 온·오프라인 시민강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기본개념을 알렸다. 또 시청, 시의회, 행궁동 버들마켓 등의 장소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소개하는 캠페인 및 간담회를 열었고 수원공정무역협의회, 수원시협동조합협의회, 참살이협동조합과 같은 민간협의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확산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앞으로도 공정무역 물품 판매처를 확대하고
[경기경제신문] 이클레이 세계본부가 주최하는 ‘2020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온라인 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도시의 기후 탄력성을 회복하고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지방정부가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고 말했다. 14일 오후 ‘지방정부의 기후중립 정책과 의지’를 주제로 진행된 ‘기후중립 지방정부 패널 세션’에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토론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은 “기후 중립은 단지 탄소 중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정의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10월 7일 시작된 2020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는 ‘기후위기 시대의 대담한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코로나 대응’을 주제로 10월 28일까지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KNOW’, ACT, ‘LEAD’ 세션으로 구성된다. 염태영 시장은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그동안 기후행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세계총회에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초청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올해 4월, 그동안 축적한 탄소 배출량 분석 자료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 및 일부 의원은 14일 오전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수원시 불법 현수막 철거의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과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기정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불법 현수막 철거와 관련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집행부와 함께 미흡한 부분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14일 금광농협 수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농협 수매장 및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 및 수매현황을 살폈다. 벼 수확 및 수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금년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 및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수확 및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봄 가뭄을 대비해 가을갈이와 논물가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수매부터는 대부분의 농협에서 톤백 수매가 아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입 시 작업·대기시간단축,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 절감,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안성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형식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화상 상담장을 방문해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수출 기업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