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15개 읍·면·동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보조금 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 주로 지적되는 회계 분야 사례와 보조금 업무처리 요령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업무처리 미숙으로 반복 지적되는 사안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회계분야는 회계과에서 3년간 계약 전문관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감사법무담당관 정대종 주무관이 예산, 지출, 계약업무에서 필수적인 실무사항을 다루고 15년 간 농정업무를 봤던 농업정책과 박병순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보조금 지급 업무를 어렵게 느끼는 직원들에게 알기 쉽고 명확하게 업무처리 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읍면동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업무처리 능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감사 시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법령, 지침 등을 숙지해 업무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등 ‘4대 불법 주·정차’를 주민신고 대상으로 시행해왔는데 이번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주·정차 금지구역 중 가장 필수적인 구역을 선정해 그곳만큼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항시 비워두는 곳이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에 주민신고제 대상 구역으로 추가된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초등학교 정문 앞 첫 번째 교차로까지의 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신고 대상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해 신고유형을 ‘5대 불법주정차’로 위반유형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선택한 뒤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촬영해 첨부하면 되며 사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황색 실선이나 표지판 등 안전표지가 나타나야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3일부터 시행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미생물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 유충민원 전담반’을 운영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소속 미생물 전문가들과 직원으로 구성된 수돗물 유충민원 전담반은 유충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원인을 분석한 후 대처 방안을 민원인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유충민원 전담반의 미생물 전문가들은 대학·대학원에서 미생물 관련 학문을 전공한 이들로 상수도사업소에서 환경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있던 수원시는 7월 27일부터 비상근무조를 확대해 수돗물 유충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유충민원 전담반을 운영한다. 평일 주간에는 4개조, 야간과 휴일에는 1개 조를 운영한다. 민원전담반에 소속된 미생물 전문가들은 민원이 발생한 가정·업소를 방문해 나방 파리 유충 등의 생태 특성과 유입경로를 상세히 설명한다.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이틀간 수원지역 내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의심 신고는 40건이다. 그러나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유충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인한 ‘먹는 물 검사기관 적합 기관’이다. 지난 6월에는 미국 환경자원협회 에서 인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화재에 취약한 제조공장인 ㈜동성화인텍 1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동성화인텍은 중점관리대상인 화재취약 3개 업종 공장시설로서 폴리우레탄폼 등을 생산해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 및 유독가스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의 우려가 크다. 이에 관계인의 화재 경각심 제고와 전기·기계·부주의 등의 주요 화재원인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공장의 소방환경에 걸맞은 컨설팅 제공 효율적인 피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마련 자위소방대 화재대응 능력 강화 방안 모색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개선 공장동 대형공사 용접·용단 사전신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작업장 점검·교육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공장시설 소방안전컨설팅은 매월 화재취약 3개 업종인 금속·기계, 목공·제지, 석유·화학 공장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환경에 알맞은 안전관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중이다. 고문수 서장은“안전에 있어서 공장관계자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화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안전에는 공짜가 없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방·건축 등의 안전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25여명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안성, 시민과 채워갈 미래’를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4월 16일 취임과 함께 민선 7기의 시정 목표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선정하고 공동체 의식을 핵심으로 ‘공유, 공정, 공감, 공존, 공생의 목표’를 추진해 왔다. 당초 56개의 공약은 공약이행단평가의 검토를 거쳐 5개 분야 64개로 정비됐다. 이 가운데 7대 중점 공약은 코로나19 극복 500억원 규모 추경안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버스준공영제 도입 시민 이동권 보장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으로 슬로시티 생태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64개 공약 이행을 위한 총 사업비는 2조 2천 1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시비는 전체 예산의 약 14.8%인 3천 278억원이고 나머지 1조 8천 902억원은 국비와 도비, 민간 투자 등으로 충당하게 된다. 전체 공약 가운데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75%인 48개이며 사업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3일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등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김시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 8시 20분부터 안성시 당왕동에 위치한 비룡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GS편의점 관계자, 학부모 등 60여명과 함께 민·관·경 합동으로 ‘두 발·두 바퀴가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피켓 홍보와 어린이 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중 김보라 안성시장은 등교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용품을 직접 나누어주며 “등교할 때 위험한 곳이 있으면 아줌마에게 꼭 이야기해줘”며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시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개발 및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020 안성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평등적 지위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해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공헌한 시민을 선발해 표창하는 것이다. 선정인원은 양성평등 부문 3명이며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추천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을 작성해 관할 읍·면·동 및 가족여성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은 2020년 7월 21일 현재 안성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해당 읍·면·동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및 현장 확인을 거쳐, 8월중 선정위원회를개최해 최종 수상자가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G-Housing 사업’에 참여할 관내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G-Housing 사업’이란,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로 사업내용은 화장실, 부엌, 거실 등 개·보수이며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이하 가구이다. 참여 대상 단체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 등이며 사업방식은 참여업체가 자원 및 재능 기부 등 봉사를 통한 집수리이다. 참여 유형은 참여 업체가 개보수 용역 발주 재능·자원을 직접 활용해 공사 시행 복지기관에 기부 후, 복지기관에서 공사 시행하는 등의 3가지 유형으로 참여 가능하다. 2019년에 1개 건설회사가 참여해 1가구를 보수했고 올해는 2개 건설회사가 참여해 4가구를 보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는 안성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활성화를 추진한다. 민원조정위원회는 토지민원과에서 주관하는 위원회로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각 국의 국장, 과장 및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해 일선 부서 담당자만으로는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 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는 물론 판례,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검토함으로써 담당자의 민원 처리 부담을 감소시키고 시민에게는 행정심판, 소송 등을 진행하기 전에 한 번 더 검토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시간, 비용을 절약하고 공정한 행정적 판단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사항은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및 다수인관련민원 거부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 주무부서의 법규 적응의 타당성 여부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위한 실무 기구의 심의 결과에 대한 재심의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민원의 처리주무부서의 지정 민원 관련 법률 또는 제도 개선 사항 창업·공장설립 등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 민원 그 밖에 민원의 종합적인 검토·조정 또는 종결처리 등을 위해 시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으로 해당 민원 부서 또는 민원 당사자 본인이 안성시 토
[경기경제신문] 지난 22일 안성제일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반찬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50가정을 선정해 7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개월간 6~8종으로 구성된 반찬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양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공생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반찬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전달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에 더 큰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이진석은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생활의 어려움은 일반가정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교를 떠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지역복지 발전에 동참해준 안성제일장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고 있는 사랑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