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기업, 유공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상은 도시 내 디자인 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 공공기관 혁신 등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수원시는 행정 전반에 디자인경영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2019년 9월 디자인 전담부서를 도시디자인단으로 개편했다. 또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디자인 행정’ 기반을 구축해 도시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고 있다. 도시·건축, 경관·조경, 디자인 등 분야별 기준을 수립·보급하고 민간전문가가 공공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기획업무를 수행하는 ‘도시 PD’ 제도를 운용해 전문성도 높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디자인 경영을 시정에 접목해 생활밀착형 사업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일자리 특강’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12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18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열었다. 박창룡 미래직업협회 대표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와 직업 세계 변화·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창룡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분야로 빅데이터·IoT·핀테크, VR·AR·MR, 드론·무인항공기, 3D·4D 프린팅, AI·로봇, 자율주행차, 미래 식량·식수 개발 등을 제시했다. 박창룡 대표는 “미래사회에는 일률적인 기초 자질이 중요하지 않다”며 “청소년기에 자신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인성·감성·공감 능력을 키워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료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준호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취업 문제는 청년만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이번 특강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학생들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
[경기경제신문] 수도권 거리두기가 11월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됐지만 안성시는 자체 방역 기준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결혼식장은 1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지자체별로 지역적 유행 및 방역 관리 상황 등에 따라 협의 하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어, 안성시는 확진자 발생 현황을 고려해 지역경제 피해 등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방역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일행 간 좌석을 띄어 앉아야 하며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이나 대면예배도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되는 등 다른 기준은 대부분 경기도와 동일하다. 시는 이와 함께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점검하고 종교시설의 방역점검도 오는 주말부터 강화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시설 관리·운영자는 최대 300만원, 이용자는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8일 공직자 전용 전자 게시판을 통해 “출장 및 워크숍 등 관외 이동과 집단 행사 및 모임 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 지역 1.5단계 격상 및 수능 대비 특별 방역을 위해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소관 부서별로 16개 과를 지정해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에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지자체별로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안성시 역시 자체 방역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그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능력, 대상 시설의 협조도 등을 판단해 결정되며 지역 경제 피해 및 시민 불편도는 최소화하되, 지역 내 2차 감염 발생 여부 등에 따라 단계를 즉시 조정하는 방향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11월 19일부터 적용되는 경기도 1.5단계에서는 안성시 역시 대부분 시설이 경기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결혼식장과 노래 연습장의 경우 1단계 수준을 유지한다.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 수칙 미준수시 과태료 부과는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소관 부서 및 안성시 자체 방역 기준은 안성시청 홈페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소방차 퍼레이드 및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해 내혜홀 광장 일대 등에서 소방차 길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 안전 사용,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등이다. 특히 “1 1 9 합시다”라는 홍보문구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문수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피해저감을 위한 방법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먹이자원 증가 및 천적감소 등으로 유해야생동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과수, 밭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시에서는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5개조 36명을 편성해 인명 또는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올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은 멧돼지 279마리, 고라니 1268마리이다. 또한, 시는 작년 9월 16일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후 지금까지 야생멧돼지 576마리를 포획했고 포획한 멧돼지 ASF 시료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사체는 렌더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집중포획지역은 인가, 축사 및 주요통행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한 안성시 전역에서 실시하며 집중포획 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획단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8일‘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 규정에 따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월 1일 현재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공개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는 723명에 체납액 858억 9000만원이며 이중 안성시는 3명으로 체납액은 5300만원이다. 명단공개 내용 중 총 체납액은 2020년 10월말까지의 가산금이 가산된 금액이며 체납세목이 2건 이상인 경우 체납액과 납기는 세액이 큰 대표세목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은닉재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모든 대책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공유냉장고’로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 ‘개인’·‘민관협력’·‘기업’·‘지자체’ 등 4개 부문을 공모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민관협력 부문에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현재 16개소에 있다. 운영자, 공급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업소·기관에 기증을 신청한 후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유기적인 ‘먹거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다.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통조림과 같은 가공품, 냉동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앞서 상반기에도 감염병예방법 개정 추진과 안심귀가 서비스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자체의 표준을 만들어 우수상을 받았던 수원시는 2회 연속 수상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 수원시는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모든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해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 2월 도입한 이후 200여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빠르게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대국민 공개 검증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개 지자체가 현장에서 사례발표 형식의 경연을 벌여 민간 전문가 현장투표와 SNS로 생중계에 참여한 국민투표를 합산했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에서 시민 생명을 살리는 행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체감도와 창의성이 높은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원시가 공공시설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한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도서관은 좌석의 5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미술관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평상시의 60% 이하로 제한한다.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5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시설에서 확진자,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면 휴관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5개 업종과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등 일반관리시설 13개 업종에는 영업장 입구에 ‘시설 면적당 수용 가능 인원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안내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하며 변경된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소는 강력하게 행정 제재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계도를 하고 3일 이내 재점검해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