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업무협약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실시된다.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기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심훈기념관, 운강이강년선생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각 기념관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광복절을 기념해 사진 패러디 이벤트 ‘독립과 해방’을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독립운동의 역사 포토스토리 ‘사진에 담은 3.1운동의 기념과 나라사랑의 기억’도 실시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기념관 2층 영상실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지원하는 연극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 ‘역사 체험극 새날이 왔네, 새날이’를 공연한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안성유소년음악캠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대로’란 주제로 다양한 악기연주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 북을 꾸미고 예술을 담은 비치백도 만들었다. 최수영 지부장은 “유소년 대상 문화 사업이 많지 않은 안성에서 클래식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소년들이 직접 문화 활동에 참여해 문화적 힐링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피해 현장지휘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진 못했지만 제10회 유소년 음악캠프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센터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실무회의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커뮤니티케어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그간 안성시는 안성만의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사회 현황 파악 및 타 지역의 선도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이번 실무회의에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총 12개 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지역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 방안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했다. 이에 시는 인구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 대상의 재가서비스 제공, 실효적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각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강리더 양성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포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욕구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융합하며 주민이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안성 동부지역에 쏟아진 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이동진료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지역의 이재민 건강관리와 자원봉사자들의 응급진료를 위해 죽산보건지소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해지역인 일죽면과 죽산면의 이재민 수용시설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기저질환 관리 및 혈압 · 혈당체크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고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죽산초등학교 체육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상주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후 겪기 쉬운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이재민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재민 집단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및 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이재민 시설에 의료인과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의료 및 심리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등 정신적인 고통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일죽, 죽산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피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폭우가 지나간 자리는 식중독 등의 수인성 감염병을 비롯해, 물웅덩이 대량 발생으로 인해 모기매개 감염병 등이 유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19, 일본뇌염의 위기 대응 단계가 높은 만큼 안성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긴장하고 있다. 보건소는 일죽 농민문화체육센터, 죽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동안성 복지센터 등에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 및 응급처치, 약품 배부를 하고 있으며 피해 소식을 들은 봉사단체 100여명과 안성시 1004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된 기간제 근무자들까지 힘을 합쳐 수해 복구 현장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대피소의 경우 텐트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관리자를 지정하고 체온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방역까지 함께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에 한달음에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봉사자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체육회 및 안성시 교육체육과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죽산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안성시 ‘수해복구 통합지원본부’ 와 협의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특히 심한 안성시 죽산면 일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날 복구활동에는 활동취지에 공감한, 안성시청 교육체육과 직원과 안성시읍·면·동체육회장, 종목별협의회장, 체육회 임원 및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비가 계속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죽산면 곳곳에서 산사태정리, 유실하천 톤백잡기, 농가 진흙치우기, 생활도구 정리 작업 등 수해복구에 큰 힘을 쏟았다. 안성시체육회 김종길 회장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안성시체육회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공도읍 남포동 쭈꾸미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보건용 덴탈 마스크 2만개를 10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공도 맛집으로 알려진 남포동 쭈꾸미는 영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예방 실천과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영 대표는 “평소 검소한 생활에 마스크를 재사용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마스크 기부로 어르신들께서 깨끗한 마스크로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마스크 기부로 공도읍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방역이 필수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번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가 큰 삼죽면 이재민을 위해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에서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안성시 삼죽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 직원들 20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삼죽면의 빠른 피해 복구와 피해민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박찬수 대표는 “근무관계로 피해복구 등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안성 동부권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근 삼죽면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박찬수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97.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96.92%,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89.33%였다.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7월 31일 마감됐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858명 중 3만 1735명이 신청하지 않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는 3만 6766명,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는 1222명이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7일 현재 97.27%가 신청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마감일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각각 10만원이다. 외국인은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합쳐 20만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대상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3월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5월 4일 24시 이전 경기도 내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까지 수원시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대표가 군 소음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보상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영향도 조사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군용비행장 등 군사시설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군 소음 대책 지역을 지정·고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6월 시작됐고 내년 11월까지 1년 6개월간 진행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위원장·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와 민간 전문가, 수원시의회 의원 등 12명을 추천했다. 주민대표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민대표는 ‘소음 영향도 조사 사업’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조사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설명회, 소음 측정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사는 군항공기 소음도 측정값, 항공기 기종·훈련 시간·일수 등 훈련에 관한 모든 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음 영향도 조사가 완료되면 군 소음 대책 지역이 지정·고시되고 2022년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등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