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 공동체 ‘우리 동네 함께 돌봄’ 사업 대상자 및 돌봄 활동가를 오는 17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우리 동네 함께 돌봄’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안성시 거주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드라마음악원예테라피, 영화관람, 생신축하와 명절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 부부 중 장기요양등급외자와 취약계층은 우선순위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돌봄 활동가가 어르신 부부 가정에 파견되어 주 1회 1시간씩 말벗서비스, 인지 및 신체활동,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지역자원을 구축하고자하며 지속적으로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덕면 8개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덕면 기관사회단체가 성금 240만원과 마스크 5,000매, 대덕농협 직원들이 500만원과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또한, 대덕면 유별난 마을 송근목씨가 이번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부권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됐으면 하는 심정으로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고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극복 특강을 열었다. 본 강연은 안성평생학습대학 2회차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종식의 조건, 팬데믹 이해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숙 교수는 “팬데믹 사태에 코로나 19가 종식선언 되더라도 백신개발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개발해야 미래의 감염병 예방에 좋은 플랫폼이 되어 또 다른 감염병 발생 시 몇 년이 걸릴 백신개발이 몇 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이라고 말하며“그 예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에볼라 바이러스도 종식선언 후 계속해서 백신개발을 했다면 지금의 팬데믹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아쉬움 전했고 “아무리 많은 시간과 돈이 들더라도 끝까지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팬데믹 상황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 인류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 백신개발을 한 특정 국가들만 먼저 치료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 종료 후 시민들과 코로나19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이 코로나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경제신문] 파란불이 켜진 30여 초 동안 횡단보도에서의 발레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발레를 친숙하게 해 준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수원시의 여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올해 6회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 공연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관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수원발레축제’는 16일 ‘발레 in 횡단보도’ 거리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발레축제만의 시그니처 행사인 횡단보도 발레는 기존에 수원시청역에서만 진행됐던 장소를 16일 낮 12시 영통역과 오후 6시 수원시청역, 17일 낮 12시 장안구청 사거리와 오후 6시 수원시청역으로 장소와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한다. 메인 공연은 18~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8일 클래식의 밤 19일 발레 마스터피스 20일 발레 갈라스페셜 등을 주제로 호두까기인형 등 클래식부터 카르멘 등 유명 발레공연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와이즈발
[경기경제신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수도’ 수원시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만 4158 톤 CO2 eq 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원시는 13일 오후 2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2분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부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및 향후 예측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를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대상시설로 둔 수원시의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12만6500톤CO2eq으로 잠정 산정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배출량인 14만658톤CO2eq의 10.1%를 감축한 것으로 사전 할당량 12만8843톤CO2eq보다도 2343톤CO2eq을 감축한 기록이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16만2500톤CO2eq을 예상 배출량으로 예측하고 이 중 2만9415톤CO2eq을 감축목표로 세웠는데, 잠정 집계된 감축 실적은 3만6000톤CO2eq였다. 당초 목표를 22%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처럼 온실가스를 초과 감축한 것은 배출권거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인권침해 신고와 처리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체계 구축에 나선다. 수원시는 올해 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부터 ‘클라이언트 폭력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수원시인권센터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우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종사자들이 클라이언트와 대면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클라이언트 폭력 대응 매뉴얼에는 폭력의 개념과 이해 단계·시설·환경·민원별 폭력 대응 요령 사후관리 및 지원제도 등의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및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민간단체와 기관이 제작에 함께 참여해 현장 밀착형 매뉴얼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인권을 침해받은 경우 신고와 처리를 도와주는 장치로 이달부터 수원시인권센터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겪은 각종 차별과 괴롭힘, 종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충남·충북·전남 수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을 돕는 등 수해 지역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에는 충북 충주시와 전남 담양·곡성군에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회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에 300만원 상당 쌀을 전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12일 구례군 마산면 이재민 임시대피소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과 복구 작업 인력에게 11일 저녁, 12일 아침·점심을 제공했다. 또 아주대정책대학원은 전남 담양·곡성군, 나주·남원시에 즉석밥, 라면, 생수, 휴지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12일에는 염태영 시장과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등이 남원시 금지면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금지면에서 복구작업을 돕기도 했다. 13일에는 율천동 단체장협의회가 충북 제천시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로 복구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용인시 수해 지역에 300만원 상당 식자재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4일에는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안성시 수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문화진흥 2020~2024년 5개년 기본계획수립과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1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안성시는 지역문화진흥 문화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 평가 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분석 등을 통한 안성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박물관, 기념관, 아트홀, 맞춤랜드 등 공간 재구성과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중심의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과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향후 5년의 안성시 문화정책과제를 확립하는 한편 2021년을 기점으로 연도별 추진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인류의 무지·빈곤·질병·재해 등 모든 고통을 없애기 위해 무아봉공을 실천하는 원불교인들의 모임인 ‘원불교 봉공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경기도 안성지역 수해현장에 급식 및 세탁 차량을 지원해 수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원불교 봉공회는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로 주거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죽산초등학교에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15명의 봉사원들과 함께 급식 및 세탁 차량 2대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급식지원은 원불교 봉사원들이 140인분의 점심과 저녁을 직접 조리해 하루 2차례 도시락을 인근 수해지역까지 배달하고 세탁차량은 이불 빨래가 가능한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탑재하고 있으며 오전 6시 부터 저녁 7시 까지 세탁을 실시하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원불교 중앙 봉공회’ 강명권 사무총장은 “안성시 시민들과 집중호우로 피해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안성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봉사기간 동안 회원들과 합심해 최대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급식과 세탁봉사를 지원해 준 원불교
[경기경제신문] 12일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는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포장한 복달임 꾸러미를 각 부녀회장들이 마을별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녀회장들이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장마에 힘겨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피는 시간이었다.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윤경란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한 공도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에 감사를 전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한 수해로 힘드실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