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첫 번째 프로젝트 ‘자동차극장’은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 임시로 극장을 개설해 매주 2회에 걸쳐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코코’ 등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이는 안성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 시작 이틀 만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 서비스의 첫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맞춰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공연의 현장감을 살리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진행됐다.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무대에 모인 시민들은 각자의 자동차에서 가수 홍경민과 뮤지컬 배우 해나의 라이브 공연을 만끽했으며 한정된 장소로 현장 관람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되기도 했다. 세 번째 프로젝트 ‘플레이백씨어터 당신의 이야기’는 연극 제작부터 공연까지 안성 시민의 참여로 진행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안성 시민의 이야기를 사전 신청 받아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에 의해 10편의 연극이 제작됐다. 총 3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새마을회는 지난 3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회원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회는 관내 150여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김장 김치 200상자를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손수 담가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지산그룹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이 격려차 참석했으며 김보라 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무사히 마친 정향숙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후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부녀회장들, 격려차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김장 나누기가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개의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본 행사는 한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연탄 400장을 기부했고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라면을 준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연탄 200장과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렵고 경기가 나빠 기부 참여도 침체되어 있는 요즘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더 헌신할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월동준비를 하기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나 행복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난 3·4일 온라인으로 연 ‘수원청년 온택트 취·창업 멘토링’에 청년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취·창업 멘토링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3일 열린 첫날 행사는 7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와의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분야별 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 나이키에서 근무하는 이규현 멘토는 ‘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두드리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제네시스랩 조민철 멘토의 AI 면접 특강, 구글·IBM·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온라인 모의 면접으로 이어졌다. 면접 노하우를 알려준 한 면접관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경쟁력은 다를 수 있다”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함께 일하고 싶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4일에는 7개 국내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특강, 취업 패널토론, 분야별 그룹 멘토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친구야 도와줄게’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안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보건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흡연 원인인 가정불화, 교우관계, 성적비관, 불안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해 성공적인 금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소년이 흡연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소년 금연사업은 금연상담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금연전문상담사 2명과 심리전문상담사 2명이 한 팀을 이뤄 방문하며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심리적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안성지역 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지도자, 수원FC 지도자, 수원도시공사 여성축구단 선수 등을 대상으로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한다. 교육은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4일 첫 교육을 했고 11일과 25일에 2·3차 교육을 한다. 수원시청 소속 15개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145명, 수원FC 지도자 11명, 수원도시공사 여성축구단 29명 등 185명이 대상이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3그룹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해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수원FC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지 않아 비시즌에 교육받을 예정이다. 스포츠 인권 관련 강사가 스포츠 인권에 대한 기준과 인권침해 사례, 예방, 인권에 대한 가이드라인, 인권정책 수립, 선수보호관리 체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 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유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 5일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반영해 수원시의회 이병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수원시 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영통아이파크캐슬1·2단지, 도이치오토월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지가가 상승한 토지 18건에 대한 ‘개발부담금’ 94억원을 부과했다. 개발 부담금은 토지 개발에 따른 지가 상승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세금을 부과해 지가상승분의 일정액을 환수하는 것이다.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촉진하는 제도다. 수원시에서 부과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으로 인허가 토지 면적이 990㎡ 이상일 경우다. 보통 개발이익의 25%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다. 개발이익은 개발사업이 완료된 토지의 가격에서 개발사업 전 지가 와 개발 비용, 사업 기간 정상지가 상승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말한다.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사업은 인허가 준공일로부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수원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구매탄시장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비와 시비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입해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매탄시장은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운영되며 1일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권 중심 상권이다. 특히 주변에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반경 1㎞ 이내에 5만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의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해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지역 중심 대표 브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선진시장과 점포를 벤치마킹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쉬운 점을 활용, 청년 셰프를 선발해 육성하면서 우수 자원을 확보하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을 활용한 모기유충 방제를 실시해 화제다.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는 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내 모기 유충 서식지 약 30,000㎡에 친환경 미생물성분인 모기유충구제 입제 9㎏을 방제용 드론으로 살포했다. 영통구 보건소는 이번 드론 모기유충구제 시범사업을 통해 인력으로 투척하기 어려운 호수에 드론을 활용, 모기유충구제를 살포함으로써 모기로 발생하는 민원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영통구 보건소 심평수 소장은 “이곳 (광교호수공원) 갈대숲 지역에는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에 드론 모기유충구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모기유충 방제를 해 시민들이 모기 없는 쾌적한 공원을 이용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후원, 문워크 항공방제단(단장 최영석)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드론 모기유충구제 시범사업의 2차 방제는 오는 9일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남부경찰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에 250만원을 기부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3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문교 서장은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남부경찰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