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 기후 확산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안성시에서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 관계자와 안성시 출입기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을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2%를 줄이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해 일자리 5,700여 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해 5대 분야, 85개 세부 사업에 2025년까지 약 7,1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공공 건축물 10% 그린 리모델링 개선 친환경차 보급률 5% 확대 노후경유차 66% 저공해화 추진 노후건설기계 전면 저공해화 추진 도시림 면적율 6% 확대 공공부분 친환경에너지 전력 생산량 32MW 확대 등이 추진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 모든 사업 추진 시, 기후변화 위기와 온실가스 저감을 먼저 고려하도록 기후예산제를 도입해, 정책 접근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로의 진입을 목표로 부시장을 총괄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아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응모해 본선에 진출했고 본 심사를 거쳐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 경쟁을 거쳐 결정하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제안한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안에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천 일원에서 ‘2020 수원 믈·빛 향연’을 연다. ‘수원 믈·빛 향연’은 ‘수원 등불축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화홍문에서 매향교에 이르는 600m 구간에서 열리는 수원 믈·빛 향연은 이름 그대로 믈과 빛을 활용한 축제다. 화홍문에 프로젝션맵핑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되고 수원천에서는 LED 조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않는다.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축제로 진행한다. 또 구 신풍초등학교 후문과 남지터에 조성한 근현대 거리 공간 등 지난 10월 23~25일 열렸던 ‘수원 문화재 야행’ 전시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곳곳에 방역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믈·빛 향연은 수원화성과 수원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초등학생을 위한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고 돌봄이 필요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28일 오후 3시30분 장안구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서경보 복지여성국장과 수탁기관인 한국자원복지재단 최종혁 대표를 비롯해 수원시의회와 영화초등학교 관계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영화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214㎡ 규모로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한국자원복지재단이 5년간 39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급식과 간식제공, 놀이,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돌봄을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인 12시부터 어린이들을 돌보고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자녀 가구 등이 하교 이후 돌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틈새돌봄’을 해준다. 특히 급식과 간식을 제공해 저학년 아동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8월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뒤 점차 확대해 2022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 및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해 응모하는 ‘안성여행 SNS 공모전’의 접수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하는 사진 또는 영상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촬영한 것으로 안성의 관광명소, 안성8경 8미, 역사·문화 등 안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공모전 응모는 1인 최대 5점까지 가능하며 심사위원을 구성해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심사 결과를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1580만원으로 영상분야는 26점을 선정해 8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사진 분야는 37명에게 6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SNS 등 안성시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소개해 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작품을 통해 안성시민을 찾아온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는 한 작곡가의 내면과 음악을 탐구하는 작업에 매진하는 스타일로 2013년 슈베르트, 2015년 스크랴빈과 라흐마니노프, 2017년 베토벤 그리고 지난해 쇼팽에 이어 올해는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 슈만을 선택했다. ‘백건우와 슈만’을 주제로 하는 이번 백건우 리사이틀 공연은 슈만의 첫 번째 작품번호의 주인공인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1854년 작곡된 그의 마지막 작품 ‘유령 변주곡’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을 통해 슈만의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을 맺었는지를 지켜보며 굴곡진 삶과 함께 요동쳤던 슈만의 섬세한 감정선을 백건우의 손끝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성시민 인증회원’에게만 판매되며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해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42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회계과에서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기록물 관리를 위해 기록물 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계과는 지출서류, 계약서류, 재산관리서류, 공공시설건립 신·증축 관련 서류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부서에 비해 특히 기록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기록물 관리의 날을 운영하며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 개인 캐비닛 정리, 부서 서고 대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서고 보존환경을 위해 온·습도계, 소화기를 비치하고 서고 내 행정비품을 분리보관 하며 청결한 서고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 및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직원들이 책임 있게 기록물을 관리하도록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가 지난 24일 개최한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말하기 대회에서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인 팜뉴뉴가 한국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경기도가 행복한 다문화가정 조성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팜뉴뉴는 ‘아빠 같은 남편’이라는 주제로 어린 나이에 꿈을 포기하고 한국 결혼 생활을 선택했지만 남편의 도움으로 관광통역사의 꿈을 찾아 도전해 나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20회 혜산 박두진 문학제’ 전국 백일장 시상식이 안성맞춤아트홀과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혜산 박두진 문학제는 시인 박두진의 시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성시가 후원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운영위원회와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문학행사이다. 이번 문학제의 백일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현숙 문학박사는 대상을 수상한 박해빈의 ‘산’에 대해 “누구나 힘겹게 올라가야하는 산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넘고야 말겠다는 힘찬 메시지를 느꼈고 고통도 이겨내면 고유의 무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중등부 등 투고 작품들에서 이 시절의 아픔이 짙게 녹아나있다고 평가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문학의 끈을 놓지 않은 예비 시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요즘, 시를 쓰는 이유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위안을 주고 교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국의 문학이 안성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친절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친절 민원 안내 도우미’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민원창구안내와 서식작성 등을 도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곡면은 이번 안내 도우미 제도 운영 이외에도 민원인과의 친절 소통을 위해 연초부터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불편사항을 시정하는 시간과 타 시군의 친절 사례를 직원들끼리 공유하며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곡면사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친절 민원 안내 도우미가 있어서 서류 발급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면사무소가 더욱더 방문하기 편안한 곳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면 행정은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만나는 곳으로 친절과 소통이 우선이고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친절을 생활화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친절 교육을 통해서 민원 창구뿐 아니라 청사 내 모든 근무자가 친절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