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 박람회 ‘2020 수원펫쇼’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수원펫쇼는 사료·간식·의류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자출입명부 운영, 관람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27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네이버가 협력해 추진하는 ‘쇼핑 라이브 기획전’이 열린다. 오후 3~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무료로 반려동물 미용을 해주는 미용 부스가 마련된다. 하루에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원펫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 등 택시 불법 영업행위 단속에 나선다. 수원시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수원시지부, 수원시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택시 불법행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나혜석거리, 수원역, 삼성전자 앞, 영통역 주변, 매탄 중심상가 등 5개소를 중심으로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부당요금 징수, 사업구역 외 영업행위, 승차 거부, 합승행위, 카드결제 거부·영수증 미발행, 장기정차 등이다.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해당 운수업체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친절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택시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연말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까지 수원시에 접수된 택시 관련 행정처분은 854건이다. ‘부당요금’이 19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구역 위반’ 186건, ‘승차 거부’ 94건, ‘도중하차’ 51건 등이 있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올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497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 점수는 81.87점으로 전년보다 0.27점 높아졌다. 2012년 74점이었던 종합만족도 점수는 2013년 77점, 2014년 78.7점, 2015년 79.9점, 2017년 80.9점, 2018년 81.1점, 2019년 81.6점으로 지속해서 상승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화·면담으로 민원업무처리 신속성·전문성·정확성·친절도 등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민원신청처리 만족도, 수돗물 음용, 수돗물 수질, 수돗물 공급서비스, 수도요금 부과 등이 있었다. 응답자 중 남자는 54.7%, 여자는 45.3%였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항목은 ‘담당 직원 친절도’로 83.22점이었고 ‘업무처리 정확성’ 82.71점, ‘전반적 만족도’ 82점, ‘업무처리 신속성’ 80.43점, ‘담당 직원 전문성’ 80.43점이었다. 특히 ‘담당 직원 친절도’ 점수는 전년보다 1.11점 올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내 소방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지장물 보상 협의를 99.5% 완료했다. 토지 24필지 중 22필지, 지장물은 14개소 중 13개소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14세대에 이주 보상비도 지급했다. 총보상비는 49억원이다.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소유권을 수원시로 모두 이전해 도로 개설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도로 개설사업은 성매매 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도로는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개설될 예정이다. 2021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올해 2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감정 평가를 거쳐 11월 20일까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와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했다.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은 ‘찾아가는 현장 상담’, 수원시·건물주·임차인 3자 간 보상 금액 협의서 작성 등 ‘맞춤형 개인별 현미경 보상’을 추진해 원활한 보상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상희 수원시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장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는 불법 개조·증축으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25일 오전 8시 30분 당왕동 소재 비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비룡초 이금희 교장 지도 하에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중인 5학년 5반 학생들이 ‘불조심’‘불나면 대피먼저’등의 내용으로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고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렸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하나의 가정 및 차량에 소화기 구비하기,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불나면 대피먼저’등 화재시 대처요령,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불조심 화재예방 리플릿 배부 등이다. 고문수 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화재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조심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례회 기간 방역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참석하는 공무원 수를 줄이고 참고인석 한칸 띄어앉기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시되는 2021년도 예산안 심의시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이 대기하던 회의실 앞 복도도 예년과 다르게 사람을 찾아볼 수 없으며 행감 차례를 기다리며 대기하던 세미나실 역시 좌석간격을 넓혀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일반인 방청을 부득이 제한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참고인 및 담당공무원이 대기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을 개방해 모니터링TV를 설치하는 등 점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조석환 의장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며 확산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엄중한 시기이다. 철저한 거리두기가 절실한 요즘, 시의회가 모범을 보여야 할 때”며“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5일 안성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527억원 증가한 9,65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340억원 증가한 8,10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79억원 증가한 1,396억원, 기타특별회계는 7억원 증가한 153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산규모가 확대됐다. 안성시는 올해 편성된 수해복구사업비 등이 대규모 이월되어 내년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 본예산 편성 시 도로사업 등 대규모 공사 예산에 대해서는 실제 집행계획에 따라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미세먼지, 축산악취 저감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일상생활 속 문화·복지·안전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총 2,872억원을 편성했다. 2020년도 대비 14.6%인 36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1,000개 확충사업 36억원을 비롯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7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2.5억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관련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인 식품접객업소,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입장할 때 각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가 KT지능망에 4주간 저장되는 방식으로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시설을 이용한 경우 신속하게 검사 안내 등 조치사항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코로나19 관련 수기대장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노년층 QR코드 접속 미숙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업소에서 전화인증을 안내하지 않거나 대표 1인만 인증하도록 안내하는 등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가 많아, 확진자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출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오는 12월 7일까지 접수받고 2021년 2월 28일까지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절기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이며 사업소에서는 주민들에게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헌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담아 계량기통 내부에 넣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하 10℃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는 등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고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안성시 상수사업소031-678-3163)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3일부터 안성서부권역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 거점센터인 공도일자리센터를 공도행정복지센터 2층에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도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공도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위치해 독립 공간 없이 운영돼 시민들의 집중적인 일자리 민원상담에 불편함이 있었고 최근 안성시 서부권역 내 대형 복합쇼핑몰, 물류센터 관련 구인·구직 수요증가로 일자리 분야 행정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안성시는 구직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형 집중 취업상담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상주 직업상담사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 배치해 지역의 구인-구직자 DB화 및 연계, 종합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통해 증가된 행정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안성시는 기존 안성일자리센터에서만 진행해오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내년부터는 서부권역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도일자리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