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고등동 도시재생 임시거점 공간인 ‘고래등 24시 마을공유소’에 어린이 점자도서관이 조성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소셜코어,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10월 30일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고래등 24시 마을 공유 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점자 관련 물품 제작업체인 ㈜소셜코어는 어린이 점자 도서 점자 관련 물품을 정기 후원하고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공유소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점자 교육·공유경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소셜코어가 기부한 점자도서 중 일부는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아름학교와 시각장애인 아동 가정에 다시 기부할 예정이다. ‘고래등 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문을 연 ‘고래등 24시 마을공유소’ 내에 있다. 성인·유아 열람실이 있고 책 2000여 권이 비치돼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점자 동화 코너’가 추가됐다. 김태인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가진 자나 못 가진 자의 선이 없는 누구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의 공간’이라는 고래등 24시 마을공유소의 의미처럼 장애인·비장애인 등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해 화재예방과 시민 생활안전을 위해에 관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제73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홍보·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기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공공기관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홍보 현수막·배너 게시 시민 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비대면 시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전개 등이다. 고문수 서장은 “화재예방은 실천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다양한 홍보·교육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이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안전하고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2년마다 실시되며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국가인증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자원봉사의 터전으로 안성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각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8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설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고 청소년들의 기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다채로운 창작국악공연 3편을 기획해 11월 공연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된 창작국악공연 3편은 ‘가을맞춤 재비콘서트’, ‘안성으로 온 재비’ 그리고 ‘재비의 안성 유람기’이다. 가을맞춤 재비콘서트 안성 시민과의 첫 인사는 11월 3일 낮 3시에 안성맞춤아트홀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맞춤 재비콘서트’다. 가을 정서에 맞는 재비의 곡들을 추려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며 안성맞춤아트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온라인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청춘 - 안성으로 온 재비 1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청춘’이라는 큰 그림 아래 8인의 연주자 각자가 메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펼쳐진다. 국악공연은 정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연출로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유일무이한 국악계의 아이콘 ‘남상일’, 그리고 상상화, 홍연 등으로 알려진 사극 발라드 여신 ‘안예은’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재비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행궁광장에 위치한 ‘미술관 옆 화장실’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한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오후 2시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미술관 옆 화장실은 수원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미술관을 닮은 모던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또 하나의 미술관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내부는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공간 배치와 구성이 돋보인다.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긴 여성을 배려해 남성 화장실보다 넓게 배치했고 20개의 변기를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아용 변기와 소변기, 세면대 등 영유아 맞춤형 기구들이 갖춰진 영유아 화장실과 넓은 장애인 화장실, 파우더룸도 있다. 또 전자레인지와 싱크대를 갖춘 수유실로 영유아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최대한 배려했으며 칸마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설치도 빼놓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관리자가 수시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내부시설은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된다. 이처럼 모든 설비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교정시설과 협력해 저소득층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수원구치소·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수원보호관찰소 등 교정시설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출소자 긴급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교정시설들은 출소자 중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데 협력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에게는 긴급지원 생계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로 했다. 수원구치소·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수원보호관찰소는 출소자에게 긴급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기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출소자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는 긴급지원 대상자 상담·현장조사·사후조사·사례관리 등을 담당한다. 수원시 복지협력과는 긴급지원대상자 적정성·연장을 심의하고 생계비·주거비 등 지원을 결정한다. 2020년 수원시 긴급지원 위기 사유 중 ‘출소’로 인한 지원은 전체 긴급지원의 10.9%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정시설과 긴밀한 협력으로 긴급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시범농가에서 엽채류와 과채류를 성황리에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 방식은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배설물이 미생물을 통해 분해되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은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 사육에 적합한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 개발자인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진영 박사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아쿠아포닉스 모델의 시범적용 및 현장컨설팅으로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말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 순환 농업의 아쿠아포닉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농가 최종헌 대표는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자란 친환경 채소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한번 맛보면 쉽게 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며 “현재 적상추, 청상추, 로메인, 미나리, 쪽파 등 10여 가지의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채소들이야말로 프리미엄 채소라고 불릴 수 있다고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기술의 발전으로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휴비딕은 안성시에 거주중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무설치 식기세척기 300대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심재호 대표는 “부모님들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이라 생각된다”며 “한부모 가정의 부모님들이 가사노동에서 조금은 벗어나 쉼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부모님들이 가사 일이 증가해 힘들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가사시간이 줄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식기세척기를 기탁해 도움을 주신 ㈜휴비딕 심재호 대표님 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청년농업인 및 선도귀농인 농가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청년농업인과 선도 귀농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직접 개별 농가에 방문해 농가지도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대상지였던 죽산면의 한 농가주는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컨설팅으로 농가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더욱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에서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분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에서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23명과 원곡면 직원들이 앞장서서 통복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복천 주변 및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고 청렴 원곡을 위해 청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청렴 원곡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청정 통복천이 되는 것을 보니, 보람찬 하루가 됐다”고 말했으며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 청정 원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건호 원곡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통복천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덕분에 청정한 원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청렴한 원곡을 위해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