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깨끗한 환경의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 죽산면 이장단 30여명과 함께 마을 환경정비 및 폐비닐 수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죽산면 관내에서 약 10여 톤에 달하는 폐비닐과 헌 옷 등을 모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죽산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우리가 폐비닐과 재활용품 등을 수거한 만큼 죽산면을 깨끗하게 만든 것 같아서 보람찼고 후손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이전리 마을주민들은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해충 피해 예방과 노래기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아침 일찍 마을안길 및 주택 등 해충 취약 지 인근에 대해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방역 소독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충 번식에 적합한 마을 내 물웅덩이와 습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한종섭 이전리 이장은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유해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모기 등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해충으로 불안한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해주신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충방역과 주민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보개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1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지적장애인 아들들이 거주하는 가구로 폐가구와 폐가전, 쓰레기 등을 처리하지 못해 집안이 곰팡이와 해충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다. 이날 보개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집안의 짐을 빼고 물품정리 및 쓰레기 등을 처리했으며 전문 도배업체의 도움을 받아 도배와 장판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줬다. 윤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움을 받지 못해 쩔쩔매는 이웃의 소식을 듣고 위원들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집 청소 봉사활동으로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보개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향토장학회는 지난 10일 미양 관내 기관장과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8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향토 출신 자녀에게 면학기반 조성과 교육인재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한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향토장학회는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성적 우수학생과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실천해 왔다. 소병두 이장단협의회장 겸 향토장학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학업에 열중해 미양면과 안성시,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미양면 향토장학회의 창립취지와 의의를 기리고 향토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립도서관은 이달 1일부터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위해 ‘초등 책 꾸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 책 꾸러미’ 는 도서관에서 저학년·중학년·고학년 대상 추천도서를 직접 선별하고 학년별로 각 50개 꾸러미를 구성해 대출해주는 초등학생 책 읽기 프로젝트이다. 책 꾸러미를 신청한 어린이에게는 독서여권을 배부하고 가방을 반납할 때마다 독서여권에 스탬프를 날인하는 방식으로 독서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북돋고 있다. 현재 안성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중이나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 책 꾸러미’ 는 중앙도서관·공도도서관·진사도서관 등 3개의 도서관의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 장소에 방문하면 신청 및 대출이 가능하다. 조현광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지만 안성시민들의 독서·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방대한 도서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성 아양 LH 임대주택 내 사회적 기업 공간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사회적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자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사회적 기업 공간 협약을 체결했다. 입점모집 공간은 안성 아양 LH단지 A2-2 블록 주민시설 내 1층 1개소이며 선정 시 2년간 임대료가 면제된다. 입주신청대상은 안성시 관내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이며 상가 내 충돌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나 오염물질 배출 및 소음발생 등 입주민에게 피해를 끼치는 업종, 제조업 등 상가 및 주민공동시설 내 입주 불가능한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8월 중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입점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법륜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비정부기구 ㈔한국제이티에스가 수원에 거주하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말 수만 켤레를 후원했다. ㈔한국제이티에스는 지난 9일 오후 2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영통분소를 방문해 양말 7만 6000켤레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양말은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성인용 5만 5000켤레, 아동용 2만 1000켤레 등이다. 수원시는 후원받은 성인용 양말을 홀몸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고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아동 양말 2만 1000켤레는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와 아동복지시설 14곳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성인 양말 5만 5000켤레는 각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영통분소에서 수원지역 복지시설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양말을 배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양말 박스를 수령하는 방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수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633-108번지와 금곡동 10-1번지를 잇는 도로가 개설됐다. 7월 20일 개통되는 도로는 길이 762m, 폭 10~25m이다. 도로 중간 부분을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에는 길이 78m, 폭 11m 다리를 설치했다. 2012년 6월,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해 6년 만인 2018년 5월 협의를 마치고 2019년 3월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했다. 1년 4개월 만에 완공했다. 보상비 47억 8000만원, 공사비 26억 2600만원 등 사업비 77억 8400만원이 투입됐다. 벌터마을과 강남아파트를 잇는 도로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두 지역을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됐고 주민들은 반대편을 가려면 ‘ㄷ’자 형태로 우회해야 했다. 도로가 개설 전에는 벌터마을에서 강남아파트 인근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 이제는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황구지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입북동과 금곡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서수원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정연구원은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전준경 원장을 비롯한 시정연구원의 모든 구성원이 지난 1년간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사람이 행복한 용인’이란 전준경 시정연구원장의 발제에 이어 4개 연구부의 현안 과제를 발표했다. 전 원장은 언론에 나타난 용인의 이미지와 키워드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인 PMI에서 실시한 시민 정책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의 궁극적인 목표가 시민의 행복임을 강조하며 이를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재정경제·도시환경·문화복지·자치행정 등 4개 연구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용인시 경제 활성화 방안’, ‘사람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위한 비전’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 권리 보장하는 용인시 행복 비전’,‘자치분권시대의 용인형 스마트 형정혁신’ 등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 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돌봄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돌봄노인 반려식물과 함께’ 사업을 전개한다. 반려식물 제공 대상은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 5785명으로 대부분 홀몸 어르신이다. 반려식물 키우길 희망하는 돌봄노인들에게 스투키, 다육식물, 무순 등 식물을 지원한다. 각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적은 안내문과 본인의 기분을 매일 점검할 수 있는 ‘반려식물 동행 일지’ 등도 제공한다. 수원시는 돌봄노인을 계속 발굴해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9월 30일까지 돌봄노인이 있는 가정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수개월째 중단되면서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돌봄 노인들은 외부활동을 거의 못 하는 상태다. 박미숙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반려 식물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돌봄어르신들이 우울감,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6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