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 진정과 완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문학관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접수된 개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단체관람·전시해설·교육행사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또한 정부지침에 따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도입, 발열체크,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임시 휴관기간동안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시설 ‘인터렉티브 월’을 설치해 스마트 문학관으로 새 단장했다. 휴관기간 설치된 ‘인터렉티브 월’은 시집에 손을 얹으면 영상과 함께 시가 낭송되도록 고안한 것으로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문학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문학관에서는 그간 문화생활을 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옥상 포토 존 벽화 설치, 문학관 내·외부 및 도서 소독 등 재개관 준비를 추진해왔다. 문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한 시민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안성시 문화시설 박두진문학관으로 자리매
[경기경제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안성맞춤박물관이 다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동시간대 관람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며 참여자 간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전시 해설, 교육, 문화 행사, 자원봉사활동 운영 등은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한편 안성맞춤박물관은 임시 휴관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노후한 상설전시실과 체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실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박물관 소장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조성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 재정비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건강증진센터, 금연클리닉, 고혈압당뇨예방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우려해 운동, 영양관리, 금연 등 생활습관개선과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재개한 것이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혈압, 혈당, 체성분을 무료로 검사하고 개별 맞춤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인 시민은 비봉산, 솔밭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운동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뇌졸중·심근경색의 선행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4주차로 진행되며 기초건강측정 고혈압, 당뇨에 대한 기초상식 및 이론교육 영양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이후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복약상담, 질환관리를 유선으로 진행해오긴 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악화가 우려되어 대면 업무를 재개하게 됐다”며 “모든 교육과 서비스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창전자율방범대와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창전자율방범대로부터 연계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창전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조직으로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등을 통해 범죄예방과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을 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보호에 관한 홍보사업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약속했다. 조화제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을 위한 건실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발견 · 구조, 상담 · 멘토, 복지, 의료 · 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경제신문] 환경부가 수원 광교정수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청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15~17일 광교정수장을 비롯해 활성탄여과지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를 긴급 점검한 바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지만, 광교정수장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광교정수장 입상활성탄 공정의 청결 상태, 여재 재료) 관리, 유입방지시설 등을 현장에서 점검한 바 있다. GAC 공정이 이뤄지는 곳 주변의 청소 상태 물웅덩이 제거 날벌레 상습 발생지 소독 벽체 곤충알 부착 여부 등 청결 상태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활성탄 여과지는 “폐쇄구조로 곤충 유입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GAC 건물 내부 청결 상태도 양호했다. 활성탄동 환기구, 점검구, 방충망 등 유입방지시설도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었다. 광교정수장을 점검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청결 상태가 양호하며 GAC 여과지가 폐쇄형 구조로 돼 있어 곤충 유입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관리 상태가 적정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입상활성탄 방식이 아닌 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어린이집은 수원 효원미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과 수원농업협동조합이 수원지역 영유아들에게 수원에서 생산된 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와 수원농협은 21일 오전 11시 수원농협 본점에서 ‘수원 효원미 급식 공급에 따른 영유아 건강증진도모 협약’을 맺고 수원 효원미 소비 및 영유아 건강 증진에 발맞추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수원지역 57개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4천여명이 지역 농산물인 수원 효원미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국공립분과는 수원 효원미를 일괄 구입해 급식에 사용하고 수원농협은 수원지역 학교급식 단가에 맞춰 효원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국공립분과와 수원농협은 수원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원의 먹거리를 활용할 수 있는 쌀 촉진 행사 및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나 사진 콘테스트,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한 체험행사, 자체적인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원이 근대 농업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체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수도권 내 공공시설은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여기에 발맞춰 수원화성과 그동안 운영 중단하였던 관광안내소, 화성어차, 국궁체험, 기념품 판매점 등을 재개한다. 다만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하여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방역, 마스크 착용, 관람 시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명부 작성 등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시설 운영 또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어차의 경우 좌석 거리두기로 최대 탑승인원의 50% 정도만 판매하고, 국궁체험도 2개 사대당 1명씩 이용하는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주어야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며, “마
[경기경제신문]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군소음 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앞서 민간공항 보상·지원과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1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된 군지협과 국회의원들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주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11월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돼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의 틀이 마련됐지만, 국방부에서 발표한 시행령·시행규칙 안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비해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적고 소음저감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은 또 한 번 깊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국가 안보와 국민의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들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적절한 하위 법령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동성명서 낭독, 이준호 한국공항공사 차장·정종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박영환 한국항공소음협회 회장의 발제, 조명자 수원시의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등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앞서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과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군지협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사시설로 인해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 16개 시·군·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2022년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군소음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법제연구원 강문수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국공항공사 이준호 차장,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정종관 센터장, 한국소음협회 박영환 회장의‘군소음보상법에 대한 분석 및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특성과 보상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는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회장인 조명자 수원시의원, 서산시소음대책위원회 조준상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안성맞춤박물관을 2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3.1운동기념관과 박두진문학관도 7월중 모두 재개관한다. 시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득이 수도권 내 공공시설의 일률적 운영중단 조치로 임시휴관을 결정했었다. 지난 19일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완화 조치로 안성맞춤박물관을 21일부터 선제적 운영을 재개하고 오는 24일 3.1운동기념관, 28일 박두진 문학관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별로 사전예약제, 전자출입명부 도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병역관리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해 지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더 좋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