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지사와 함께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 홍보물품 제공, 이동차량 홍보, 비대면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수해피해 전통시장의 마케팅 지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죽산시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는 일죽시장에서 실시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해피해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대형TV, 청소기, 전기그릴 등의 경품과, 물티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홍보물품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백건우와 슈만’ 공연이 지난달 30일 저녁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426석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 작곡가의 내면과 음악을 탐구하는 작업 스타일의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삶과 음악을 담은 ‘백건우와 슈만’을 선보였다. 공연을 통해 안성시민들은 슈만의 음악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끝을 맺는지 지켜보며 굴곡진 삶과 함께 요동쳤던 슈만의 섬세한 감정선을 백건우의 손끝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백건우는 슈만의 첫 번째 작품 번호의 주인공인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세 개의 환상작품집 Op. 111, 아라베스크 Op. 18, 새벽의 노래 Op. 133, 다채로운 소품집 중 다섯 개의 소품 Op. 99, 어린이의 정경 Op. 15, 그리고 유령의 변주곡 WoO.24를 열정적으로 연주해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연의 조기 매진으로 예매를 못한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고자 2층 객석이 추가 오픈되기도 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공연 전부터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공연에 대한 안성시민의 관심이 매우 컸고 공연 당일 관객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현재 직영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복지관과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장애인복지사업 수행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자 운영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법인 소재지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며 위탁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이다. 위탁내용과 신청서 및 제출서류는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을 민간 전문법인에 위탁해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장애인들의 종합적 재활 및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과 6급 이상은 청렴리더십 교육, 7급 이하는 청렴사회학 교육 등 직급별로 차별화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비대면 청렴교육은 각종 현안업무 및 민원업무 등을 감안해 직급별로 2회씩 총 4회를 실시해 전 공직자들이 충분히 비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에서는 안성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 배양 및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실시하는 ‘제10기 시민정보화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컴퓨터활용능력’반과 오후 ‘ITQ파워포인트’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시청 본관 4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전반은 10:00~12:00, 오후반은 12:30~14:30까지이다. 교육신청은 교육시작 2주전인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평일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해, 교육 과정별 각각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안성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주변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를 갖고 안전하고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수원의 피크닉 명소에 가보길 추천한다. 이 가을이 모두 가버리기 전에 말이다.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피크닉 장소가 수원에 있다. 바로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용연이다. 용연은 수원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로 만든 동북각루 아래에 위치한 연못이다. 용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연못과 어우러진 성곽과 정자를 바라보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업무 협의를 거쳐, 중단됐던 공사를 11월 초부터 재추진할 예정이다.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10월 7일 기반 공사를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 올해 안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원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설명회 후 2021년 3월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해 6월 안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은 권선동 225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유휴 부지에 들어선다. 정규 최소규격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10전투비행단이 기반시설과 클레이 구장을 조성한 후 수원시에 시설관리를 위탁하면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공사를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시민과 군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다.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주민 다수가 2017년부터 수원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수원시 공공부지와 공군 소유 부지에 수영장과 체육관이 포함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 ‘미래를 설계하는 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을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관관리 기술의 활용·개발을 독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민간기업·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을 열었다. 프로그램 시연, 작품 설명 등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3차원 플랫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정밀 항공사진, 영상, 수치지도 등을 활용해 2014년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은 일조·조망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 고도제한 분석, 도시경관 분석 등을 입체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경관, 건설업무, 침수 방재, 수원화성관광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박병석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 정보 플랫폼의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정책을 결정할 때 3차원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근평 대비 관리자 마인드 개선 교육’을 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무 평가’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홍석환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평정자의 역할 및 성과관리 요령’을 주제로 강연한 홍석환 대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는 성과주의 인사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가 됐다”며 “리더의 역할인 성과 창출은 제대로 된 성과 관리를 바탕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부적절하거나 불충분한 면담”이라며 “평가면담은 평정자와 피평정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강조했다. 또 “높은 성과를 내는 부서와 개인은 피드백이 생활화돼있다”며 “피드백을 할 때는 직원을 존중하면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석환 대표는 “리더는 구성원이 잘한 부분은 즉시, 구체적으로 전체 구성원 앞에서 인정하고 칭찬해야 한다”며 “업무적으로 부족하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는 구성원은 잘못된 부분만 질책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일과 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를 전막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뒤마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오페라의 독보적인 작곡가였던 베르디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잘못 든 여자’라는 뜻으로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며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이 2014년 프랑스 연출가 아르노 베르나르의 연출로 새롭게 제작한 버전에 한국 연출가 이의주의 참신함이 더해져 농밀한 화려함과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인다. 더불어 마에스트로 홍석원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와 무용수 등 80인이 출연하고 총 3막으로 구성되어 160분 동안 대규모 오페라로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가 시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52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티켓가는 R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며 안성시민 회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