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 10일 서면으로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내에 19.64m² 규모로 12월 말 개설되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수원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소득을 지원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농업인들이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안정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수원화성오산축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캄보디아의 수원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등이 캄보디아로 향하는 하늘길에 올랐다. 수원시 민간봉사단체인 ㈔행복한캄보디아는 지난 8일 항공특송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지역에 위치한 수원마을로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을 발송했다. 발송한 물품은 덴탈마스크 3만 매와 마스크목걸이 1박스,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깜짝 졸업선물로 마련한 손목시계 20개 등이다. ㈔행복캄은 매년 봉사단을 꾸려 11월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방문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방문 봉사가 어려워지자 후원 물품을 항공편으로 보내기로 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7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롱 피아비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히 진행됐다. ㈔행복캄은 후원 물품 외에도 캄보디아 수원마을의 보건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우물 및 정수탱크를 지원하고 쌀 지원과 주택개량 사업 등을 현지에서 추진키로 했다. 또 수원마을에 세워진 수원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와 교복,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내에 시청각실 설치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사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년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다함께돌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부터 야간돌봄까지 마을돌봄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다함께돌봄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센터 등을 대상으로 돌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것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지난해 8월 호매실 휴먼시아 16단지 내에 1호점을 열었고 올해 12월 9일까지 6호점을 개소했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안에 7호점을 개소하고 2021년 5개소, 2022년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광명시, 안성시가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31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는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시·군이 협업을 통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시·군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인구 수 기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나눔, 상호지원, 복지사각 및 복지자원 발굴, 특수시책 등의 운영성과에 대해 정량평가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유된 사례들도 정성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용인, 성남시, 안산시, 남양주시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광명시가 파주시, 양주시, 오산시, 군포시를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가 양평군, 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과 공공기관의 공직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및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은 청렴도를 보여주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안성시는 2019년 종합청렴도 3등급과 비교해 1등급이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비교대상인 전국 기초단체 75개소 가운데 1등급은 없으며 평가결과 2등급 33개소 · 3등급 18개소 · 4등급 18개소 · 5등급 6개소로 안성시의 청렴도 2등급 선정은 매우 우수한 성과이다. 시는 민선 7기 이후 취약분야에 대한 직무교육, 보조금 교육, 직급별 교육, 부서별 맞춤형 방문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 인허가 담당 공무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청렴 이벤트로 전 직원에게 청렴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직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2021년도 동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금년도에 동계·하계 연수 참여자와 중도 포기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선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최종 47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결과는 신청자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도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들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주 5일간 안성시청, 농업기술센터, 상수사업소, 시립도서관 및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각종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를 보조 지원하게 되며 최저임금 기준으로 최대 132만800원의 참여수당을 지급받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산하 행정의 현장에서 참여자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서비스 신규 이용가정을 모집한다. 안성맞춤 가사돌봄 서비스는 일하는 부모들의 가사부담을 줄여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1회 4시간씩 가사돌보미가 방문해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맞벌이·한부모 등 양육부담 가정이며 특히 2021년부터는 저출산 시대 임신 유지와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소득기준 또한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되며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가진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에는 의사 진단서를 제출하면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4만원이며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이용료가 면제된다. 2021년 사업대상은 80가구로 고위험 임신부와 저소득 가정 및 신규 신청자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고위험 임신부는 보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양육공백 증빙서류와 소득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질병명과 질병코드, 진단일과 분만예정일이 기재된 의사 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8일까지 제8기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사회보장 이용·생활시설 대표자, 그 밖에 사회보장 분야 대표자 등으로 15명을 공개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실무협의체 위원으로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나 사회보장 이용·거주시설의 중간관리자와 학계 등에서 12명을 모집한다.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자문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1년 1월 24일부터 2023년 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이
[경기경제신문] 농업회사법인 G&T가 지난 9일 안성시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농업회사법인 G&T 한현수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미양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G&T는 육가공 냉동식품 전문 제조회사로 회사명을 ‘Give & Take’의 약자로 정할 만큼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스로 이룬 성과를 시민들 덕분이라는 겸손함과 이를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신다는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농업회사법인 G&T가 꾸준히 번창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의무보험가입 홍보 안내문을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등 언택트 홍보방법을 활용해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면 1회 적발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개인적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동차의 운행으로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손해배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자동차 무보험운행의 심각성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앞으로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