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시설건립 성인지관점 컨설팅’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위원과 공간전문가, 업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본·실시설계 예정인 남촌동복합청사, 오산국민체육센터, 세교2 실내배드민턴장 등 공공시설 건립사업에 성인지·여성친화적 관점을 검토하고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장은 ‘여성친화적 공간정책’을 주제로 공간계획의 성별 요구 및 성별특성 반영, 사회문화적 젠더 관계 개선 등을 강의해 사업 추진 관계자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문회의 시간에는 공간전문가와 협의체 위원들이 공공시설 건립 시 성인지·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공간 설계에 대해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시만의 브랜드를 가진 여성친화도시 시설물 발굴, 프로토콜을 만들어서 공공시설에 도입을 검토하고 나아가 민간시설에도 권유할 수 있는 행정적 역량이 발휘되길 바란다”며 “시설측면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 등 인식개선, 제도 개선 및 컨설팅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비원 취업을 위한 필수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하고 10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회의장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이하 경비 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40명이 수료했으며 경비업법 관련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등의 교육 후 평가를 통해 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했다. 안성시는 접근의 편리성 및 쾌적한 환경을 고려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추이를 보며 하반기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안성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3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돼지불고기와 계란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120여 곳에 사랑의 먹거리를 나눴다. 안효순 회장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정성으로 마련한 반찬을 관내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일회성이 아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늘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도읍 승두리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정문과 후문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신규 설치했다. 우방 아이유쉘이 입주를 시작하면 아파트 진·출입 차량이 늘어나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정문에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신규로 설치했고 후문에는 기존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성능개선 및 이전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단속을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8월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시험가동 및 불법 주·정차 계도 기간으로 정해 해당구간 내 단속 표지판과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장을 발송하는 등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며 불법 주 · 정차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삼주 안성시 교통정책과장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및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원칙에 따른 강력한 단속과 탄력적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0년도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에 축산분야로 돼지고기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수입량의 급격한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돼지고기 생산자에게 하락분의 일정금액을 지원함으로써 돼지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며 FTA 폐업지원제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돼지 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농가가 폐업을 하는 경우 이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FTA 피해보전직불제 지원한도액은 사육규모에 따라 최대 농업인 3,5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이며 FTA 폐업지원제 지원한도액은 사육규모에 따라 최대 농업인 약 14억원, 농업법인 약 20억원까지로 지원금은 ‘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사육해 출하한 마릿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안성시에서는 총 167개소에서 359,581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돼지 사육농가는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관련서류를 첨부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후 해당요건 충족여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이며 당해 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는 9만7천원, 지역가입자는 9만4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국가 암 검진은 전국 검진지정기관에서 가능하므로 필요 시 검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수 있으며 검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울러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 시 해당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해당 연도에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암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2020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0만원 이하, 지역 9만7천원 이하의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에서 수행하는 사업인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이번 여름 휴가에 암 검진을 꼭 받고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비도 지원받음으로써 치료에 대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4일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스타필드 안성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스타필드 안성 및 협력회사, 입점업체 등에서 신규인력 채용 시 안성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며 안성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농·특산물 및 공예품 판매를 지원하고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 입점하는 스타필드 안성이 협약서에서 약속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스타필드 안성의 원활한 개점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지역 대형 건축공사현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간분야가 주도하는 녹색건축조성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수원에서 대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8개 시공사는 지난 13일 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의 신청자들과 개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해당 시공사들과 녹색건축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민간 부문의 재능기부로 녹색건축지원사업이 확대돼 원활한 후속 조치를 위한 신청자들과의 협약이 이뤄진 것이다. 참여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은 테크트리영통 삼성 S PJT현장 광교중앙역 SK VIEW 호매실역 더리브스타일 광교더샵레이크시티 광교 포레나신축공사 영통 현대테라타워 광교효성해링턴타워레이크 등이다. 1차 지원 대상은 수원시 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에 신청한 뒤 예비순위를 받은 13명이다. 대형 건축공사 현장들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상가·다세대·연립주택 등 노후건축물을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변신시키기 위한 시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신청자들이 원활히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청 금액의 50% 이내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협약 업체
[경기경제신문] 기상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0.5∼1.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인이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용품이 없는 가난한 홀몸 어르신들은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원시는 혹서기에 노인복지관·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여름이 되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땀을 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이 갈 곳이 없어졌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할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7월 20일 이후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해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 201개소와 관내 노인복지관 6개소 등 207개소를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로 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과 광교 파크자이더테라스 입주민들은 13일 오전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각각 마스크 3만장과 손소독제 1,100여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황우찬 대표와 박요한 입주자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택 수원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물품 전달에는 김영택 시의원의 지역주민과 공직자 사이 가교역할이 톡톡히 한몫했다. 김영택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의료진들도 정말 고생하고 계시지만 행정 현장에서 각종 대책마련과 감염예방 및 위험업소 단속 등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했고 이에 주민들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자 물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마스크 3만장을 후원한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황우찬 대표는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민업무시 마스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요한 입주자 대표회장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들이 사용해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