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100년간 우리 인간의 삶은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리가 증대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폭염과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마지노선’으로 제시됐고 이를 위한 해법으로 최근 제시된 개념이 ‘탄소중립’이다. 수원시는 이 같은 공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지방정부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주도하며 ‘환경수도’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수원시의 기후변화대응은 지난 2011년 2월 제1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한 것이 첫 걸음이었다. 같은 해 9월에는 2005년을 기준점으로 2020년까지 20%,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단계적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원시는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 토론회와 공감토크쇼 등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온실가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과잉대응’ 태세를 갖췄다. 수원시는 27일 오전 9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시청 및 구청, 각 사업소 등의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과잉대응 기조에 맞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교통안전국장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물론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가림막 등 안전시설을 설치를 철저하게 점검해 강풍 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가로수와 맨홀, 포트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및 도로 점검과 침수 발생 가구에 대한 빠른 파악과 복구 지원, 재난지원금 배분 등 안내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급 복구가 필요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응급처리를 통해 조기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조무영 제2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 현장점검에 나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동참할 선도단체를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으로 단체의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이다. 이 사업을 추진해 온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가온고등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치매극복선도 기관으로 지정되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통보 한다. 선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앞으로 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치매 인식 개선 홍보활동 등에 참여를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매주 주말 5가정씩, 총 35가정에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정에게 공예체험, 수영장, 펜션이용 등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 체험 및 가족의 유대감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는 안성시 관내에 위치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하루에 전체 인원이 집합해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인원을 나누어 다른 날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차이용,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심신이 지친 가정이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참여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2020 안성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원 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양성의 동등한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복지증진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 등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금년부터는 안성시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최근에 등록한 여성소모임 및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완화 및 가점부여 등 문턱을 낮췄다. 총 사업비는 1000만원이며 1건당 500만원내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한다. 사업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접수 진행을 위해 안성시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 사전문의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 검토를 거쳐 8월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하며 시는 접수 및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은 27일 대한적십자 안성1동 봉사회,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안성시 자율방재단 등 20여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기초수급자 가정의 집 청소를 해드리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상자 조모씨는 이혼 후 딸아이를 데리고 살면서 정신장애 및 지체장애로 거동이 힘들어 쓰레기 등을 집안에 쌓아둬 내부는 물건으로 발 디딜 틈 없고 집 안팎에 심한 악취와 벌레들이 넘쳐나고 있어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안성1동 주민들은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방안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인 각종 폐생활용품과 고장 난 가전, 폐가구 등 묵은 쓰레기를 처리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조씨는 “거동이 어려워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안성1동의 많은 분들이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금광면사무소 주변 꽃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지키면서 작업을 실시했으며 화단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노란색과 주황색 메리골드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순 위원장은 “오늘 화단에 심은 메리골드로 금광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금광면의 아름답고 화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꽃이 활짝 피면 더욱 아름다운 화단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으로 성공적인 운영 재개를 알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성 시민 참여 연극 기존의 대본 중심, 배우 중심의 연극에서 탈피해 관객과 배우가 즉흥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플레이백 씨어터 ‘당신의 이야기’는 ‘코로나19’를 극복 하고 있는 가족의 에피소드를 사전 신청 받아 연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작에는 2017년 창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플레이백씨어터 팀이 참여한다. 틀을 깬 퓨전 국악 공연 남상일 안예은과 함께 하는 ‘청춘–안성으로 온 재비’는 국악의 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 있는 군무, 파격적인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끄는 퓨전국악 공연이다. ‘청춘’이란 콘셉트를 가지고 가야금, 태평소, 해금, 판소리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가 각자 메인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앙상블재비가 안성맞춤아트홀과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연장 상주단체로 매칭 되며 기획됐다. 2015년 국립국장 KB하늘극장에서 자체기획 ‘청춘-남산으로 온 재비’를 전석매진시키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에서는 27일‘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309필지에 대해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확한 지가검증을 위해 조사반을 편성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309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고 개별필지에 대한 산정과 함께 감정평가사로부터 검증을 마쳤다. 이후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이 접수된 309필지 중 29필지에 대해 조정된 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조정 및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7일부터 시청 토지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와 사이트 경기넷, 안성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공시되는 2020년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와 토지관련 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게 되며 만약에 조정·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처분에 불복이 있다면 처분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으로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건 중 구내식당 후드청소, 일부 현장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 등 근로자들의 근무조건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에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호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성시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