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사회적경제 이해를 바탕으로 공유경제 및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 까지 온라인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운영해 재직자의 경우 근무시간 외의 시간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 홍보 및 마케팅, 사업모델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함은 물론 온라인 과정 종료 이후에도 방송 재 시청이 가능하게 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출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차년도 사회적경제 창업팀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하며 선정 시에는 500만원 이내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정 접수는 9월 1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 홈페이지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사명감과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가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안성시가 마련한 임시주거시설로 옮겨 생활하는 동안에 이재민을 향해 따뜻한 응원의 도시락을 전달한 단체가 있다. 한국청소년다사랑봉사회가 죽산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던 이재민에게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도시락을 제공했다. 제공된 도시락은 한국청소년다사랑봉사회 단체 회원들이 급식소에서 직접 조리·포장한 것으로 5일간 총 369개의 도시락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한국청소년다사랑봉사회에서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종료로 죽산초등학교에서 안성시다목적야영장으로 거처를 옮긴 10여 세대의 주민들을 위해 식자재 꾸러미를 만들어 죽산면에 전달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 가족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한국청소년다사랑봉사회 박근환 대표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준 한국청소년다사랑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중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초기에 진압해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가사활동 지원 등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는 폭염주의보 발효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파라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대상자 703명의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던 22일 노인복지관의 정순영 생활지원사는 관리대상자인 81세 최 모 어르신에게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20분 이상 소요되는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현관을 들어서자 거실에 뿌연 연기가 가득했고 방문을 여니 어르신은 이를 모르고 계신 상태였다. 함께 연기가 나는 곳을 찾다가 거실에 비닐로 덧대어 진 창문 옆 스위치에서 합선으로 불꽃이 튀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전선을 절단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상황을 진압했다.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해 차단기 보강 및 노후 된 전선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해 8월 1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시료를 채취할 때는 명예감시원이 동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해당 수산물에 기준치 이상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2월 방사능 검사, 4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도시는 정형화된 물체가 아니다. 발생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다가 어느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 생명체다. 이처럼 살아 움직이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원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것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다. 도시문제와 관련된 통합형 재단이 설립된 것은 전국 최초였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정책목표로 삼았던 수원시는 재단의 명칭에 ‘지속가능’이라는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시재단은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도시재단은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공동체’가 삶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사업과 ‘도시’의 거점을 중심으로 한 사업,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주요 뼈대였다. 이후 3년여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구축한 수원형 지역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짚어본다. 공동체 스스로 시민의 삶을 그린다. 도시생활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의 계획을 직접 수립하면 마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런 물음에 답을 주는 사례가 수원시 영화동에 있다. 영화동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22회 안성시민 독서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1999년 이래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안성시의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독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그리고 일반부로 나눈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안성시 사서가 직접 선정한 ‘페스트’를 비롯한 ‘미운맛 사탕’, ‘미래세계구출’ 등 22권이다. 1인 1편 접수가 원칙이며 독서 감상문 및 감상화는 안성시 공공도서관 5개관 종합자료실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독서 감상문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도서관에서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등 3분야로 나눠 심사 후 10월 중 총 40명에게 안성시장상,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광 도서관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인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본 대회가 안성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음식점·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에 ‘실내 흡연실 폐쇄’를 강력권고하고 전세버스는 방역을 강화한다. 수도권 전역 대상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수원시도 실내 흡연실을 운영하는 시설에 “8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흡연실을 폐쇄해 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실내 흡연실 폐쇄 권고는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 실내 흡연실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하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는 ‘고위험 시설’이다. 현재 관내 음식점·카페 등에 있는 실내 흡연실은 1000여 개로 파악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전세버스 방역은 한층 강화한다. 8월 24일부터 수원지역 17개 전세버스 업체 운영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 명부’ 형태로 탑승객 명부를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 또 차량 소독, 손 소독제 비치, 운전자·탑승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8월 19·20·22일 권선구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사람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19·20·22일 중 단 하루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 접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유증상자에게는 진단검사를 받길 요청했다. 성남시 266번 확진자와 8월 19~20일 안양시 122번 확진자는 8월 19~20일과 22일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했다. 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2명에게는 자가격리 통보를 하고 검체채취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방명록 명부를 바탕으로 ‘수동감시’ 대상 430여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는 24일 오전, 시민들에게 “8월 19~20일 22일 권선구 탑동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는 유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일상을 멈추는 수준으로 행동을 자제해야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11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대응 상황 관련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성시 최초로 시도된 비대면 기자회견은 유튜브로 약 40분 동안 실시간 중계 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20분에 걸친 브리핑에 이어 사전 고지를 통해 접속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전국으로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시에는 지난 7월 28일부터 15일간 지속된 기록적 폭우로 사망자 1명과 중상자 1명이 발생했고 죽산, 일죽 면소재지가 침수되며 산사태로 97개소, 76ha가 유실됐다. 이와 함께 하천 60곳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등 총 376건 약 26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8월 4일 피해현장의 한 가운데인 죽산면사무소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대부분의 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하는 등 피해수습과 현장지휘, 응급복구, 자원봉사 등 18명, 3개 반을 구성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예비비로 총 3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모든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되며 교회가 주관하는 모든 대면모임, 행사 및 식사 등을 할 수 없다. 또한, 성당, 사찰 등 이외 종교시설은 실외 50명, 실내 100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되며 위험 밀집시설로 지정된 PC방·노래연습장은 당분간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시는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해 교회 248곳, 성당 9곳, 사찰 55곳, PC방·노래연습장 122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과 구상권 및 형사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시설이 적발될 경우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교회를 비롯해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현장점검단을 운영하고 불시 현장점검과 행정계도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