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번 연말이면 수원시 행궁동 수원사 인근 주택가의 경관이 대폭 개선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화성 성곽 아래 구옥들의 낡은 기와는 개량형으로 깔끔하게 단장되고 마을 중심에는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테마의 경관조명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행궁동 일원에 산재한 노후 주택의 지붕 등을 정비하고 골목길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공간을 만들어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무리 단계가 한창인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됐다. 북수동, 남수동, 매향동, 팔달로 1·2가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73가구의 지붕과 외벽, 담장, 대문 등이 말끔히 고쳐졌다. 이 사업으로 올해까지 2년간 100가구에 달하는 노후주택이 개선됨으로써 관광객들이 수원화성 성곽에서 행궁동 방향을 내려다볼 때 더 말끔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테마의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골목길의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행궁동 골목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장부문 "2020년 지방자치분권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 이하 경언협)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하고 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는 3명의 지자체장(시장)을 비롯해 4명의 국회의원과 광역의회 의원 7명, 기초의회 의원 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경언협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안전의 우려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만큼, 이달 16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협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31개시·군을 방문하여 수상자를 축하 해주는 소박하고 따뜻한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경언협의 행정대상 선정은 민선7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사항, 투명성과 청렴성,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행정 활동과 지방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서운면의 농가 주택에서 신고 된 수돗물 유충을 인천시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별됐다고 23일 밝혔다. 시 상수사업소는 11월 21일 오후 2시 10분 경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되어 민원인이 제출한 유충을 23일 국립생물자원관에 신속하게 분석 의뢰한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연가시 유충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연가시 유충은 주로 곤충의 장내에서 기생하는 선형동물로 웅덩이, 연못 등 물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서운면 농가주택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된 기사는 현재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깔따구 유충이 아닌, 연가시 유충으로 밝혀져,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가시 유충은 수돗물에 남아있는 염소 등에서 살기 어려워 수돗물이 아닌, 농지주변에서 가정으로 유입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발생지인 농가주택의 수돗물은 수도권 광역상수도로 성남정수장 및 수지정수장에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공급돼 유충이 생성될 수 없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내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중이다. 지난 10월 5일 설치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증상, 발열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으며 2대의 음압 시설을 갖춘 환경에서 x-ray 촬영 및 독감 검사가 가능하고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별도의 검체 채취실에서 코로나19 검사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건소 소속 의사가 전담해 진료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안성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안성성모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야간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며 개소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도 증가하므로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시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 안심병원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가 치매 등록환자 중 부부치매, 우울증, 독거노인 등 10명을 선정해 돌봄 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 ‘효돌’은 IoT 센서를 활용해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식사, 약 복용, 체조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개인 맞춤형 종교말씀 설정 및 노래, 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및 보호자가 스케줄 알림 설정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등 주요 공지 메시지 전송 등으로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대면으로 인해 점차 대화할 일이 줄어드는 상황에 돌봄 로봇 ‘효돌’이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분권형 국가 운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온 힘을 모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2021년 수원시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650억원 줄어든 2조 6612억원으로 최악의 재정 여건”이라며 “시민 삶의 질과 맞닿아 있는 수원의 현안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수원 당수 1·2지구 통합개발 추진, 공동주택 리모델링 동향·대책, 수원 팔달경찰서 조속 완공, 수원수목원 조성 등 수원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한다. 수원시 각종 행사·축제 개최 여부는 전면 재검토하고 공공시설 방역은 한층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11월 24일 0시부터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처가 시작됐고 노래연습장·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은 한 번이라도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바로 ‘집합금지’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식점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카페는 영업시간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수용 인원은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체육시설·PC방·학원·독서실·결혼식장·장례식장 등 일반관리시설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강력하게 행정 제재를 한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하며 변경된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일반관리 시설은 먼저 계도하고 3일 이내 재점검해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 후에도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는 집합금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우수·장려로 선정된 3개 사업을 기획한 공직자 6명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공직자는 도시교통과 주차시설팀 김선명 팀장·김지성 주무관,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신소영 팀장·하선호 주무관, 도시디자인단 디자인광고팀 신경호 팀장·유미선 부팀장이다.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수원시가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것이다. 공영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실시간 잔여 주차면 등 공영주차장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선명 도시교통과 주차시설팀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민들께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수’로 선정된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3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5개 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경대, 중앙대, 두원공대, 동아방송예술대 총장과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품격있는 도시, 매력적인 도시, 대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성시와 지역대학의 역량을 상호 연계해 지역인재를 공동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와 지역의 5개 대학은 지식-인적, 공간-시설, 경제적 자원을 활용해 22개 상생협력 과제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나아가 안성시의 문화·복지영역 뿐만 아니라 경제 영역까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추진과제가 충실하게 실행되어 매년 함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3일 한국장학재단과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자금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해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으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내년 상반기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이 안성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