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가 화옹지구에서 발견됐다. 내년 1월 1~2일 양일간 방영 예정인 KBS 1TV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다큐ON’ 제작팀이 촬영 중 포착했다. 화옹지구는 지난 2017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서 당시 이곳의 환경적 가치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이번에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되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만 사는 고유종으로서 2012년 양서류 최초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모습만으론 전문가조차 청개구리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빽빽빽빽” 빠르게 우는 청개구리에 비해 “챙-챙-챙-챙-” 긴 간격으로 느리게 우는 특징을 지녀 일반인도 소리만으로 쉽게 차이를 알 수 있다. 화성시에서 수원청개구리가 공식적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확인한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한국양서파충류학회 학회장 이상철 박사는 “화성습지를 관리하고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멸종위기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포함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는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노동이사제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했으며, 前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이사 협의회 강주현 부의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강 부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노동이사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원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사회공공연구원 김철 선임연구위원과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양광석 부의장,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박희석 전문위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병기 사무국장, 청년유니온 김영민 사무처장, 수원시 예산재정과 이성률 과장, 수원시 노동정책과 노동정책팀 박근섭 팀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노동이사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노동이사제도를 운영했던 경험을 나누면서 현재 노동이사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수원시의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경영자 및 노동자들의 인식 전환 및 노동이사제 활동 방법 등 제도 도입방안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
[경기경제신문]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이 근현대사와 접목한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마당인 그때그시절 ‘OLD TIME’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공도읍에 위치한 근대박물관 ‘그때 그 시절’에서 열린다. 부모세대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공유해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세대어울림 한마당으로 기획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해, 7,80년대 근대사를 배경으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그리고 최근 유행 랩까지 랜선을 통해 안방으로 전달된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그리고 공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 및 초등학생가수 하은·하린양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레트로 감성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그때 그 시절 ‘OLD TIME’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여개 동아리들의 공연 및 체험 영상을 라이브로 송출하게 되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제한에 따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소통으로 호응을 이끌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안성다목적야영장에서 민원담당공직자 96명이 참여하는 온택트 감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택트 감성 힐링캠프는 민원 담당 공직자들이 사무실이나 교육장이 아닌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며 쌓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민원 응대에 필요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은 ‘차이나는 공직클래스’라는 큰 제목 하에 추진하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 1, 2기로 나누어서 1일 12캠프 48명, 총 96명이 참여하는 무박1일 캠핑으로 진행했다. 기존 시행해오던 힐링 프로그램들이 수동적으로 강사의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 힐링 캠프는 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의도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요리전문가의 시연을 태블릿으로 시청하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온택트 쿠킹 클래스와 바비큐 파티, 호수 주변 산책과 추억의 보물찾기, 나만의 기념품 DIY, 가을 낭만 가득 버스킹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인 1실 거리두기를 하고 요리 시연과 버스킹 공연도 캠프 안에서 태블
[경기경제신문] 조병화문학관에서 지난 27일 오후 2시에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 이승하의 ‘나의 시, 나의 삶: 폭력과 광기의 시, 혹은 사랑과 용서의 시’라는 주제로 이승하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조병화 시인의 시와 문단사적인 의미도 소개하며 ‘혈연과 죽음’ 등 이승하의 시 3편과 ‘사랑하며 배우며 가르치며’ 등 조병화의 시 2편을 안성문인협회 회원들이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진형 관장은 “이승하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삶의 온기를 얻었다”고 말하며 “조병화문학관을 널리 알리고자 내년 조병화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성의 자랑인 조병화 시인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황금 같은 가을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교육체육과는 지난 24일 금광초등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광초등학교 주변 2km를 따라 걸으며 무단 폐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해 금광초등학교 입구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었다.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준 교육체육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소재의 마스크 생산업체인 ㈜E&W가 지난 23일 보개면사무소에 마스크 9000장을 기탁했다. ㈜E&W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의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보개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김종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마스크를 잘 전달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삼죽면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7일 지역주민의 복지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지역특색사업 일환으로 삼죽면 행복마을 이불 빨래방을 시범 운영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윤성근 삼죽면장을 비롯한 신원주 시의회의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 마을노인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죽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커팅, 빨래방관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삼죽면 행복마을 이불 빨래방은 면 전체인구 3천 8백여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30%,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비율이 14%인 지역적 특성과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파악된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이불 빨래의 어려움 해소하고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관내 850가구의 취약계층과 80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오전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당일 세탁 및 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생활복지 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본격 추진된다. 윤성근 삼죽면장은“행복마을 이불 빨래방 운영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특색사업이 되도록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성시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평생학습대학 3회차 강연으로 비만분야의 최고 권위자 강재헌 교수를 초청해 ‘복부비만, 이제는 뺄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강연에서 강교수는 햄버거, 콜라 등 지나치게 고열량의 패스트푸드를 가볍게 먹는 것이 복부비만이 생기는 원인이라며 고열량 음식 대신 저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등 복부비만을 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재헌 교수는 현재 강북삼성병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검증된 임상 데이터와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선일보 비만분야‘한국 최고의 명의’, EBS-TV 메디컬 다큐멘터리‘비만분야 명의’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역 먹거리 꾸러미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먹거리 보장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1동 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안성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여 오이소박이를 만들고 준비한 계란과 함께 각 마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홍영복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항상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장님들 덕분에 안성1동이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에 가장 먼저 나서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오욱 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