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 경기도에 많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수확을 앞둔 고시히카리 등 조생종 벼와 들깨, 과수 등은 태풍이 오기 전 조기 수확하고 논과 밭은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깊게 내어 정비하며 고추·가지 등 과채류와 같은 노지작물은 지주대에 단단하게 고정해 쓰러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일 경우 수방자재를 미리 확보해 호우 시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비닐하우스는 비닐과 골재를 단단히 밀폐·고정해 강한 바람에 찢기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축사 등 시설물은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한 부분은 보수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쓰러진 농작물을 바로 세우는 한편 과수는 부러진 가지를 제거하고 유실된 토양은 복구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며 침관수 된 농작물의 병충해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인은 호우와 돌풍 시 가급적 농작업을 중지하고 특히 하천 주변, 급경사지, 고압전선 등 위험물 근처에서는 반드시 농작업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이번 태풍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은 수도권 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5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죽산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안내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은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개인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코로나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윤성근 삼죽면장, 안병인 이장단협의회장, 한상천 주민자치위원장, 장용순 삼죽농협 조합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원, 백승기 경기도의원 등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면사무소, 농협 및 면 소재지에서 마스크착용·거리두기실천·개인위생수칙준수 관련 안내 피켓을 들고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윤성근 삼죽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홍보해주신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철저한 방역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과 전파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공도기업인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수해성금 200만원을 26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공도기업인협의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와 지역주민을 위해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우리 기업인들도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상부상조하며 함께 피해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공도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기탁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업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2000년 시작된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현재 1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유기적인 ‘먹거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다. 공유냉장고에는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통조림과 같은 가공품, 냉동식품, 음료수, 곡류, 빵, 떡 등을 넣을 수 있다. 유통기한 잔여 일이 2일 이내인 음식물과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한다. 수원시는 25일 광고물,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 가로수 등 3280여 건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그늘막은 접어서 탄탄하게 고정하고 가로수 지주목은 보강작업을 했다. 또 하천변 재해 우려목을 제거하고 지하차도 배수 설비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속해서 사고 우려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철저하게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생활하시는 곳 주변 물품과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변에 위험해 보이는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6일 보개면 구사리 실증시험포에서 벼 재배농업인, 농협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육성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안성마춤쌀의 국내 최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위해 현재 관내 81.8%를 차지하는 고시히카리, 추청 등 외래품종을 2025년까지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전면대체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특화품종 후보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총 5종으로 최종 2종을 선발예정이며 지난 5월 14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의 품종설명과 특화품종 후보군 5종의 지역적응 평가, 향후발전을 위한 후보군 압축 및 신규 사업 수립 등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천병덕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안성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지속적인 교류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안성시 벼 특화품종의 최종선발과 신품종을 적극 보급해 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성 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새벽 4시38분 경 일죽면 송천리의 한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돼 집안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서 집주인 A씨가 TV시청중 싱크대 아래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해 집안 현관에 비치해 두었던 가정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안성소방서 화재진압대원은 “화재발생 당시 거주자에 의해 자체진화되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설치돼 있었다. 이날 화재에서는 잠에 들지 않았던 집주인이 직접 불꽃을 발견했지만, 수면중 이었다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화재 경보음으로 초기진화 또는 피난에 일조하였을 것이다. 비치된 소화기 역시 일반시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탁월하다. 고문수 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한 초기진압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았다”며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와 단독경보 화재감지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보인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고의로 방역을 방해하고 법을 위반하는 사람은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과 방역 당국의 노력이 무색하게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그런 이들은 예외 없이 고발해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을 무시하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가족 전체를 감염시킨 사례가 있다”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이들의 행동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현재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15명이고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93명이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와 8.15 광화문집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진단검사 긴급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명령을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9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9월부터, 민원 불만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만족도 개선을 위해 "맞춤도움콜"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혁신콜’ 운영의 실행 방안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 및 복합·유기한 등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한다. 민원 만족도 조사·분석은 민원 처리 후 SNS·문자URL 방식 등을 도입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다음, 샘플링 자료에 대해 1:1 민원 심층 상담을 통해 그 결과를 내용별로 분류·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그 표본으로 지난 7월, 2020년 6월 한 달간 접수된 새올 상담민원 1,624건 중 매우 불만 민원 40건에 대해 부서별·상담유형별·불만사유별로 심층 분석했는데, 불만 사유별로 보면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은 경우, 답변이 무성의하다고 느낀 경우, 장기 민원으로 답변에 대해 불신하는 경우, 답변 후 추가 개선이나 조치를 요청하는 경우 등으로 구분됐다. 시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관련 부서에 장기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권고 행정 처리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는 감사 부서에 의견 전달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인허가·복합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