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은 수도권 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1일 대덕면 인구 밀집지역인 내리 대학인 마을에서 아침 출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긴급하게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내리 환경개선 추진위원회, 기관사회단체장, 안성시 모범운전자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방법은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임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개인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은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시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인 만큼 시민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1000여명의 공직자가 감염병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소재기업 싸인테크에서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싸인테크 박병수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수해의 아픔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기탁한 성금이 보름동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을 복구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집중호우로 어려운 기업여건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싸인테크에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 작업을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K-방역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사례가 8월 21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On’에 소개된다. ‘세계가 주목한 K-방역, 왜 지방이 강했나’를 주제로 하는 이날 방송은 수원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운영한 확진자 접촉자 임시생활시설,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K-방역’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 대응’, ‘과잉대응’을 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억제했다.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3월 26일에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검사시설을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공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5월 11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과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3월 27일에는 관내 5개 호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2년 개서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진입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올해 진입도로 조성사업 사업비 50억원을 편성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편입 토지 6필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팔달경찰서 정문과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못골사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9월까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8~15m인 도로 폭을 20~27m로 확장하고 도로 선형·차선·신호체계 등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원이 투입된다. 수원팔달경찰서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공공공지 조성’과 ‘도로 개설’로 진행된다. 공공공지 조성 사업은 경찰서 주변 1617㎡ 넓이 부지에 보도·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협의율은 83%이고 나머지 토지는 지난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한 상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남부로타리클럽(회장 최정진)은 20일 장마 후 진흙과 잔해로 지저분한 권선구 입북동 굴다리 8곳을 화물차와 살수 분무기를 사용해 일제 청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병행 실시하였다. 수원남부로타리클럽은 2019년 9월 입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수)와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지역공동체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굴다리 청소 및 방역 활동은 오랜 장마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원복 입북동장은 “국가적 재난 위기인 지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의 행보가 감명 깊고,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관내를 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천 일대에서 사라졌던 꼬리명주나비를 내년부터는 다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원천 일대에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진행해 온 수원시는 최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13일 5개체 이상을 확인했다.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이과 곤충으로 쥐방울덩굴의 줄기나 잎에 알을 낳아 예전에는 하천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하천 정비사업으로 애벌레의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수원천변에서 모습을 감춘 꼬리명주나비는 멸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7년 5월 국립생물자원관과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남수문에서 지동교에 이르는 수원천 구간에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500본의 쥐방울덩굴을 식재하고 지난해에도 지동교와 영동교 사이 구간에 쥐방울덩굴 200본과 성충이 된 나비가 꿀을 빨아 먹을 수 있도록 털부처꽃과 꿀풀, 범부채 50여 본을 심었다. 또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수원시는 지난 7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 40마리를 서호공원 일대에서 채집해
[경기경제신문] 지난 7월 수원시와 LH가 체결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첫 열매를 맺었다. LH가 공급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지난 15일 5자녀 가족이 입주했다. 안OO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2019년 준공한 다가구주택이다. 전용면적 64.28㎡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반경 800m 안에 어린이집, 초·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수원시와 LH는 7월 2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임대료 지원한다. 안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의 보증금은 1006만원이고 임대료는 월 25만 4000원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씨 가족은 LH가 공급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1호 입주자이자 17번째 수원휴먼주택 입주자가 됐다. 수원시는 1~16호 수원휴먼주택을 직접 매입해 공급했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9월 수인선 재개통에 맞춰 수원델타플렉스의 교통 문제가 개선된다. 고색역과 수원델타플렉스를 순환하는 마을버스가 신설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공공 주차면을 확보하고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은 강화해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고색역과 수원델타플렉스를 오가는 마을버스 노선 27-8번을 신설해 오는 9월14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고색역에서 출발하는 27-8번 마을버스는 대한아파트~델타플렉스육교앞~들바람공원~고색뉴지엄~프리시스㈜~㈜라온테크~수원벤처밸리Ⅱ~에이치엔씨스템㈜~㈜파코엔지니어링~㈜에스에이치텍~㈜홍진기연~㈜미경테크를 거쳐 다시 고색역에 도착한다. 2대의 버스가 투입돼 15분 간격으로 총 39회 운행한다. 기존에 수원델타플렉스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버스노선만 운행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만큼 이번 순환 노선 신설로 수원델타플렉스 입주기업 노동자들의 출퇴근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불법주차를 없애기 위한 주차 편의도 개선된다. 수원시는 일부 3차로 구간을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218면을 확보, 1066대의 노상주차장을 운영한다. 또 3블록 유휴부지에 397면의 노외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경기경제신문] 8월 19일 오후 6시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19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에서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 검체 채취는 176건이 이뤄졌다. 한편 우리제일교회 관련 수원시 확진자는 4명,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수원시 확진자는 1명이다.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는데, 그중 20명이 교회 관련 확진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정오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확진자 수는 623명,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8월 7일에서 13일 사이에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경복궁역 인근 집회·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사람은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37개 초등학교 가운데, 도로 폭이 협소하거나 도로공사 등의 사유로 무인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는 12개 학교와 기 설치된 8개 학교를 제외한 17개 학교에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 가운데 용머리·광덕·방초·산평·고삼·대덕초는 도비와 시비가 각 50% 비율로 총 2억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명덕·미곡·미양·원곡·비룡·양진·개정·죽화·일죽·개산·마전초, 미양성모 유치원 등 12곳은 100% 시비로 총 5억 4천 6백만원을 투입한다. 무인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속도제한 노면표시, 미끄럼방지시설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거나 개선한다. 이는 지난 3월 2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일명 민식이법의 본격 시행에 따른 것이지만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시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