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 ‘시’ 그룹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2000만원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재원의 균형적 배분과 신중한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한도액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각각 우선순위를 정해 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총액한도제’를 운영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을 시정참여형·구정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으로 세분화해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시범동과 연계한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범 운영해 주민의 직접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발굴·심의하고 주민투표, 주민 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마을 사업을 결정하도록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정위기와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주민참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재향경우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과 마스크 3000매를 기부했다. 성금과 마스크는 수원시재향경우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위문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는 마스크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문우 수원남부경찰서 재향경우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문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재향경우연합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해준 수원시재향경우연합회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을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1년에 진행할 주요 사업 계획과 발전 사항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2021년도 주요 과제로 사회·노인복지관 승진체계 개편 실태조사 장기근속 휴가제도 도입 대체인력사업 이용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관내 사회·노인복지관 현장 방문을 통한 ‘사회·노인복지관 승진체계 개편 실태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승진체계를 전수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승진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시설 종사자들의 신체·감정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근속 휴가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기관별로 내부 규정에 장기근속 휴가제를 도입해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경기도 대체인력사업’은 시설 종사자의 연차·경조사 등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면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파견해 돌봄서비스 등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발생하는 대직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또 ‘안전관리 수당 신설’, ‘사회복지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합숙소 등 생활 속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16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보고를 열고 지역 내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한 사후조치와 방역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장안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운동부의 합숙소에서 1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운동부 특기생으로 합숙소에서 생활 중이던 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합숙소를 방문해 교직원 3명과 학생 14명 등 총 17명 전체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됐다. 1명은 판정이 보류돼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은 현재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합숙소에 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지역 내 학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지역에는 일반기숙사를 운영하는 9개교와 운동부기숙사를 운영하는 7개교가 있다. 일반기숙사의 경우 대부분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이며 일부 평가일정 등이 진행 중인 학교의 경우 순차적 퇴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운동부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직장운동부 등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방범CCTV시스템에 네트워크 신기술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적용한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확보했으며 총 11억 7천만원을 투입해 방범CCTV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최신 정보통신 신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적용 결과를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범CCTV의 영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람, 차량 등 객체를 식별하고 배회, 침입, 쓰러짐 등 탐지된 객체의 이상행동을 분석해 관제 효율을 향상하는 기능을 갖춘 지능형 선별영상관제 기술과 에지컴퓨팅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현장 데이터 처리 및 저장, 분석으로 전송망 대역폭 감소로 인한 추가적인 통신망 구축관련 예산의 절감 효과도 거뒀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방범CCTV에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을 접목, 구축해 육안에만 의존하던 기존 영상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업체계로 범죄예방 및 관제업무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변화하는 I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6일 김회광 부시장 주재로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세종연구소가 올해 8월부터 수행해온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리적·상징적 평화의 중심도시 파주시가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는 기초조사 평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 남북교류협력의 조건 변화 남북경제협력 재개를 위한 대비와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 제시된 대북제재를 고려한 평화도시 조성전략과 대북제재 수준에 따른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추진 로드맵을 바탕으로 대내외 여건에 따른 단계별·분야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남북 경색국면, 대북제재 등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주만의 특색을 잘 살린 파주형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차원의 평화 관련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 6,627억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90건 66억 6천 9백만원을 감액, 3건 7천 7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한 3조 6,780억원의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4건, 1억 4천 7백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3,212억원 규모의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자 그 어느 해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9명에게 책가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생 책가방 지원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이고 신학기 준비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책가방 수령은 대상자들이 기간 내 개별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많은 아동이 매장에 몰리지 않도록 진행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안성시 중앙로에 위치한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매장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맞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수검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가 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기관 방문이 곤란하거나 연말 건강검진기관에 이용자가 몰려 연내 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건강검진기회를 보장하고자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수검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 것이다. 연장신청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사업장에서 신청가능하며 전국 검진지정기관에 예약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단, 1년 주기로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비사무직의 경우는 별도의 연장신청이 불필요하다. 보건소관계자는 “국가에서 수행하는 사업인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 검진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양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대창, ㈜그린피플, ㈜가야애드와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족에게 꿈의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운행 중에 있다. 특히 ‘꿈의 버스 테마사업’은 매월 선정된 테마여행지 관람, 숙식 등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78회 3,541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 1천만원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꿈의 버스 테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진행을 보류하고 있는 ‘꿈의 버스’는 관내 장애인들이 새로운 문화체험과 사회활동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테마여행지를 발굴 중에 있다. 고양시 유선준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꿈의 버스’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후원금은 일상생활에 지친 재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테마여행 사업비로 귀중하게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