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3개소를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17일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치유농업·치매예방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추진하게 됐다. 협의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농촌치유농장을 매칭 하고 치매안심센터는 관리 대상자가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며 치유 농장별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효과를 고려해 농촌치유농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두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죽산면 소재 농장 ‘허브와 풍뎅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치유농장체험을 하며 마음의 치유와 가족 간 소통 등으로 힐링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과 16일에는 안성치매안심센터와 공도치매쉼터에서 곤충과 허브 맛보기, 허브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사업을 통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여자고등학교 4-H회는 지난 4일 사랑의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4-H회는 직접 제작한 에코백, 비누 34세트와 농업기술센터 학교4-H 과제교육을 통해 관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고추장, 배생강청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을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참석한 안성여자고등학교 김화영 교장은 “나눔의 선물을 통해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시면 좋겠다”며 “지금처럼 학생들이 지, 덕, 노, 체 4-H이념을 실현하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여자고등학교 4-H회 김영은 지도교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4-H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마당인 그때그시절 ‘OLD TIME’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공도읍에 위치한 근대박물관 ‘그때그시절’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모세대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공유해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세대어울림 한마당으로 기획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80년대 근대사를 배경으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그리고 최근 유행 랩까지 랜선을 통해 안방으로 전달됐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그리고 공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미래위원회 김성준 회장과 김서연 부회장의 사회로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 14개의 동아리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초등학생가수 하은·하린양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레트로 감성 축제의 장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근대박물관에서 그 시절에 유행하던 노래와 댄스공연, 복장 등을 입어보며 세대 간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해 교육적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2분을 모시고 양성면 소재 식당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를 위해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및 마을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위해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점심식사와 함께 선물, 꽃바구니, 떡 케이크 등을 증정했으며 행사 후에는 사진관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공경 및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양성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모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5일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활용방안’ 수립을 위해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제문화국장 등 관계공무원 9명, 지역주민대표, 알파탄약고 연구회 대표가 참여해 공원 내 역사관, 하야리야 광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참여한 금정구청 장승복 건설과장의 설명을 듣고 공여지 반환 및 공원조성 과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우리시에 접목해 공여지 활용계획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공여지에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역사관건립, 노송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등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평택시는 공여구역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년 안성마춤 인삼 직거래장터’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성 인삼농협 본점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안성마춤 6년근 수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홍삼진액·젤리·파우치 등 다양한 홍삼 가공품과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구매고객에게는 농산물 및 홍삼관련 제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삼을 세척·가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는 직거래장터로 20여종의 다양한 제철 과채류 및 엽채류를 선보인다. 안성마춤 인삼은 엄격한 토양관리와 현대 과학적인 재배방식을 통해 자연환경에 최대한 근접한 방식으로 재배돼 면역력증진 및 항암효과 등의 효능이 우수해, 최근 3년간 ‘전국수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학관을 견학하기 어려운 안성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패널 및 비대면 교육 자료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이 문학 감수성과 학습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8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박두진의 생애와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패널을 교내에 설치하고 연계 활동지 및 교육영상, 매뉴얼을 지원해 학교에서도 문학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며 프로그램 진행은 패널이 설치된 주간에 신청 학교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를 통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매월 공동으로 선정해 공표하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의 2021년 대상 예비 명단을 발표하고 이의접수를 받은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국 독립운동사 전문가와 국가보훈처 공훈발굴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추천 공모와 자체 예비 명단 작성 등을 통해 선정된 안성지역 독립유공자 후보 39명을 대상으로 공적 내용을 검토해 ‘2021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12명의 예비 명단을 작성했다. 예비 선정된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는 선정위원들에게 사전에 제공해 독립운동 계열 및 지역 안배, 훈격 및 포상시기, 친일행적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했다. 예비 명단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예비 명단 공개 및 이의접수를 받는다. 시는 앞으로 최종 선정되는 2021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홍보물 배포와 강연회, 후손 초청,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법규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처 주관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당초 3월에 법제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이 취소되어 하반기에 소속 공무원들의 법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법제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최종진 법제협력관의 적극행정 법제업무 추진의 일환으로 자치법규 입안과 정비 등 자치법규 실무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제처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자치법규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해 시민의 요구와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익을 증진하는 자치법규를 제·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가연키즈어린이집에서 지난 4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 20포를 기탁했다. 가연키즈어린이집은 5년 전 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과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이날 기탁된 쌀도 가연키즈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선생님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가연키즈어린이집 곽미옥 원장은 “올해는 안성시에 유례없는 큰 호우 피해가 있어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보았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고 나눔으로 더 행복한 안성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