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지침’이 의무화됨에 따라 19일부터 확진자의 정보공개 범위와 방식을 변경한다.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접촉자 현황 등 정보는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부분을 공개한다. 성별·연령·국적·거주지 상세정보·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단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했을 우려가 있을 때 공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정보를 공개한다. 확진자의 방문 장소는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단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을 때는 공개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확진자가 발생하면 심층역학 조사를 바탕으로 동선과 접촉자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이자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정보공개 범위·방식 변경을 ‘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6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을 실시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발령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시행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의무 대상 장소는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및 실내·외를 불문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이며 대상자는 안성시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로서 대상 장소·시설 이용자, 사업자, 종사자이다. 마스크 착용 위반 시 처분 사항은 시설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관리자는 전반적인 방역 지침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이다. 마스크로 인정되는 종류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94, KF80, 비말차단마스크, 덴탈마스크이며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 천마스크, 일회용 마스크도 가능하다. 단,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코나 입을 노출한 채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뿐만 아니라, 방문자기록, 거리두기 등 코로나1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안성맞춤 농산물 온라인 판매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포장디자인교육, 쇼핑몰제작교육, 대형플랫폼 입점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아이디어스, 네이버스토어팜 등 대형 플랫폼에 입점하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소규모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 교육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원과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지난 16일 수원문화원에서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문화원과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수원 역사문화 관련 자료 수집·조사에 협력하고 기증·이관 등으로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역사문화 관련 출판물 등의 교환 사업·홍보 활동 수원 역사문화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956년 개원한 수원문화원은 시민과 함께 향토문화를 보존·전승·발굴·계발하며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총정리해 지난 2016년 20권으로 ‘수원시사’를 발간했고 향토 사료 조사·수집·발간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각종 문화 공연, 축제, 교육 등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을 운영하며 유물을 수집·전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마을조사, 증언채록,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 등도 진행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최중열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최중영 수원문화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다시 쓰는 나의 꿈, 다시 피는 나의 꽃’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진전을, 26일부터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사진전을 연다. 팔달새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여성들 모습, 센터를 거쳐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이 전시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창업동아리, 디딤돌 동아리, 일자리 협력망 등 팔달새일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긴 시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 취업 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직 일자리를 구할 때 도움이 되는 직업교육훈련과정도 있다. 또 취·창업 지원, 찾아가는 강의 지원, 워킹맘을 위한 정리수납
[경기경제신문] 이제는 ‘외출 필수품’이 된 마스크, 어떻게 버려야 할까? 사용한 마스크는 반으로 접은 후 끈으로 묶어서 버려야 한다. 마스크 재질과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에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수원시가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마스크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마스크 양도 늘어나고 있다. 길거리 등에 함부로 버린 마스크는 2차 감염이나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홍보 영상은 사용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먼저 마스크 표면이 손에 닿지 않게 반으로 접은 후 끈을 이용해 두 번 이상 묶은 후 버려야 한다. 환경부의 재활용 분리배출 지침에 따라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자매 도시와 직접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매년 국제자매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취소되면서 대표단 초청도 무산됐다. 수원시는 비대면 교류 방안을 고민했고 15개국 20개 국제자매 도시에 염태영 시장의 서한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 영상을 담은 USB,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맥간공예품 등 기념품을 최근 우편으로 보냈다. 홍보 영상에는 영어 자막을 삽입했다. 염태영 시장은 서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올해 수원시가 계획하고 준비했던 축제들이 모두 취소됐다”며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멈추게 했지만, 시민들의 저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은 이겨낼 수 있다”며 “곧 수원시와 자매도시의 교류 협력은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전 세계 6개 대륙 20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협력 결연을 체결하고 활발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화된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수원시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수원시청 본관 로비 1층에서 ‘2020 수원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18일~11월20일 12월9일~11일에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 줄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회당 10개씩 총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회당 40여명으로 총 120명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기업체가 참가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던 것과 달리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면접 또는 동영상 녹화로 진행되는 키오스크 면접으로 채용관이 운영되는 것. 구직자는 사전에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면접 이후 구인기업이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기기 사용이 용이한 구직자들의 경우,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미리 링크를 안내받아 개별적으로 온라인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수원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취업정보 제공 및 이력서·면접 클리닉 등 취업에 필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3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6일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 따르면 축구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축구단은 다음 달 9일 경주에서 한수원과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을 펼친다. 앞서 여자축구단은 지난 15일 정규리그 최종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수원에 아쉽게 1:0으로 졌다. 그러나 최종 승점 11승 9패 34점으로 3위에 링크,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 티켓을 거머 줬다. 박길영 감독은 “선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대하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축구단은 한수원을 넘어 WK리그 챔피언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광주·전남·전북 정책대회’ 개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풀뿌리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 재정자주권을 강화할 ‘2단계 재정분권’을 이뤄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도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주 MBC·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관했다. 염태영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정책대회는 광주·전남·전북 시군구의 우수정책 소개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2018년 창립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전국 108개 기초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