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5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 품목으로 수출액 10만 불 이상을 달성한 ‘양성농협’과 300만 불 이상을 달성한 ‘원예농협’이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원예농협’은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당초 G food show 행사와 연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는 2019년 8월 1일 ~ 2020년 7월 31일의 기간 중 수출액을 기준으로 생산농가와 단체는 10만 달러 단위로 수출업체는 100만 달러 단위로 시상했다. 수상자에겐 2021년도 해외판촉행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등 경기도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수출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수출농가 및 직원들의 사기가 충전되고 관내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고품질의 농산물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9억7000만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를 지정하고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지원형 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1750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내년에는 국·도비지원으로 2223개의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시에서는 증가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2개소를 추가 모집하고 전담인력 5명을 배치해 노인분들의 생활안정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모집 접수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주사무소가 소재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에 등록 된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 기관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유원형 안성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의 토종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 평가회는 2020년 향토음식 발굴 용역 결과보고 후 토종 식재료 소개와 발굴된 향토음식 5품에 대한 시식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향토음식 발굴은 올해 3월 16일에 착수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 토종종자 리스트를 기반으로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번 과업을 수행한 Spoken company가 안성 토종종자 생산자를 방문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음식을 만들어 보고 특색 있는 향토음식 5품을 선정 개발했다. 시식 평가회에서 국말이 국밥, 게걸무 석박지, 청갓머스터드, 푸르대콩인절미, 푸르대콩숫가루 등 5가지 향토음식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시식 후 기호도, 질감, 대중성, 상품화가능성, 향토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앞으로 향토음식 5품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안성장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지역의 토종 식재료를 활용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을 발굴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저소득 가구와 다자녀 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저소득 가구,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장김치를 1박스씩 전달했다. 또 다자녀 가구 14가구에 쌀도 선물했다. 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도움을 주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제20회 고양시정포럼 ‘시민안심도시, 고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양시의 대응과 관련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역할과 권한의 측면에서 발생하는 한계점을 진단, 향후 신종 감염병 관리 및 시민안전정책 수립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고양시정연구원 이재은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등 8대 영역의 변화상과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감염 수학을 이용한 감염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한 전략을 도출했다. 이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은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에 대해 집중 발표를 했고 마지막으로 고양시정연구원 이정철 박사는 국내외 코로나19 대응사례를 비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시간에는 고양시의회 정봉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한국행정연구원의 허준영 박사, 고양시 안전주택국 김대식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보고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에는 사전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홍수정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부팀장이 ‘납세자권익보호~만렙이 되어보자’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홍 부팀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세무 상담 DAY 운영, 납세자 불편 사항 발굴·개선을 위한 지방세 업무토론회, 온택트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홍보, 신규사업자를 위한 지방세 멘토링 등 수원시의 납세자 고충 해결 시책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2018년 7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민원 등을 해결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에 대한 상담, 가산세 감면·징수 유예 신청 처리 등을 담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 입장에서 불편·불만 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납세자보호관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제도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5개 사례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매년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제도를 시민 편의에 맞게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발해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부서를 격려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초연금 수급자 압류 방지 통장 개설 지원’은 기초연금 신청자 중 압류 방지 통장 개설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장 개설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최소 1회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간편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최우수’로 선정된 ‘찾아가는 가사홈서비스’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전기·전자·배관·집수리·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로 이뤄져 있다. ‘우수’로 선정된 ‘숨·쉼·삶이 있는 주거복지 Suwon-홈즈’는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은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장려’로는 ‘외국인 전담 민원상담위원 운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단란주점의 영업 중단 여부와 중점·일반관리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중점관리시설 1만 6695개소, 일반관리시설 3855개소 등 8개 업종 2만 550개소다. 수원시 위생정책과·4개 구 환경위생과 등 27개 부서 직원 53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4일부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점검반은 중점관리시설 영업 중단 여부, 전자출입 명부 설치·이용, 마스크 착용 여부,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포장·배달만 허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점검한다. 특히 시설 면적 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설 면적 50㎡ 이상 업소는 테이블 간 간격을 2m 유지하거나 좌석 한 칸 띄워 앉기·테이블 간 띄워 앉기·칸막이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점·일반관리시설을 대상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개인형 이동 수단 규제 완화에 대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동 킥보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현재 전동 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성인이나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한 만 16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지만, 12월 10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되면 만 13세 이상 이용자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역 입구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옆 등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에 이동조치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개인형 이동 수단 안전 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면서 개인형 이동 수단이 주목받고 있다”며 “전동 킥보드 규제 완화로 증가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원 중·서·남부경찰서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와 고재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대표, 김춘호 수원에프씨 이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말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제37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준혁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부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고재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대표, 체육 부문 김춘호 재단법인 수원에프씨 이사장이다. 우선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는 수원 토박이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역사학자다. 1997년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과 고증 및 자문에 기여했다. 특히 2016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한글본 ‘뎡리의궤’의 존재를 공론화시키고 복제본을 제작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회원 등의 활동과 함께 2015년부터는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