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 물순환, 미래차 등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별 기후·환경 여건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탄력 등 10개의 사업유형 중 복수의 사업을 공간적,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묶음형 환경개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네 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25개 지역이 선정됐다. 안성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를 조성해 기후위기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환경교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조성사업의 세부내용은 도시 기후환경 통합시스템 구축 및 IoT/VR 기반 프로그램 개발 공공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하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2020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토지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의 이번 수상은 2014년도, 2016년도, 2018년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종합평가는 시·군간 적극적인 업무 수행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행정, 지적행정, 부동산관리, 공간정보, 주소관리, 지적재조사 등 6개 분야에 대한 실적 평가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고 공정경제 정책방향에 따른 공시지가 현실화율 제고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 산정, 개발부담금 관련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 등의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특수시책·수범사례를 적극 자체 발굴해 추진하는 등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의 최우수 기관 수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어르신으로 진단기준과 치료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 기존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자 435명뿐만 아니라 약 600여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월 3만원 한도 내 당월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처방 개월 수에 따라 실비로 일괄지급 받게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치매 상병코드가 명시된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예약 방문해 신청해야하나,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진단 시 약 복용 등 초기집중 관리로 치매증상 호전 및 악화 지연과 동시에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긴급 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관내 독거노인 150명에게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긴급 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상대적으로 위급상황을 자주 겪을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소 전달을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기입해 놓은 스티커를 흡착판을 이용해 집안의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할 수 있다. 이번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만 75세 이상 고령의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해 시범적으로 제작했으며 점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배부되면 독거 어르신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별, 계층별 맞춤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제8기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하기 위해 2021년 1월 5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한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의 자격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사회보장 이용·생활시설 대표자, 그 밖에 사회보장 분야 대표자 등으로 15명을 공개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실무협의체 위원의 자격은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의 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나 사회보장 이용·거주시설의 중간관리자와 학계 등에서 12명을 모집한다. 이번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2021년 1월 24일부터 2023년 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공개모집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았으나 모집인원이 미달되어 부득이 재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지역복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 위치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매주 1회 코로나19 검사가 제공된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내년 1월22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등의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 달간 수원시내 160개소 관련 시설의 1만4277명 대상자들이 총 4회씩 검사를 받게 된다. 수원시는 특히 국비로 제공되는 PCR 검사 외에 수원시 자체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병행 제공해 ‘숨은 확진자’ 발견의 신속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선별진료소의 PCR검사를 실시한다. 선제검사를 위해 수원시는 선제검사 전담팀을 구성,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을 순회하며 대상자들의 검체 채취와 결과를 확인한다. 수원시는 선제검사 전담팀 운영을 위해 의료전문 인력 20명을 채용했으며 질병관리청의 검사안내 매뉴얼 등을 교육한 뒤 현장실습을 거쳐 28일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자체적으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경우 보시설 내 전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확산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12월 29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 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8일까지 1만 7225명이 검사를 했는데, 그중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양성 비율을 수원시 인구에 대입하면 수원시에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2000명 정도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하루빨리 분별하고 감염자를 격리 조치해 확산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현장에서 성별·연령대·증상·검사 결과를 전달받을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염태영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단계에 맞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2021년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내고 장기화된 경기침체로부터 서민경제를 구해내고 내후년인 2022년 수원특례시의 출범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한 수원시의 신년화두 ‘안민제생’에는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활기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신축년을 맞아 ‘흰 소’처럼 한걸음, 한걸음씩 우직하고 성실하게 나아갈 수원시의 내년도 시정 주요 업무를 들여다본다. 민선7기의 후반기에 돌입한 수원시는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지향점으로 ‘시민중심 안전도시’, ‘경제집중 활력도시’, ‘미래가치 녹색도시’ 등 3가지를 설정했다. 이를 구체화할 7대 목표도 다듬어졌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도시 구현 지역맞춤형 경제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 모두를 위한 사람중심 포용도시 수원만의 가치 창출 혁신성장 미래도시 조성 속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월14일 ‘2021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시정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주
[경기경제신문] ‘대한민국을 선도하다 지역 중심 S-방역 추진’이 2020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해 14건을 추린 후 12월 7~13일 시민·공직자·언론인 등 214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로 8건을 ‘2020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수원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종합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다 지역 중심 S-방역 추진’이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 대응’, ‘과잉대응’을 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했다.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했고 3월에는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등으로 이뤄진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확보가 어려워지자 최근 경증환자 임시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당부한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확산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은 ‘K-방역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지원한다. 수원구치소는 구치소 마당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수원구치소에 전달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검체채취 후 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기존 검사방식인 PCR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동부구치소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구치소 내 집단감염은 직원과 수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로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핀셋 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