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7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빅데이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기업, 경영자 등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공직자의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부서별·사업별로 흩어져 있는 수원시의 각종 데이터와 민원 데이터를 표준화한 형식으로 통합한 것이다. 수원시는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는 내·외부 연계시스템, 데이터 댐, 데이터 속성정보 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원시 공직자 누구나 엑셀이나 한글파일로 관리하던 공공데이터를 데이터 댐에 등록해 빅데이터를 공유·분석하고 필요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러 채널로 접수한 민원과 시민 여론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종합해 시민의 불편·요구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
[경기경제신문] ‘봄 햇살 화령전 처마끝에 나붓이 앉는다/ 개나리 철쭉 손짓하며 살랑이고 /벙글어진 모란 눈 흘긴다/ 정조의 효심 배어 있는 뜨락/ 혜경궁 홍씨 회갑연 춤사위 너울대고/ 장구소리에 구성진 육자배기 어깨춤이 더덩실/ 효심에 활짝 핀 꽃잎 속/ 정조의 곤룡포에 내려앉은 나비/ 별과 달이 어우러져 불 밝히는 화성의 하늘/ 대대손손 웃음소리 만고에 울려 퍼지리라’ 수원시가 개최한 ‘2020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유향식씨가 응모한 ‘화령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는 강민서 학생의 작품 ‘스케치’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187편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반부 15편, 청소년부 2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문인협회·수원민예총 문학인 10명에게도 우편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작·재능기부작 45편은 수원시 내 버스정류장 90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수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땅속의 씨앗 소중한 생명이 솟아날 때까지는 겨울은 꿈꾸고 있다’를 2021년 2월까지 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박이도 시인의 시 ‘꿈꾸는 겨울’에서 발췌한 것이다. 지난 9~10월 진행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에서 응모작 중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권선·팔달구청 등 수원시내 곳곳에 마련된 수원희망글판 전용 게시대(14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내년 1월 중으로 ‘2021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 5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겨울편 문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문구”며 “시민들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이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의 산정기준을 현실화하기 위해 수거식 화장실,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의 수집·운반 수수료를 수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3년 1월 이후 정부의 물가억제정책으로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를 1리터당 16원으로 적용해왔으나, 개정안에 따르면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를 2021년부터 1리터당 18원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는 1리터당 20원, 2023년까지 1리터당 22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이 밖에도, 장 제목을 삭제하고 현행 조직도를 반영해 직위의 명칭을 수정하는 등 조례를 정비했다. 채 의원은 “지속적인 소비자물가,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의 인상요인이 증대됐다”며 “이에 분뇨수집·운반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 분뇨 수집 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있다. 말에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기 때문에 긍정의 생각과 말을 하면 우리의 삶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 지난 1일 은성화학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열정이 있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은성화학 이경순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웃사랑에 함께 해주신 이경순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면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를 운송하는 콜드체인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용마로지스이다. 지난 1일 용마로지스는 동절기 소외이웃을 지원하고자 안성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문수 부사장은 “올해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춥게만 느껴지는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저희들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안성시와 함께 해주시는 용마로지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성시 또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도읍사무소에서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안성 지역 체육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은 공도읍 용두리 98번지 일원의 약 7만 ~ 8만㎡ 토지에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공원, 관리동, 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350억원에서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안성 지역은 안성시 전체 인구의 약 37%인 7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시내권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계획적인 균형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관계자들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형폐기물의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 등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빼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수거장소와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하면 품목 종류와 배출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본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청소대행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연결해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을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지정된 판매소를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는 청소대행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온라인 앱 운영업체 ‘같다’와 지난 10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앱 구축 등 사업시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빼기’는 시민들에게 직접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한형철 수원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와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법정기부금에 해당하는 적십자회비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지로창구,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ARS 등을 이용해 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안문거북시장길’을 비롯한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최근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거리에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용길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음식점들은 식사문화 개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