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에 대해 30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 고양시는 신속히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본부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 관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준하는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11명에 대해서는 현재 2차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26일 사망한 확진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80대로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동거 가족 3명의 검체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사망 확진자 가족의 이동동선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는 사망 확진자의 경우, 12월 13일 영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이동 중 자택복도에서 심정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도시지역 및 민원다발지역 내 대형공사장 10개소와 골재생산업·시멘트제조업 5개소며 협약기간은 2021년 1년간 유효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장은 현장 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와 전광판 설치, 저공해 미조치 된 노후건설기계의 사용 자제,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등 자발적으로 비산먼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골재생산업·시멘트제조업 등의 사업장은 현장 내 야외 이송시설에 대해 밀폐화 점검 및 살수 강화, 건설차량 통행구간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 및 미세먼지 수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0일 수원구치소에 보건용 마스크 2만 매를 전달했다. 김용덕 수원시안전교통국장은 이날 오전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수원시의 마스크 지원이 수원구치소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마스크는 기관·단체 등이 수원시에 기부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됐다는 지적이 나왔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수원구치소와 협의해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6일 수원구치소에 진단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2600회분을 전달한 바 있다. 수원구치소는 수원시가 지원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해 지난 28일부터 모든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검체채취 후 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기존 검사방식인 PCR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올해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청소자원과 유선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유선희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6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31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12월 16~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선희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선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대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유선희 주무관님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 주무관은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시간을 내어 칭찬 글을 써 주신 시민의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며 “시민과 동료들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저도 다른 사람에게 작은 따뜻함과 격려를 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이동통신비 감면제도 홍보·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수원시는 통신비 감면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아 감면을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우편 발송,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또 중증장애인·초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복지 대상자들은 필요에 따라 가정에 방문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통신비 감면 혜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 3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월 최대 2만 6000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4회선까지 월 2만 1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월 최대 1만 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장애인은 기본료·통화료 각각 35%,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 1만 10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통화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명의 휴대폰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청할 때 신분증과 통신 요금 고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통신비 감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주민등록상 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과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4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평가를 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적정성 서비스 제공 계획 적절성 서비스 제공 충분성 예산 활용 효율성 사업추진 적극성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두 기관은 중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포상금 120만원을 받게 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고령의 노인부부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관내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했다. 협약 기관인 SK청솔노인복지관과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무더위와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냉·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안전수칙 교육을 안내하는 ‘혹서기·혹한기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의 치매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민관협력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 ‘민관협력 시·군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위기이웃을 발굴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위기이웃 발굴·지원 실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28명의 민관위원을 위촉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인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폭우로 반지하방이 침수된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 누완 산지와씨가 새로운 월세방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긴급구호비’ 50만원을 지원했다. 생활에 필요한 옷, 이불, 조리 도구,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올해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1만 9000여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로 생계비·주거비·의료비·교육비 등 105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등은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평가해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우수한 통합사례관리,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 수원시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현재 세류·우만·영화동에 드림스타트센터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방문·드림스타트센터 이용자 상담 등으로 115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5개 프로그램을 3600여명의 아동에게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집에서 영상제작·운동·영어·미술·과학·요리 등을 배울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동영상 기획부터 제작·편집·업로드까
[경기경제신문] 2019년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송죽동·평동·인계동·매탄2동 동장 임용 후보자를 선발했다. 4개 동은 12월 28~29일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동장 후보자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주민추천인단의 비대면 투표를 거쳐 전제승·김병수·김광수·김철수 5급 사전 의결자를 동장 대상자로 선출했다. 4개 동 모두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토론회는 후보자의 동 운영 계획 발표, 토론, 패널과 질의 응답,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동 주민추천인단은 수원iTV로 생중계한 토론회를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접속해 투표를 했다. 각 동 동장추천 운영위원회는 선발한 대상자를 인사부서에 추천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2021년 1월 정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장주민추천제’는 민선 7기 약속 사업이다. 수원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수원시가 동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를 해당 동에 통보하고 각 동에서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하면 수원시인사위원회에서 위촉한다. 동장추천 운영위원회는 주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매년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진행했던 서장대 일원의 출입을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통제한다. 수원시는 대규모 방문객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장대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성신사 약수터·서이치·서암문에서 서장대에 이르는 3개 구간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화성행궁 주차장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통제한다. 수원시는 29일 화서문 외성길, 남치, 성신사 약수터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15개소에 서장대 일원 출입 통제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광교산·칠보산의 ‘해돋이 명소’ 4곳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광교산 종루봉과 광교헬기장, 칠보산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직원을 배치해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용인시, 화성시에는 ‘해돋이 산행 자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