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주시고 ‘온라인 개학’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이재정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원시 학교·학생에게 방역 물품·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염태영 시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지원한 방역물품과 인력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KF94/80 마스크,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등 31만 8389매를 지원했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 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 특수학교·평생학교 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했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학생은 총 18만 3200여명에 달한다. 온라인 개학을 앞둔 4월 10일에는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에 스마트기기 200대를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e수원뉴스’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영상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수원시가 제작한 교육 영상은 2편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관련 교육부터 기사 작성 노하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은주 국립국어원 소속 전문 강사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구와 관련된 한국어 어문규정’, ‘논리적인 기사문을 위한 기획·작성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영상이지만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 등 강연 영상을 비롯해 정책홍보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홍보기획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보도되는 민원실 내 폭언, 폭행사건 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5시에 안성시청 제1별관 민원봉사실에서 ‘민원실 비상대응능력 구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응능력 구축 모의훈련은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길러 향후 실제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함은 물론, 민원 발생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민원인을 유도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직원 중 한 명이 민원인 역할을 맡아 정당한 신분증 제시 없이 인감증명서 발급을 요구하며 폭언,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그 상황에서 민원인에게 폭언 중단 요청, 진정 유도, 폭언 지속에 따른 녹음 사전 고지 및 CCTV 녹화 사실을 알리고 비상벨을 눌러 경찰서로 출동 요청을 한 후, 민원실에 배치된 청원 경찰이 우선 제압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영주 민원팀장은 “이러한 비상대응능력 구축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도 보호하고 민원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해, 민원실에 좀 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을 보호하고 시민도 충분히 민원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어 올해 2월 21일 계약체결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시 거래당사자는 부동산거래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거래 계약이 해제 또는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반드시 확정일로부터 30일 내에 신고해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체결 및 계약 해제에 대해 허위계약 신고를 하는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단축 시행된 것은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취합되는 거래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함이다”며 “법률 개정사항 미숙지로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에 대한 과태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서유지 지원을 위해 오는 7일까지 ‘마음방역’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음방역’ 사업은 수제청, 견과류, 양갱, 마스크팩 등이 담긴 행복물품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철 질병예방법과 가정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영상 자료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리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정행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단절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과 마음에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 새마을회는 지난 4일 면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노후 된 가옥을 보수하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집수리에 나서서 재래식 부엌의 전면을 보수하고 집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 가정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했다. 강기만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주게 되어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새마을지도자회의 봉사가 미약하나마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최승린 대덕면장은 “더운 날씨와 호우피해 복구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에도 자신들의 일을 뒤로 미룬 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대덕면의 이웃지킴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3일 원곡면 반제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주택 일부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원곡면 일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반제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일부가 파손되어 긴급 복구 작업이 시급한 상태였고 이에 원곡면은 4일 비가 소강상태인 오전부터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공무원과 원곡의용소방대, 지역주민, 군 장병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너진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무너진 경사면을 복구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원곡면 소재 공군 제8930부대는 안성시의 긴급한 요청에 오전과 오후 각 10명씩 총 인원 20명을 투입해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앞장섰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집중호우로 원곡면 뿐만 아니라 안성시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8월 14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전,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수원시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비상의료대책본부는 4개 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반’과 ‘총괄운영반’, ‘홍보운영반’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관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약국 등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파악해 수원시 홈페이지와 4개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 관련 단체와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공과 민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도 적극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5일 오전 7시 30분, 죽산면에 설치된 ‘수해 통합지원본부’에서 호우 피해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책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송미찬 시의회 운영위원장, 반인숙 시의원, 백승기 경기도의원과 국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피해나 복구 현장을 한번이라도 더 가보고 주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죽산면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은 “현재까지 응급 복구는 잘 되고 있지만 어떤 마을에는 장비가 진입로보다 커서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며 “사전에 면밀한 검토 후 복구를 지원하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또 복구가 장기화 되는 경우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보다 이재민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임대 주택 등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중앙 부처나 도에서 관계자들이 안성현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관계자 응대를 위해 피해 복구가 한 치라도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에 서면으로 합의하고 내년부터 5년간 운영될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성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에 참여해 왔다. 시는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협약 체결 이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 발굴을 바탕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내년 초 경기도교육감과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이전 시즌에 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해, 안성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복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배움의 도시, 더 나은 행복도시 안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