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안성시민의 시정참여를 위한 위원회로 경제·농업·복지·문화·도시·교육 6개 분야,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안성시 발전계획과 정책방향의 제시, 시정 현안사항 등에 관한 연구·제안·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안성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21일간 미래발전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았으며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36명의 위원을 선정해 지난 3일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안성 2040 중장기 발전계획 브리핑, 임원선출,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출된 임원은 부위원장 강병권 경제분과 임정택 농업분과 김관섭 복지분과 박근환 문화분과 이상헌 도시분과 윤세범 교육분과 조준기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관련 조례에 의해 당연직 위원장을 맡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과 함께 실행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 위원회의 역할과 구성부터 관련 조례 내용까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정립할 것이며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특색사업으로 여름방학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가족 1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 1DAY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자녀 1인과 부모 1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즐기고 협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가죽공예, 목공예, 캔들공예, 베이킹체험, 도예공예 등 5가지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별 4팀~5팀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7세에서 11세 미만의 학생이며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립진사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및 가족이용자를 위한 그림책 독후활동 꾸러미 ‘보글보글파우치 & 그물파우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글보글 파우치’는 보드게임이 특별 제작되어 있는 그림책 10권을 선정해, 그림책 1권과 관련 보드게임 1개를 묶은 파우치로 10종 30파우치로 구성되며 집에서도 가족 모두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우치이다. ‘그물 파우치’는 여름 그림책 10권을 선정해, 여름그림책 1권과 4인 가족 물놀이 물총을 묶은 파우치로 10종 20파우치로 구성되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스페셜 여름 파우치이다. 단, 그물 파우치는 8월 28일까지 한 달간만 운영된다. 보글보글 파우치와 그물 파우치는 코로나19 확산위험으로 인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집 콕 독후활동 꾸러미로 기존 대출권수와는 별개로 진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특별대출이 가능하다. 조현광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프로그램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공공미술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성시는 안성천변 문화예술 거리 조성을 통해 예술 공간을 재정립해 차별화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미술품 등 전시 공간조성, 예술조형물 제작 설치, 벽화 등 예술 창작활동 3개 분야의 예술인 작가팀을 공모해 4억원의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3개 분야별 예술인 총 35명을 공개 모집하므로 참여을 원하는 예술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예술 전문가의 참여와 소통으로 성공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은 물론, 안성시 문화예술 플랫폼의 기반을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0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유만수 선생을 선정했다. 유만수 선생은 금광면 개산리 출신으로 일찍이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만주로 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본강관주식회사의 훈련공으로 일하다 1943년 5월 강제노역 생활을 겪던 한국인 노무자들의 민족차별에 반대하는 농성시위를 주도했다. 이후 회사를 탈출해 일본 내 노무자 단체에서 활동하며 강제징용자들의 구출활동을 펼치다 경찰의 검거를 피해 국내로 돌아왔다. 1945년 5월 서울 관수동 유만수의 집에서 강윤국·조문기 등과 함께 총독부 고관과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대한애국청년당을 비밀리에 조직하고 의장이 됐다. 동년 7월 24일 친일파 거두 박춘금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대의당 주최로 전쟁 동원을 획책하는 ‘아시아민족분격대회’가 부민관에서 개최됐다. 이때 동지들과 대회장에 잠입해 준비한 폭탄 2개를 내부에 장치하고 폭발시켜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의거 후 선생은 체포를 피해 은신하던 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직전 독립을 향한 의열투쟁의 대미를 장식한 의거의 주역이 바로 안성 출신의 유만수 선생이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안성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되며 허위보증서를 작성하거나 작성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시는 이해관계자에게 통지, 현지조사, 2개월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 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법이 2006년 시행 이후 14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가족여성과는 7월 청렴주간을 맞이해 ‘청렴 너는 내운명’ 이라는 주제로 풍선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이벤트에서 부서 전 직원이 풍선에 각자 떠오르는 청렴메시지를 적고 청렴메시지가 담긴 풍선을 날리며 청렴을 다짐했다. 소소한 청렴시책을 이어가는 가족여성과는 지난 16일에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직원들을 위해 ‘청렴 샌드위치’를 든든한 아침 한 끼로 나누며 늘 함께하는 동료들과 맛있고 건강한 청렴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종각 가족여성과장은 “직원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청렴이벤트는 의미가 없고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일상 속 슬기로운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풍선을 불고 메시지를 눌러쓰며 부서원과 더불어 행복한 청렴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33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50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아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아건강 체험교실은 보건소 구강관리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구강보건교육’뿐만 아니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치아 건강 체험교실 운영이 보류되어 아쉬웠는데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글리터버그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때 경험하는 구강보건교육은 아이들의 유치를 더 건강하게 가꾸고 영구치를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구강건강 생활실천을 유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충치예방에 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장은 안성문화원과 함께 광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여름방학 풍물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광덕초등학교는 재학생 192명 중 74%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다. 여름방학 풍물캠프를 통해 광덕초 학생들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인 안성 남사당풍물놀이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악기 연주, 민요 교육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놀이를 배움으로써 우리의 정서를 배울 수 있고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을 함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풍물캠프는 안성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복지 실천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 하는 사업이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풍물놀이 캠프에서 우리의 정서를 배우고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은 지난 27일에 이어 29일에도 대한적십자 안성1동 봉사회,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안성시 자율방재단 등 2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맞춤형 복지서비스 대상자 명 모씨는 유방암 수술 후 한쪽 팔이 마비돼 수년간 방치된 집을 스스로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도움을 요청했다.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명 씨는 “건강이 점점 나빠져 집을 정리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청소를 해주셔서 살아갈 희망이 생긴 것 같다”며 봉사활동에 힘써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집 청소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성1동이 앞장서서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사회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에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전 가정방문 후 집 청소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하게 되는 사회취약계층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