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학생회는 삼죽면 진촌리 교외 원룸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방범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삼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성근 삼죽면장, 유병국 죽산파출소장, 한상천 주민자치위원장를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동아방송예술대 강태진 총학생회장 및 임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응원했다. 본 업무협약은 지난 7월말 삼죽면장과 동아방송예술대 총학생회 임원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일회성 자원봉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상호간 공동 발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내용에는 삼죽면사무소와 행복마을관리소는 학교주변 원룸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야간 방범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 학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동아방송예술대 총학생회는 자원봉사활동 학생모집 및 선발, 근무조 편성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교육을 지원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참여 학생이 합동으로 4인 2개조 환경정화 및 야간 방범활동을 적극 추진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아방송예술대 총학생회장에 의하면 자원봉사 모집결과
[경기경제신문]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38개 시·군·구 및 36개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많은 지역들이 수해복구로 분주한 가운데 안성시의 수해복구를 위한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안성상공회의소는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만재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상공회의소 외에도 많은 단체들이 참석해 안성시의 수해피해를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함께 참여해주신 안성상공회의소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 또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전국적으로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성시도 태풍을 대비해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인 우암신소재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지난 26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암신소재 정동관 대표는 성금전달식을 통해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 나누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지역사회의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수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더욱 속도를 올려 수해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코로나19 확진 급증 사태와 관련해, 역학조사 거부자 2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당한 2명 중 1명은 참석 사실은 인정했으나 보건소와 경찰서 관계자의 역학조사 및 검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의 경우 경기도에서 협조를 요청한 검사 대상자에 해당되어 보건소와 경찰서 관계자가 검사를 위해 2회 이상 자택 방문, 10회 이상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를 거부하며 자신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와 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어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고발조치했다. 보건소측은 앞으로도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진술하는 등 위법한 사항 발생 시 코로나19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대상자를 즉시 고발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책문화부는 ‘책 읽는 부모학교 같은 책 多 른 생각’수강생을 모집한다. ‘책 읽는 부모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를 널리 진작시키고,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5년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운영 중이다. 올해는 도서관의 이해부터 독서교육 그리고 자녀가 독서를 할 때 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섯 번째 ‘책 읽는 부모학교’ 강사진은 도서관 안팎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류영선(작가), 김은하(작가), 신성욱(전 KBS PD, 과학저널리스트, 작가),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책 읽는 부모학교를 통해 지역 내 학부모들이 책 읽기와 더불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책 읽는 부모학교 같은 책 多 른 생각’은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5회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강의와 온라
[경기경제신문] 올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고 비도 많이 왔다. 8월 1~15일 수원시 강수량은 593.2㎜에 달했다. 1~8월 누적 강수량은 1265.7㎜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강수량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수원시의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7개소에 이른다. 총 10만 3983.48㎥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4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빗물 저류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 등 8개소에 있는데, 총 저장 용량은 4만 7090㎥에 이른다. 수원시는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전개해 장안구청 청사 마당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청사 마당에 투수 블록, 빗물 침투도랑, 300㎥를 저장할 수 있는 빗물 저류조, 땅속 침투수로 등을 설치했다. 2015년에는 우만·인계동 일원에 빗물 정원, 빗물침투 화단·도랑 등을 조성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민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안성시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총 인구수 19만7천 명 중, 외국인이 1만1천6백 명으로 안성시 인구의 5.88%를 차지한다. 그간 안성시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시행해 왔으나, 정작 안성시에 첫 발을 디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민원실에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이에 안성시는 소속 공무원 5명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서포터즈 7명 등 내·외국인 12명을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로 지정해 통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 등이 통역 도움 요청 시 유선 통화 연결 또는 시청 민원실 방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 가능한 외국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를 비롯해 러시아어·베트남어·스리랑카어·스페인어 등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다문화가족을 위한 핫라인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희망이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집중호우로 주택 전파·반파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자는 신청을 받아 죽산 8세대, 삼죽 1세대로 총 9세대를 결정했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박영석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TF팀)은 복지정책과·건축과·회계과 직원들로 구성됐고 임시 조립주택 지원 신청·접수, 부지선정과 제작·설치, 가설건축물신고 전기요금 감면 신청의 행정절차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립주택은 3억 1천 500만원을 들여 9개동을 공급하며 1동당 약 3천 500만원으로 규모는 24㎡(약7.3평)이고 방·거실·주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재민들의 거주 불편을 최소화한다. 거주기간은 12개월 이내에서 입주자가 피해주택을 복구할 때까지이나, 주택복구 장기화 등 연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2개월 이내의 단위로 지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장 집으로 복귀할 수 없는 이재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는 9월 12일 이내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 19의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며 수해복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까지 오고 있어 다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안성시 수해피해를 돕기 위한 이웃들의 사랑이 끊이지 않아, 지난 25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기부금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성금 1500만원, 안성농민회에서 쌀10kg 100포, ㈜금원인터내셔널에서 손소독제 및 공간소독제, QED 골프아카데미와 헬로방방에서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박향미 회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이렇게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도우며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농민회 윤필섭 대표는 “아직 수해복구 중인데 태풍까지 오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가길 바라고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 및 점검에도 힘쓰고 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시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불법현수막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주요 보행로 및 교차로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와 폐업 및 영업장 이전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노후간판 철거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에 설치된 108개 안성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바비’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