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죽산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줬다고 18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원래는 감사와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오후, 죽산중학교 박진서 선생님과 학생들은 안성시 보건소를 방문해, 감사인사와 노래를 담은 곰돌이 녹음 인형과 직접 만든 쿠키,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적은 그림엽서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날 근무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죽산 지역은 현재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인데 오히려 보건소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녹음한 메시지와 노래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힘쓰고 죽산 지역 수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죽산중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품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지난 13일 안성1동 주민센터에 모여 폐현수막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농산물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재활용 봉투를 만들었다. 본 행사는 일회용 비닐봉투의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 살리기에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만들어진 재활용품은 14일부터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안성1동 민원실에 비치됐으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금광면은 금광면 자율방범대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000매를 지난 1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상윤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여건 속에서 수해현장 복구 작업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수해피해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및 폭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과 수해현장에서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일죽면은 지난 15일 일죽하수처리장 축구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죽면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매 년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한 면민체육대회를 동시에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존의 체육행사와 주민화합의 시간을 제외하고 면민들과 출향인사의 초청 없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과 체육회 관계자 등 총 80여명만 참석했으며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에서 300만원, 도드람LPC 이상일 대표가 500만원, 현득농장 이훈재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호우 피해로 면민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성시 전 공직자가 나서서 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왕묵 일죽면 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행사 등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쉽지만, 계속해서 면민체육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경기경제신문] 햇수로 28년 동안 수원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며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오는 31일 새로운 건물에서의 경매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급자인 농수산물 중도매상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까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앞으로의 발전상을 살펴본다. 최신 설비 갖춘 과일동·수산동 오는 31일 경매 개시수원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로 과일동과 수산동의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상인들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약 22㎡ 규모의 상점 54개가 들어서는 과일동에는 3개 도매법인에 소속된 과일 도매상인들이 깨끗하고 현대화된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과일동과 비슷한 규모의 수산동에는 2개 도매법인의 60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신축 시장 내부에는 가지런한 점포와 밝은 조명, 널찍한 통로가 확보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바우덕이 캐릭터 활용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 홍보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 카카오 공식채널인 안성시청의 플러스 친구를 통해 바우덕이 이모티콘을 배부할 예정이다. 바우덕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14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될 계획이며 기존 플러스 친구와 신규로 플러스 친구를 맺은 친구를 대상으로 안성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바우덕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본 이벤트는 카카오톡 어플에 접속해 친구 찾기에서 안성시청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참여가능하다. 단,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배부됨에 따라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정부의‘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발표에 따라 지난 6월 19일부터 안성시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안성시 일죽면, 죽산면 죽산리·용설리·장계리·매산리·장릉리·장원리·두현리 및 삼죽면 용월리·덕산리·율곡리·내장리·배태리를 제외한 나머지 안성 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주택의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3억 이상의 주택, 비규제 지역의 경우 6억원 이상의 주택 매수 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거래신고서와 함께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를 통해 매수인의 자금조달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계약자가 관련사항 미숙지로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소재 체육시설의 수해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긴 장마 이후 전국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10명, 테니스 선수단 4명, 안성시 교육체육과 직원 5명이 죽산면 당북 족구장을 찾아 족구코트 및 배수로에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을 주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선수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컨디션 관리중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연이은 폭우로 시민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안성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마음과 힘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여러분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2동에서는 통장단과 합심해 안성시 계동 계촌천 제방 약 20m구간에 대해 법면 유실 예방을 위한 비닐 및 보온덮개 설치 작업을 14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되어 흄관 매설 등 응급복구가 진행되었으나, 제방 법면 노출로 인해 이번 주말 예상되는 호우에 다시 유실될 우려가 있어 안성2동 통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가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이번 복구 작업은 예산 투입 등 별도의 지원 요청 없이 우리 동에서 통장단과 합심해 추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응급 복구에 참여한 장윤근 안성2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작업과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성2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