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연구회’가 2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수원시 공원의 운영관리 특성 및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혁신사례 등을 파악해 효율적 공원관리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과 민간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결과를 발표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공원 및 시설물의 민간위탁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과 공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민간위탁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공원 운영 관리방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공원의 민간위탁관리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공원운영관리자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평가지표를 개발해 시민들이 질 높은 공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지속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학습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학습 장비 구비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 아동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태블릿 PC 75대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등원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태블릿 PC 전달식은 21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나성천 회장은 “조손가정 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아동들의 경우 가정에서 학습이 어려워 지역아동센터에 등원해 휴대폰 등으로 불편하게 수업을 듣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태블릿PC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는 언론보도를 종종 접해 우려가 컸다”며 “본 사업이 아동들의 학습결손 및 교육소외를
[경기경제신문]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지난 17일부터 안성시 관내 공원, 복지센터, 요양원 등에서 ‘방방곡곡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립풍물단 창단 이래 처음 실시되는 ‘방방곡곡 버스킹 공연’은 원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시하는 공연으로 12월 초까지 진행되며 공연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방곡곡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성시립풍물단은 전통과 지역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 과정으로 ‘바우덕이 풍물학교’를 운영한다. 바우덕이풍물학교는 안성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꽹과리, 징, 장구, 북 풍물놀이가락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편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꾸려진다. 3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부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18:30, 청소년부는 매주 수요일 19:00~20:30, 일반부는 매주 목요일 19:00~21:00에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총 3개 노선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부발 철도사업은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부발까지 총연장 53.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1조 6000억원이 소요되며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9월에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이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은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광주에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총연장 53.3km의 복선철도로 사업비 약 3조 7000억원이 소요된다. 수도권 내륙선 및 경강선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신규 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사업 추진으로 신설되는 ‘안성역’은 교통의 요충지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동서남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안성2동 통장회의에서 시에서 추진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 극복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6시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앞마당에서 ‘테라스 파크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테라스 파크 콘서트’는 가을 저녁 야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로 배우 이유리와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배우 리사와 반도네온 연주가 김국주 등이 출연해 국악부터 뮤지컬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24일 공연에는 판소리 연주의 개념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재즈밴드 적벽의 연주에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이유리와 국악계 명창이자 ‘불후의 명곡’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소리꾼 이봉근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31일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리사와 양승리가 출연해 지킬앤하이드, 헤드윅, 레베카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탱고 음악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가 김국주의 무대가 더해져 선선한 가을 저녁 낭만적인 뮤지컬과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안성맞춤아트홀 외부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조 잔디 광장에 130명 한정의
[경기경제신문] 마을 미디어 활동가들이 교류하고, 활동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수원마을미디어 네트워크’가 올해는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23~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원마을미디어, 온라인으로 사이를 잇다’를 주제로 ‘수원마을미디어 온라인 네트워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이 주최·주관한다. 수원미디어센터 유튜브 ‘수미C’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한다. 수원마을미디어 온라인 네트워크는 정책토론회, 라디오 방송 송출,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공동체라디오 주파수로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주파수를 활용해 라디오를 운영하는 ‘공동체라디오’를 소개하고 ‘수원형 공동체라디오’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덕호 마포FM 대표·노광준 전 경기방송 PD가 발제하고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채서연 수원마을미디어연합 라디오분과장이 토론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로 구성된 15개 공동체는 ‘수원의 기억’·‘사람의 기억’·‘마을미디어의 기억’ 등 ‘기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을 방영한다. 수원미디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 정책토론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ONE-STOP 통합민원실 운영, 수소 큐레이터 양성 및 시민교육,시민 공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회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만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연계 정책 발굴’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수원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에서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을 운영한 바 있다.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할 5개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했고 시민들은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5개 주제 토론에 총 223건의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만민광장 온라인토론방에서 수렴한 의견을 기초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운영하며 전문가와 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세종시에 위치한 환경부 장관실에서 제1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시 등 4곳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수원시와 충청남도, 부산시, 성남시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시범도시를 선언하고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한 것은 물론 환경교육시설도 4곳으로 전국 최다로 앞서가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환경교육에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자연순환체험관, 유아숲체험원, 광교 물 홍보관, 광교산, 칠보산 등 지역 내 46개소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123개를 운영하며 환경교육을 일상화시켰다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2015년 이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환경교육 친화 도시를 선언,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21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사회복무요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청·사업소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강연을 한 오정훈 경인지방병무청 지도관은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복무규정,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오정훈 강사는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이나 유출 사건과 관련해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정보보안 교육이 필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한준수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서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월례교육을 마치고 서운면 인처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로변에 투기·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서운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권영 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리 면을 찾아주시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서운면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섭 서운면장은 “서운면 일대를 청소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서운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청결·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