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2일 GS25 편의점 권선삼성점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GS리테일 수원지사,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와 ‘기초고용 질서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최저임금 준수·근로계약서 작성·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하는 관내 점포 17곳을 ‘일자리 착한 가게’로 선정한다. ‘일자리 착한 가게’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임금 지급을 미루지 않으며 최저임금을 지키는 가게를 인증하는 제도다. 또 지역사회의 기초고용 질서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련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최종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사상생지원과장, 천진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운영위원장, 김영필 ㈜GS리테일 수원지역 영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천진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개별 사업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주의 ‘갑질’로 노동권을 침해받는 일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가맹점 본사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고용 질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 농촌체험교육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캣닢, 새싹인삼에 이어 진행하는 집에서도 즐기는 농촌체험교육으로 곤충, 원예를 주제로 곤충표본액자 만들기, 허브방향제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안성시민 중 4세 이상 14세 미만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교육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해 3인용 농촌체험키트가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키트를 제공받은 가족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온라인 농촌체험교육 영상을 보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새싹인삼 체험의 경우 모집인원 대비 150%가 접수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며 “2차 교육에서는 더욱 완성도 있는 농촌체험키트가 준비되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는 2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대한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간의 교통접근성을 개선시키고 사업대상지역과 타 지역의 교류 기회를 확대시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선이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비대면 서명식을 통해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망 구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과 집단 실내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신체활동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는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이용 가능하며 기초 건강측정 후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상담 및 운동처방, 신체활동 꾸러미 제공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영된다. 신체활동 꾸러미는 개인 일상생활공간에서 신체 활동이 가능하도록 홈트레이닝 포스터 스트레칭 밴드 건강수첩 고혈압·당뇨 리플릿 등 만성질환 관련 교육 자료가 함께 동봉되어 제공된다.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와 신체활동 꾸러미 제공을 통해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성면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113세대에 ‘소방용품 지원 사업’ 행사를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양성적십자봉사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 등 각 단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소방용품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황상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재난기본소득 10% 기부 챌린지를 통해 미련한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화재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순광 양성면장은 “독거노인에게 소방용품을 지원하며 내 일처럼 기뻐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만민광장’을 SNS로 홍보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수원만민광장 소문내기 이벤트’를 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11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만민광장’에 접속해 ‘토론광장’·‘정책제안’에 안건을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이 등록한 안건에 댓글로 의견을 제시한 후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 URL이나 공유 내용을 캡처해 수원만민광장 ‘공모·접수’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중복참여는 할 수 없다. 수원시가 2018년 12월 개설한 ‘수원만민광장’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온라인 참여플랫폼’이다. 토론광장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토론광장은 ‘시민이 묻습니다’와 ‘수원시가 묻습니다’로 구성돼있다. ‘시민이 묻습니다’는 시민이 시정,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이고 ‘수원시가 묻습니다’는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하다. 살창 모양의 휴대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 한옥 지붕을 덮는 재료인 기와에 대해 배우고 그림도 그려보는 ‘기와에 그린 그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는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기와에 그린 그림’은 오후 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유료 체험 행사이다.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한옥기술전시관 앞마당에 마련된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 공간→통합 온라인 접수’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1회당 10명으로 제한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한옥을 건축·수선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사비용의 50% 범위에서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축한 시민에게 8000만원을, 한옥촉진지역에서 건축하면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옥 건축물 전면 수선은 6000만원에서 최대 1억 1000만원, 외관·내부 수선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문화·체육→관광사업→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한옥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수원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1년 이내에 한옥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건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은 21일 서면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영어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2월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아주 쉬운 파닉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영어 외에도 수학·역사·소프트웨어·상담심리 등 교육 프로그램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주 쉬운 파닉스’는 영어 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파닉스 학습법을 알려주는 비대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1:1 멘토링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 기초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한국119소년단 비룡초등학교 5학년 5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스트랩을 손수 제작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전국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소방서에는 참마을어린이집, 용머리초등학교, 광덕초등학교, 비룡초등학교 4개대로 지도교사 4명, 단원 99명이 활동중이다. 이날 제작된 마스크 스트랩은 비룡초등학교 119소년단 학생들의 작은 손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져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부에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전달됐다. 전달받은 경기도농아인협회 이미숙 사무국장도 손편지를 건네는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고문수 서장은 “자발적으로 선행에 참여해준 119소년단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과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