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8일 재개관한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문학관 관람객의 관람 질서유지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학관은 대다수의 관람객이 주말에 밀집되는 경향에 따라, 관람객 관람지도 및 방역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주말마다 4명씩 순환 배치될 예정으로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전시실 내 거리두기 안내, 관람 이용 질서 유지, 문학관 관람 공간 방역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관 봉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3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전한 안성시 문학관 관람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회계과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에 대한 의리청렴, 친절, 근면, 공정, 혁신으로 보답한다’라는 표어로 청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계과에서는 1부서 1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우리부서 청렴을 홍보한다, 청렴 감성 UP 포스터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특색 있는 청렴활동이나 실천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해 사무실내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계약팀 정범진 주무관과 공공시설관리팀 김선학 주무관이 시민에 대한 의리를 다짐하는 모습과 전 직원의 청렴, 친절, 공정, 혁신 등을 결의하는 모습을 담았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다소 딱딱 할 수 있는 과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하기 위해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먹거리 취약계층 50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먹거리보장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먹거리가 취약한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에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제공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철 질병 예방법을 안내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먹거리보장 사업은 먹거리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무더위까지 겹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계탕 나눔에 참여한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과 양운석 의원은 “이날 전달한 음식을 통해 취약계층들이 무더위 속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화마를 입은 강원도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수원시민들의 따뜻한 의지를 모아 조성하는 ‘행복의 숲’이 조림됐다. 수원시는 속초시 교동 786-12번지 공유림에 행복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해 지난 5월 말 준공했다. 준공된 임야는 전체 2.94㏊ 규모의 면적 중 약 2㏊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일반 시민이 산림 복구 작업을 벌이기에는 위험해 산림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했다. 당초 수원시는 접근성이 양호한 1㏊ 가량의 면적은 수원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구 조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산불 때문에 민둥산으로 변해버렸던 교동 일대 공유림에는 다시 2m 가량의 소나무 등 3종 830주가 식재돼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앞서 수원시는 속초시, ㈔재수원강원도민회와 지난 2월20일 ‘행복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한 이후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상상 토크콘서트’에서 피해지역에 수원민의 숲을 조성하자는 염태영 시장의 제안과 수원시민들의 의지가 더해진 결과물인 셈이다. 수원시는 향후 행복의 숲 내에 안내판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한
[경기경제신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휴게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가 공동주택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확대했다. 공동주택 청소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개선한 기존 사업의 범위를 일반 중소기업으로 넓힌 것이다.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28일 오전 수원영통롯데아파트와 동일운수㈜에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의회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과 송은자 의원, 수원시와 각 업체 및 노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영통롯데아파트 미화원 휴게공간에는 샤워시설과 개수대, 바닥시설 등이 추가돼 미화원들이 더 편리하게 휴게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동일운수㈜에서 일하는 택시기사들의 휴게공간은 새로운 컨테이너로 교체돼 냉난방시설과 커피자판기 등 잠깐의 휴식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변경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22곳의 공동주택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7곳을 추가로 개선해 전체 지원 사업장은 총 29곳으로 늘어났는데, 공동주택 뿐 아니라 일반 사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강사 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안성시 희망이음 일자리사업’인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습공백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26명의 방문학습 강사가 지난 6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강사 8명을 추가 채용해 미취학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대상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을 받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41명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14일까지 강사 추가채용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방문학습지, 방과 후 교사, 학원 강사 등 관련 분야 유경력자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24일 기관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0 청정금광 청렴시책’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매월 기관사회단체 행사와 병행해 공무원 및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결의를 다져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금광면을 만들어 나가고자 시작됐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사회단체 회원님들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정하고 청렴한 금광면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이 이번 여름시즌을 휴장하기로 했다. 당초 8월 여름시즌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내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자 휴장을 결정했다고 썰매장 관계자는 밝혔다. 휴장으로 인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과 함께 하는 ‘가로 세로 청렴 퀴즈’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비대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여름시즌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을 위한 비대면 이벤트에 많이 참가하셔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난 27일 시청 시민봉사과 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 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모의 훈련은 지자체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원 담당 공무원, 인계파출소 관계자,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언을 일삼고 민원실 내 물건을 집어던지는 민원인이 나타났다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민봉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한 수원시는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중재를 시도한 뒤 녹음과 비상벨 작동을 시연했다. 이어 피해 공무원과 일반 방문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 각 직원의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담당 역할을 숙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앞서 수원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인계파출소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시청 종합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49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민원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부서장이나 상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표시등도 시
[경기경제신문] 오는 31일 수원시와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마감된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재난지원소득을 신청할 수 없으니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수원시민들은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7월26일 기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신청대상 중 116만3668명이 신청해 아직 2.5%에 해당하는 2만9190명이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수원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또는 현금 계좌이체로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신청대상 119만2512명 중 96.6%가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4만737명이 미신청 인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수원시내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해 선불카드로 받아야 한다. 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사용기한이 8월31일까지로 정해져 있어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또 6월 이전에 신청한 시민들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기한이 주어지는 만큼 사용기한이 마무리되기 전에 잔액을 소진해야 한다. 예를 들어 4월28일에 최초로 지급안내 문자를 수신했다면 사용은 7월27일 마감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