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0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안성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 예측과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관내 810가구 중 2020년 8월 21일 현재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표본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책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독후감 발표대회를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본 대회는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기 쉬운 청렴을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좀 더 쉽게 접근해 생활 속에서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됐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12건의 작품이 제출됐다. 직원들의 평가결과 최우수상으로는 안성2동 김은지 주무관의 ‘청렴은 Present로부터’가 선정 됐으며 우수상으로 김미화 행정민원팀장의 ‘인간의 품격, 공무원의 품격’이, 장려상으로는 박종석 주무관의 ‘간섭 받기 싫으면 청렴하라’가 선정됐다. 안성2동 주민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독후감 대회를 추진했고 올해까지 제출된 총 33점의 청렴 독후감을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청렴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해 청렴의 중심, 도약하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안성2동을 만들어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하는 가운데 대덕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대덕면 소재 기업인 브리드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마스크 6000장을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브리드 이대희 대표는 “잠시나마 잠잠해졌던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 확산중인 가운데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브리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8일 안성시 미양면에 거주하는 오순애 어르신께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미양면사무소를 찾아오셨다. 오순애 어르신은 “수해를 직접 당해 보진 않았지만 수재민의 아픔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3년 전 먼저 돌아가신 남편의 국가유공자 연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3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부했다. 평소 요양원에서 혼자 생활하시면서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수시로 기부하며 베푸는 삶을 살아오신 오순애 어르신은 폭우와 함께 찾아온 폭염으로 지쳐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셨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처 입은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오순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삼호파크타워 협회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사)경기인터넷언론인협가 지난 18일 경기도로부터 (사)경기언론인협회로 법인명칭 변경 등의 정관개정이 통과하여 법인 설립허가증이 발급됐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박종명 회장, 정서영 사무총장, 권훈겸 이사, 최영석 미디어분과위원장, 방재영 특별분과위원장, 송신혜 감사 등이 참석했다. 박종명 회장은 "(사)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사)경기언론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영역의 폭을 확대하는 것은 몰론 본 협회를 물심양면 지원할 후원회 구성, 각종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할 부설연구소를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 현판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본 협회가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균관대 박사과정 유학생 누완 산지와씨는 8월 초 심한 복통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8일 일주일 만에 퇴원해 수원 율천동 자취방으로 돌아온 누완씨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반지하 방에는 발목이 잠길 만큼 물이 들어찼고 벽지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비가 많이 왔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방이 물에 잠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세간살이는 모두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었고 유학 기간 연구 실적이 저장된 노트북도 작동하지 않았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기분이었다. 도움을 청할 곳도 생각나지 않았다.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월세 계약서를 찾아 3년 전 방을 구할 때 도움을 받았던 공인중개사에 연락했다. 수원시 율천동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차경임씨는 일단 급히 월세방을 구해주고 선은임 율천동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선은임 동장과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곧바로 침수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누완씨를 만나 면담했다. 누완씨는 옷, 이불, 조리 도구, 식료품 등이 모든 살림살이가 물에 젖어 쓸 수 없다고 했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당장 필요한 것들을 살 수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그린커튼 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19년 시작된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경기도가 시·군의 우수정책을 사서 타 시·군에 재판매하고 또 경기도의 주요 사업을 시·군에 파는 방식으로 우수정책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톱 다운’ 형태의 하향식 정책 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특성, 여건 등을 반영한 시·군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게 목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정책 66건을 제출했고 경기도는 예선 심사를 거쳐 8건을 선정했다. 도민 온라인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지는 본선 심사에서 ‘그린커튼 사업’은 1위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기관표창을 받는다.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나팔꽃·제비콩 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게 하는 것이다. 2018년 30개소, 2019년 56개소에 그린커튼을 조성했고 올해는 공공청사 19개소, 도서관 6개소, 학교 4개소 등 공공건물 40개소에 설치했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4~5도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한경대, LH 경기지역본부 3개 기관은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주거안정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8일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임태희 한경대 총장,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한경대학교 학생 및 안성시 관내 저소득층 청년계층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경대 및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거안정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대학 입시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제공으로 대입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안성맞춤 1:1 대입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대입 준비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바로알기,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및 관리 등 3회에 걸쳐 1:1 심화 컨설팅이 진행되며 3학년은 학생 1명, 면접관 2명이 함께하는 모의면접 및 코칭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입 멘토링 모집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고1~고3 학년별 30명씩 총 90명을 우선접수 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대입 멘토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높여 입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60L규격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약 120개를 도심권 주요 배출장소에 시범적으로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도읍, 안성1동, 2동, 3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가 우려되는 실정에,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비치된 수거용기는 뚜껑이 있는 중소형 수거함으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소규모 음식점, 가정집, 원룸 등을 배출대상으로 하며 악취 저감과 침출수로 인한 주변 오염을 예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거함 비치 외에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배출시간을 안내하기 위해 상가밀집지역과 다가구 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는 전담인력을 확보해 집중홍보하고 있으며 SNS와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음식물쓰레기 관리를 위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수거노선을 조정해 배출된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바른 배출을 위해 적당한 양의 음식물을 조리해 남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