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노동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수원시는 31일 오전 11시 수원시청에서 제1기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족한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물론 여성노동자와 장애인, 청소년 등 노동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 노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경험을 갖춘 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수원시의 노동인권 정책 수립에 대해 심의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시행계획 이행여부 점검 및 평가 노동인권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 및 정책 자문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협력 등에 대해 수원시의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31일 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노동인권보호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구성에 대해 규정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건으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2020년 상반기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에 송종호 소방장과 홍원기 소방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은 각 업무 분야에서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타직원의 귀감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일한 만큼 대우받고 미소가 넘쳐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운영 중인 시책이다. 송종호 소방장은 지난 2005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과 행정업무에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현재 위험물 인허가 담당자로서 소방관련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능력을 키우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처리로 관내 재난예방업무에 힘써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원기 소방사는 2018년 7월 임용돼 각종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칭찬글도 게시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대구지역 동원령에도 적극 이송지원을 했다. 또한, 119구급대원 현장응금처치 표준지침 교육 등 다양한 구급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됐다. 고문수 서장은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조직 내 귀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수원화성 장안문 인근에 개관한 한옥기술전시관의 새 이름을 ‘한옥새움’으로 결정하고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4월 특허청에 ‘한옥새움’에 대한 업무표장을 출원했던 수원시는 지난 7월3일 업무표장 등록을 마치고 향후 10년간의 권리를 획득했다. 한옥기술전시관의 새로운 이름인 ‘한옥새움’은 ‘한옥을 새로운 기술로 현대에 맞게 새로 세움’이라는 의미로 전통건축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해 현대에 맞는 한옥사업을 확산하고자하는 비전이 담겼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한옥기술전시관과 한옥새움이라는 이름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건립 당시 한옥기술전시관의 의미와 비전에 걸맞는 이름을 공모해 접수된 220건 중 한옥새움이라는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수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예가 김영훈 선생의 글씨를 바탕으로 BI를 제작해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도 입혀 지난해 4월 업무표장을 출원, 1년 3개월만에 등록을 완료했다. 2017년 9월 개관한 한옥기술전시관 한옥새움은 수원화성 장안문 인근 수원전통문화관 옆 2661㎡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전통 한옥 양식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모니터링단을 운영, 지나간 확진자 정보 삭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제 그만, 지우개’라는 이름의 수원시 인터넷 모니터링단은 지침상 공개기간이 지난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에서 찾아내 삭제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원시가 공개한 확진자 관련 정보와 이동경로 등이 그 대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마지막 접촉자가 발생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면 확진자의 동선 등 관련 정보는 삭제하도록 지침을 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터넷 모니터링단은 지난 28일까지 3주간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에 남아있는 303건의 공개기간이 지난 게시물을 찾아냈다. 우선 해당 정보를 게시한 사람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보내 스스로 삭제하도록 유도하는데, 모니터링단은 하루에 한 번씩 총 3차례를 안내해 112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안내 후에도 삭제되지 않는 게시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의뢰해 지속적으로 삭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나간 정보 삭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구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3일부터 4개 보건소에서 임산부 관련 검사 업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며 관련 업무를 중단한지 5개월 만이다. 수원시는 8월3일부터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보건소에서 임산부 관련 검사 업무 3가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검사는 임신 전 임신반응검사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사 임신 초기·말기검사 등이다. 검사는 사전예약으로만 진행된다. 따라서 방문검사를 원하는 임산부는 4개 보건소의 모자보건실로 전화 연락해 방문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검사가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이다. 오전 9시~낮 12시와 오후 3시~오후 6시로 정해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피해 임산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 보건소별 이동 동선도 선별진료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출입문 등을 따로 활용해 임산부가 최대한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앞서 수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였던 지난 3월2일부터 일반진료와 건강증진 업무 등을 잠정 중단하고 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사활을 걸었다. 그러나 최근 보건소 방문검사를 원하는 수원시 임산부들을 위해 검사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저개발국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윤리적이고 착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 수원시는 올해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무역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정무역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이현아 수원미래아이쿱생협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첫 회의부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는 9월 인증 심사 신청서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경기도 포트나잇 캠페인에 참가해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이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한 단계를 밟는 중이다. 공정무역상품 판매처를 50여곳 이상 확보했으며 지난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까지 완료했다. 7월부터는 수원시협동조합협의회를 통해 공정무역을 지역에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시민·청소년 교육 및 강사 양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집단민원 해소에 도움을 줄 제5기 시민예비배심원 7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5기 시민예비배심원 공개모집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향후 시민배심법정이 개정되면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3시 iTV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배심원단 70명의 공개추첨 과정을 생중계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제5기 시민예비배심원 공개모집을 진행, 총 222명의 시민이 지원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과정에서 수원시는 지역 내 각급 학교들과 대학교 학생회 커뮤니티, 기업과 공동주택단지, SNS 등 다채로운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민예비배심원을 홍보해 만 18세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고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직업군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이에 수원시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4개 구와 연령, 성별 등을 반영한 그룹으로 나눠 추첨을 진행, 최종 70명의 시민예비배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예비배심원으로 구성돼 향후 시민배심법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이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경기도 및 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덜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추가지원 대상은 경기도·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 2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전일인 3월 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다. 이는 경기도·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을 1인 가구 34만8000원 2인 가구 52만3000원 3인 가구 69만7000원 4인 가구이상 87만1000원으로 정부 발표 금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이상 100만원보다 적게 받아 그 차액인 1인 가구 5만2000원 2인 가구 7만7000원 3인 가구 10만3000원 4인 가구 12만9000원을 보전 해주는 것이다. 다만, 모든 가구원이 경기도·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 한하며 한명이라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입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금광면 사흥리 등 임야 173필지가 오는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 및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싼값에 사들인 후 비싸게 판매하는 등 임야 투기행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토지 투기 차단을 위해 도내 29개 시·군 임야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함에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이외로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으로 임야 투기행위를 사전 차단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건전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건설기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굴착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보유자에 대한 안전교육 안내에 나섰다. 2019년 10월 18일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보유자는 매 3년마다 안전교육을 받아야한다. 안전교육 시기는 면허 최초발급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경우 2020년까지 2010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인 경우에는 2021년까지 2015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 2022년까지이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2종류 이상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취득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의 발급일이 기준이다. 건설기계종사 안전교육 방법은 교육대상자가 직접 전문교육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연락해 해당 과정을 신청해 이수하면 되고 교육준비물은 신분증,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교육비 3만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법정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한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보유자는 교육 미 이수로 과태료 등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정 안전교육을 필히 이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