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14일 안성시 미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미양면사무소 부녀회 식당에서 말복 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께 전달할 닭백숙과 겉절이를 준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본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께서 영양 가득한 보양식으로 몸보신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미양면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14일 폭우피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죽산면이장단협의회, 죽산면주민자치위원회, 죽산면체육회, 죽산농업협동조합, 죽산면노인회, 죽산면방위협의회, 죽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죽산면바르게살기협의회, 죽산면농업경영인회, 죽산면농촌지도자협의회, 죽산면의용소방대, 죽산면자율방범대,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죽산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소속된 단체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안성시의 재해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이번 수해로 안성시 전체가 피해를 입은 만큼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죽산면의 기관사회단체에서 마음을 모았다”며 “금일까지 2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수많은 기부물품으로 죽산면이 수해를 빠르게 극복해 나가고 있어, 죽산면에 보내주신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시장은 “이번 수해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고 “수재민을 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죽산, 일죽에 수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죽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안성시 수해피해 상황실을 방문해 수해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전달식에는 홍봉기 금광면장을 비롯해 김영훈 이장단협의회장, 정지현 금광농협장,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이 동석했다. 협의회 회장인 홍봉기 금광면장은 “안성 수해지역 복구현장에 발 벗고 나서 주시는 금광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수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경영 부문’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이나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한다. 7월까지 후보를 공모했고 서류심사·심층심사·최종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5·6·7기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소통,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시정 전반에 민관 협치 구조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민 주도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를 수립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성시 일죽면 메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2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하우스 내부로 유입된 토사 및 배양토를 제거하는 등 복구 지원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수원시의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안성시에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단을 이끈 조석환 의장은 “집중호우로 재산과 농작물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수해의 상처를 딛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주민들은 지난 13일 마을버스 업체 4곳에 후원물품 쿨토시 및 손소독제 180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요한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김영택 수원시의원, 마을버스업체 대표 4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요한 입주자 대표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 급감과 상시 감염위험 노출 등 운수업체 종사자분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김 의원님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운수업계 종사자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을버스 업체 대표 중 한명은 “후원물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마을버스는 특히 수원시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택 시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선행 릴레이를 펼치는 주민여러분께 항상 감동받고 있다”며 “운수업체 종사자분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14일에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수원시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을 클릭하면,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4개 구 보건소 전화번호 등을 안내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중환자실·투석실·응급실 등 필수 인력은 이번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다. 약국, 치과, 한의원도 이번 집단 휴진과 무관하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8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 관련 단체와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있다.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관내 모든 의원을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
[경기경제신문] 유병기, 구현서 박기서 홍종갑, 장주문, 정청산, 차계영, 최경창, 홍종례 등 수원시가 발굴한 9명의 독립유공자가 광복 75년을 맞는 2020년 8월 15일 정부포상을 받으며 독립운동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펼쳤던 수원 출신 9명의 투사가 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건국포장을 받는 유병기는 당시 수원군 성호면 출신으로 1923년 8월 25일 월간잡지 ‘신천지’에 ‘모든 약자 계급에 호소해 단결을 재촉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는 등 이른바 ‘신천지 필화사건’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의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또 1944년 조선 독립과 관련된 유언비어 유포로 징역 1년을 받은 수원군 반월면 출신의 구현서 수진농민조합 사건으로 징역 2년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렀던 수원군 양감면 출신 장주문, 용을소년회 활동 및 신건설사사건으로 1년 6개월의 징역을 받은 수원군 남수동 본적의 정청산, 경성제국대학반제동맹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은 수원군 산루리 출신의 차계영이 애족장을 받게 됐다. 대통령표창에는 군자금 모금 활동을 벌여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던 수원군 성호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공공 발주 공사의 효율적인 계약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권선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 현장에 대한 사전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2시 건축시공, 토목시공, 소방설비 분야의 민간전문가 3인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종합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사전준공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전준공검사 참여 전문가들은 권선시장 중앙과 외곽에 설치된 아케이드와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시설, 소방 및 전기 설비 개선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남은 공사 기간에 반영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공사 완료 후 시행하는 준공검사와 달리 전체공정률이 80~90% 정도 달한 시점에서 실시하는 사전준공검사는 미흡하거나 향후 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예방적 검사다. 수원시는 전문가와 함께 개선사항 및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 의견을 사업부서 및 시공자, 감리자가 함께 검토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사전준공검사를 도입했다. 특히 지난 4월 각종 계약이행사항의 검사업무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약이행검사팀을 신설해 지난 7월 매탄2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서 처음으로 사전준공검사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장마로 인해 중단됐던 관내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11일 평리동·인계동·매탄동·원천동 등에 있는 도로개설 공사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주변 지반침하·토사유출·배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각종 공사용 자재를 정리 정돈 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었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사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해 장마로 인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며 “장마가 끝난 후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