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차 계획을 평가·분석하고 정부와 경기도 문화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며 다양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책의견을 수렴해 지역문화진흥에 대한 향후 비전 및 과제를 도출했다. 용역결과 앞으로 5년간 ‘시민 문화일상 실현과 문화 재창출을 통한 문화혁신도시’를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 추진을 제시했다. 제시된 12개 핵심과제는 문화거버넌스 문화예술기반 유지관리 문화진흥개선 지역-대학 문화상생 증진 문화예술 지원활성화 소외계층 문화향유 증진 일상형 문화예술 활동 특화예술 증진 문화자원 및 문화유산 발굴연구 지역문화유산 가치확산 디지털 문화콘텐츠 기반육성 문화다양성 증진이다. 지난 중간보고회에 이어 최종보고회에서도 문화증진을 위한 송곳 같은 질문과 의견들이 쏟아졌고 이에 대한 사안들을 최종보고서에 담을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여건과 특색이 반영된 문화예술진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분석을 바탕으로 매년 새롭고 멋진 문화정책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면 좋겠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0년에도 수원시를 기반으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이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7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끊임없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원시의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6회를 맞는 올해는 종합대상 ㈜이랑텍 이재복 대표, 경영혁신 부문 ㈜우성제약 조정래 대표, 기술개발 부문 ㈜제이티 이상로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피엔이시스템즈 정도양 대표, 수출진흥 부문 파이㈜ 안재석 대표, 일자리 창출 부문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 노사화합 부문 ㈜쎄크 김종현 대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이랑텍 이재복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글로벌 5G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제조기술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통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11월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신규확진자 수가 8개월 만에 50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보건·안전 담당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방역에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임시생활시설,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했다”며 “방역 시스템을 지속해서 유지해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이 두 차례 연장됐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취약계층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찾아서 선제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겨울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했던 ‘영세 식품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 의무 적용 시기 연장’이 실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1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 대상 HACCP 의무적용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 대상은 떡·과자류,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소규모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다. 영세 식품제조업체는 올해 12월 1일까지 해썹 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지만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해썹 기준에 맞추려면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영세 업체들에는 큰 부담이 됐다. 12월 1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지 못하면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게 되는 상황이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HACCP 4단계 의무적용 시기 연장’을 심의 안건으로 제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를 요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식약처에 ‘의무적용 1년 유예’를 제안하는 등 해썹 의무적용 시행 시기 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3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50명씩 1차 기간, 2차 기간에 시청·4개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정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 재학생,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 해외 소재 대학교 학생, 수원시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1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인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장애인·취업 보호 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2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한국환경정보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친환경도시대상’에서 ‘에코시티’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친환경 도시대상’은 전국 기초지자체의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평가해 부문별 ‘에코시티’를 선정한다. 올해는 6개 부문에서 6개 자치단체·자치단체장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맑은 물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환경정보센터는 부문별 수상 도시 단체장에게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하고 6개 부문 수상도시 모두 ‘종합대상’ 수상도시로 선정한다. 수원시는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8개소에 이른다. 수원시는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 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전개해 장안구청 청사 마당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2017년에는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이어지는 사업은 매탄동 등 4개 동에 식물재배화분, 투수성 포장
[경기경제신문] 2018년 12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수원시가 최근 재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역량 수준이 높은 시·군·구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 인증서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기초지자체가 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공통 지표·분야별 지표를 기준으로 각 지자체가 자율진단을 한 후 총점이 800점 이상이면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를 신청해 해당 지표로 진단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류·현장 심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재인증했고 9개 지자체를 신규 인증했다. 유효 기간은 신규 인증 2년, 재인증 3년이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공직자 대상 규제개혁 교육,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규제개혁 우수사례 카드뉴스 제작,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 수상, 공직자 규제개혁 적극행정 실천 다짐, 규제혁신 우수부서 평가 등 규제개혁 프로그램을 추진해 규제혁신 추진전략·인프라·성과·확산 등 분야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느라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학습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는 25~26일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나눔 활동 및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유아 또는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나 조부모 등이 구성한 학습모임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간이 전시회와 비대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원시는 지역공동 육아돌봄커뮤니티센터 이용자와 학교 및 어린이집 학부모들로 구성된 10개의 학습동아리를 지원했다. 이들은 목공예, 수채화, 캘리그라피, 영어, 책놀이, 록 밴드, 우쿨렐레, 육아 등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하며 양육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여서 학습하는 일이 더 힘들고 시간적 제약이 많은데도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수업 일정 조정 등으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포기하지 않았다.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결실은 지난 25일 능실종합사회복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1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4329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취약계층 지원 활동·공공시설 봉사, ‘시장형’은 소규모 매장·점포 운영 업무 등이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수원시 거주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모든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사업 수행기관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12월 18일까지, 시장형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 등 14개소다. 참여자는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이상 활동하며 매달 활동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될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과업수행 방향을 설명하고 실시설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금북정맥 안성구간 숲길을 복원하고 호수,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들이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자연환경자산 가치 극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구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미래지향적 탐방로 조성 복합체험형 다기능 탐방서비스 제공 지역과 연계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청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안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해 안성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생태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